두 달 전쯤 자고 일어나니 아프더라구요.
제가 늘 옆으로 누워 자는데 그날 왼쪽 팔(어깨)가 많이 눌린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날부터 아프기 시작한 건데,
그게 통증이 아주 심한 게 아니라 견딜 수 있는 정도여서 그냥 참았어요.
원피스 지퍼 올리는 것 힘들고, 냉장고 물건 꺼낼 때 팔 올리면 아프고... 그 정도.
요가할 때도 아파서 팔 쓰는 동작은 그냥 안 했구요.
시간이 흐르면 나을 것 같아 기다리다 아무래도 안 될 것 정형외과에 다녀왔는데
그냥 특별한 방법이 없다며 온찜질하고 잘 맛사지 해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더 아프면 그때 다시 오라구요.
근데 정말 이대로 둬도 될까요?
한의원에서 침 맞는 게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