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람뿌 덕분에(?) 정색하고 박효신 노래를 들어봤는데요...
1. ..
'17.11.10 11:4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그 어려운걸 박효신이 해냈지 말입니다.
2. ..
'17.11.10 11:5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3. 전
'17.11.10 11:54 PM (182.209.xxx.210)들을때마다 /멀어져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못해 아프다/
이부분 들을때마다 눈물이 울컥 나더라구요
박효신만이 소화할수있는 노래같아요4. ..
'17.11.10 11:5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은 조금 더 자주 보고 싶습니다.
이런글 보는 재미 때문에 82를 떠날 수가 없어요.5. 뱃살겅쥬
'17.11.11 12:05 AM (1.238.xxx.253)사실 지독하게 슬픈 멜로디도
텍스트가 절절한 것도 아닌데,
그 멜로디와 그 가사가 박효신의 목소리를 만나니
세상없이 맘 아프게 들리네요.
저도 윗님 말씀 하신 그 소절에 제일 울컥해요..,6. 최고죠
'17.11.11 12:37 AM (14.39.xxx.7)입덕하신건가요? ㅎㅎㅎ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설명 불필요 보컬 트레이너들이 유튭에 올린거 보면 김나박이 중에서 최고는 누구냐 러면 다 개취에 따라 달라지지만 객관적 평가에서 박효신은 음역대 넓고 성량 풍부하고 깔게 없다함
창법 바꾼 건 제 갠적생각으론 뮤지컬 영향이 컸다고 봐요
박효신의 모차르트뮤지컬 중에서 서로를 사랑하면 알수가 있어 그 노래 들어보세요 그거랑 토드로 열연하며 부른 마지막 춤...시아준수랑도 비교해 보시고여 사랑에 빠지실겁니다 ㅎㅎ7. 최고죠
'17.11.11 12:39 AM (14.39.xxx.7)뮤지컬 하면서 제대로 다시 뭔가 음익의 다른 세계에 눈을 뜬 거 아닐까 싶어요 물론 신린떼 락햄릿도 했지만 그때는 애기였고 ㅎㅎ
8. 데뷔때부터 팬
'17.11.11 1:36 AM (211.49.xxx.141)그래서 제가 5집 목소리를 젤 좋아합니다
그 이전도 이후도 다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8집이 참.... 언제 나와줄지....
7집 내는데도 제대 후 한 4년 걸렸거든요
근래에는 정규 앨범보다 뮤지컬이나 다른 활동에 더 관심이 많은것 같아 보여서 가수 활동을 바라는 팬으로서 아쉬움이 있어요
뭐 본인 마음이지만요9. 저는
'17.11.11 1:36 AM (182.209.xxx.142) - 삭제된댓글박효신 눈의 꽃때의 소 모는 창법을 좋아했고 한 때 팬이었기에 원글님하고는 취향 차이가 상당한드합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팬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고요 야생화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그냥 글만 읽고 지나가려다 최고죠님 댓글을 읽고 저도 댓글 남겨 봅니다.
최고죠님께서 시아준수와 비교도 해보라 하셨는데
저는 사실 최근 몇년동안 시아준수의 독특하 보이스와 절절한 가사전달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뛰어난 퍼포먼스와 춤실력은 국내최고라 자부합니다. 각설하고 시아준수가 연기한 모짜르트와 엘리자벳은 여러번 본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박효신 버전을 더 애정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굳이 비교를 해보라 하시니 취향 차이로 시아준수 버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둘다 우리 가요계에 한 시대를 거쳐간 중요한 가수들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10. 저는
'17.11.11 1:37 AM (182.209.xxx.142)박효신 눈의 꽃때의 소 모는 창법을 좋아했고 한 때 팬이었기에 원글님하고는 취향 차이가 상당한듯합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팬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고요 야생화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그냥 글만 읽고 지나가려다 최고죠님 댓글을 읽고 저도 댓글 남겨 봅니다.
최고죠님께서 시아준수와 비교도 해보라 하셨는데
저는 사실 최근 몇년동안 시아준수의 독특하 보이스와 절절한 가사전달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뛰어난 퍼포먼스와 춤실력은 국내최고라 자부합니다. 각설하고 시아준수가 연기한 모짜르트와 엘리자벳은 여러번 본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박효신 버전을 더 애정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굳이 비교를 해보라 하시니 취향 차이로 시아준수 버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둘다 우리 가요계에 한 시대를 거쳐간 중요한 가수들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11. 애엄마
'17.11.11 2:57 AM (106.140.xxx.147) - 삭제된댓글청와대에서 불렀다기에 정말 궁금했는데
너무 좋네요~
노래는 참 정성껏 부르는군요12. 야생화 부르는
'17.11.11 9:50 A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박효신 멋있음 ㅋㅋ
13. 깍뚜기
'17.11.11 1:00 PM (222.111.xxx.6)아... 뮤지컬이 계기가 되었을 수 있겠군요.
5집이 젤 좋다는 팬님 마음도 어렴풋이 알 듯 하고요.
아무튼 이 계절에도 잘 어울리는 쓸쓸한 곡이죠.
(입덕하기엔 벌여놓은 팬질이 넘 많고, 제겐 발라드의 벽이 너무 높아서 어렵겠지만 ㅠㅠ)14. 최고죠
'17.11.11 10:04 PM (14.39.xxx.7)저는님 저도 샤준수 조아하는데요 비교해보라고 한게 둘 다 잘하는데 느낌 다르니 느껴보시라고 한건데ㅡㅡ 물론 그래도 박효신을 더 좋아하지만 저도 샤준수도 조아해서 무지컬 보러 다니고 그랬는데 ㅡㅡ 근데 라이브 들을때 마다 느끼는 건 준수는 목을 좀 더 아꼈으면 합니다
15. 잔짜
'17.11.15 12:01 PM (180.70.xxx.147)제가 글쓴줄...
저도 5집이 젤 좋아요
너무 부드럽고 나긋한것보다
초기는 좀 부답스러웠고요
근데 입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가 진리인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