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잘못 더 큰걸까요

이럴땐 어떻게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7-09-15 01:45:19
남편은 취업한지 20일쯤 되었고 주말부부입니다.
아이가 셋이고 저도 일을 합니다.
친정 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셔서 아이들 등원과 하원
집안일 봐주시구요.
남편 일하는 시간에 가급적 연락 안해요.
그런데 매일 야근이거나 술자리입니다.
술자리가 있거나 2차 3차 귀가시 얘기는 해달라고 했는데
거짓말에 적반하장인 태도에 제가 너무 화가나서 욕을 했습니다.
욕한건 사과했는데...저보고 니가 하는 일이 뭐가 있냐고 합니다.
저희집 월평균 700-800만원 쓰는데 남편이 주는 돈 200만원
나머지는 제 수입인데...하는 일이 뭐가 있냐는 말이 너무 화가 납니다.
지금 전화도 안받아요.
이럴때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3.39.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5 1:54 AM (221.139.xxx.166)

    누구 잘못을 따지고 있는지가 잘못이예요.
    애초에 글러먹었어요.
    기대가 있으니 실망이 있는 법. 기대를 하지 마세요.
    기대를 하니 지가 잘난 줄 알고 기고만장에 적반하장.
    무시하고 님 갈 길 가시길...

  • 2. ..
    '17.9.15 2:29 AM (220.118.xxx.203) - 삭제된댓글

    꼭 주말부부 하셔야 하나요?
    부딪히더라도 부대끼면서 해결점을 찾아야하는거 아닌지요.

  • 3.
    '17.9.15 4:27 AM (116.36.xxx.198)

    원글님이 경제력이 되는데
    남편이 굳이 기족과 떨어져 생활을 하셔야 하나요?
    믿음이 가는 남편이라면 모르는데
    저런 식이면 주말부부는 청산하고
    돌아와야하는건 아닌지요.
    물론 새 회사에 적응하려면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필요하겠으나 계속 거짓말에 늦은 술자리라면 회사구성원들도 별로네요.

  • 4. ........
    '17.9.15 5:01 AM (175.180.xxx.159)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 인게 문제 같네요.
    남편 출근한 지 20일 정도라고 하셨는데
    실업자 생활을 얼마나 하신건가요?
    새로 사회생활 하는 맛?에 흠뻑 빠진거 아닌지...
    많은 대학 신입생이 만날 술타령에 늦게 들어오는 것 처럼요.
    주말부부라 집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으니 더 그런듯.

  • 5. ᆞᆞᆞ
    '17.9.15 1:01 PM (175.209.xxx.137)

    술자리가 있거나 2차 3차 귀가시 남편이 꼭 얘기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만약 얘기를 안한다면 원글님은 어떤 느낌이 들고 어떤 생각이 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950 헌재 직원들, 김이수, 권한대행 사퇴하지 마라 만류 14 고딩맘 2017/09/15 2,448
728949 블라우스 한번 입고 드라이 하시나요? 3 호ㅎ 2017/09/15 1,827
728948 뉴스공장 이정렬 전판사님이 KAI 영장 또 기각(어제) 해설 중.. 4 지금 2017/09/15 1,405
728947 어머 지금 3 ... 2017/09/15 832
728946 과연 이니는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있을까? 6 여소야대의 .. 2017/09/15 770
728945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대한항공 탈때 주차 어디에 하는게 좋아요?.. 1 샌프란 2017/09/15 1,061
728944 우리나라 기레기 클래스 쩌네요. 3 닉네임 2017/09/15 1,339
728943 주진우는 김성주 누나때문에 빡친 거네요. 15 하늘 2017/09/15 5,833
728942 지금도 지구촌에 인종청소가... 미얀마의 로힝야족 6 21세기 2017/09/15 994
728941 김성주 누나, 박근혜 사면 결정하면 나라 격이 높아졌을거라네요 5 ... 2017/09/15 3,967
728940 내가 불행해야 사람이 모이는 건가? 12 ... 2017/09/15 4,101
728939 호구들의 공통된 특징이 뭐가 있나요? 22 호구 2017/09/15 10,696
728938 아버지 귀싸대기 때리고 파출소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글 5 깨어있는시민.. 2017/09/15 3,117
728937 '이런건 주로 백화점에서 산다' 하는 식품 있으세요? 16 식품 2017/09/15 4,665
728936 천연샴푸(?) 쓰다가 일반샴푸 쓰니 머릿결이 더 좋네요. 5 흠.. 2017/09/15 2,901
728935 정비구역에 지정된 아파트는 얼마동안 안정되게 살 수 있나요? 전세 2017/09/15 402
728934 예쁜 여자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26 very_k.. 2017/09/15 9,290
728933 일진출신 주변인 결혼 깽판쳐도 될까요? 14 .... 2017/09/15 5,338
728932 대전에 사시는분요? 5 대전 2017/09/15 1,294
728931 저수지게임 봤어요 3 2017/09/15 957
728930 1월말입주인데 딤채DT337lmps 가 싸게 나온게 있어 결제했.. 가치상승 2017/09/15 818
728929 지금 사는 동네가 너무 정이 안가네요.. 10 아.. 2017/09/15 5,278
728928 누구 잘못 더 큰걸까요 4 이럴땐 어떻.. 2017/09/15 1,181
728927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번회도 깨알이 있을까요? 5 .... 2017/09/15 3,124
728926 클래식 좋아하시는분들 5 ... 2017/09/15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