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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릴 줄 모르는 7살 남아.. 걱정이에요.

00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7-09-14 21:21:16
유치원에서 드센 아이에게 몇 번이나 맞았다는 걸
근래 알게 됐어요. 주먹으로요.
원을 통해 그 아이 엄마에게 사과도 받았지만
문제는 우리 아이가 넘 나약하다는 겁니다.
지금껏 키우면서 단 한번도 다른 아이를 때린 적이 없어요.
윽박지르거나 기타등등.. 잘 참고 차분하고 뭐..그런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그런데 발표나 수업참여, 놀이터에선 곧잘
잘 놀고 친한 친구도 있어요.
전 누가 치면 반격도 하고 소리도 지르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독기, 근성, 남자다움? 이런건
어떻게 갖게 하는 걸까요?
이런 남자아이는 이 험한 세상에 맞서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IP : 175.117.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권도 보내세요
    '17.9.14 9:26 PM (90.201.xxx.239)

    자기 방어력은 키워야 할테니..

  • 2. 맞으면
    '17.9.14 9:29 PM (58.230.xxx.242)

    집에다 이야기 하는 습관만 가르쳐도 됩니다.
    때리는 걸 왜 가르쳐요.
    운동 아무리 시켜도 사람 안 때리는 애는 안 때려요.

  • 3. 기질
    '17.9.14 9:29 PM (79.172.xxx.32) - 삭제된댓글

    기질이라 고치기 힘들어요
    태권도 같은데 보내는것도 회의적인게
    거기 갔다가 오히려 괴롭힘 당하다가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사람 기질은 못 고쳐요. 사슴한테 아무리 훈련시킨다고 사자 되나요?
    그냥 공부라던가 다른 특기를 개발하도록 하는게 좋아요. 어릴때야 육체적으로 싸우지만 그래도 중학교이상만 가도 공부 잘하거나 다른 특기가 있으면 남자애들사이에서 무시당하진 않아요.

  • 4. 이 험한
    '17.9.14 9:30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세상에 똑같이 치고받고 하면 인생 망치죠.
    타고난 천성을 바꾸는건 힘들기도 하고
    아이한테도 스트레스구요.
    태권도 하면서 몸쓰는거 즐거워하게 해주고
    조금 크면 사회성 좋고 공부 잘하면 다 해결됩니다.

  • 5. 소민
    '17.9.14 9:35 PM (1.252.xxx.89)

    울아들 전교에서 제일 큰데 중1때 맞았어요
    해결은 잘되고 그런일이 없지만 그때 제가 학교에서 들은 말이 저 덩치에 너무 순해서 맞는것도 문제라고 운동을 권유하더군요. 킥복싱 2년 시켰어요. 자기 방어력과 자신감 상승
    에 운동이 좋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너무 커서 때리지 말라고 교육을 시켰어요. 결국에는 그런 일이 생겨서 혼란스럽지만 자기방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6. 제 아들과
    '17.9.14 10:27 PM (188.154.xxx.37) - 삭제된댓글

    똑 같군요. 제 아인 심져 저보다 어린애가 때려도 그아이 팔을 잡고 저지하며 때리지마 나 싫어!만 하는정도였죠. 보통 애들은 누가 때리며 손이 자동으로 나가던데....
    그외에 저희 아인 고집을 피우기 보단 주로 친구들에게 맞춰서 놀아 주는 편인데 그것도 넘 싫었죠.
    너무 속상해 전문가에게 물으니.
    아이가 사회성도 없고 외톨이에 왕따 당하는거 아니면 그런 유순한 성격이 오히려 큰 장점이니 자꾸 아이를 다그치지 말라고 하더군요, 천성을 인정하라고요. 그래봐야 아이만 상처 받지 변하지도 않는다고.
    그 뒤로 걱정을 내려 놨어여.
    지금은 6학년, 여전히 누구 때릴줄 모르고 드센아이 앞에선 다 들어주는편이고 불편한 상황은 아예 피하려는 편인데...전문가 말처럼 반 24명중 거의 모든 남자아이들에게 생일초대 받으며 교우관계 아주 좋아죠.

  • 7. 00
    '17.9.14 10:31 PM (175.117.xxx.142)

    저희 애도 친구들이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친절하다구요. 하지만 맞고 오는 일이 생기니 속상해서요ㅜㅜ
    제발 자신을 방어할만큼이라도 강해졌음 좋겠어요

  • 8. 제 아들과
    '17.9.14 10:32 PM (188.154.xxx.37)

    똑 같군요. 제 아인 심져 저보다 어린애가 때려도 그아이 팔을 잡고 저지하며 때리지마 나 싫어!만 하는정도였죠. 보통 애들은 누가 때리면 손이 자동으로 나가던데....
    그외에 저희 아인 고집을 피우기 보단 주로 친구들에게 맞춰서 놀아 주는 편인데 그것도 넘 싫었죠.
    너무 속상해 전문가에게 물으니.
    아이가 사회성도 없고 외톨이에 왕따 당하는거 아니면 그런 유순한 성격이 오히려 큰 장점이니 자꾸 아이를 다그치지 말라고 하더군요, 천성을 인정하라고요. 그래봐야 아이만 상처 받지 변하지도 않는다고.
    그 뒤로 걱정을 내려 놨어여.
    지금은 6학년, 여전히 누구 때릴줄 모르고 드센아이 앞에선 다 들어주는편이고 불편한 상황은 아예 피하려는 편인데...전문가 말처럼 반 24명중 거의 모든 남자아이들에게 생일초대 받으며 교우관계 아주 좋아죠.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뭣보다 축구광에 운동 무지 잘해요. 않때려도 딴애들이 무시 못하게 당당 하고 성격 유하고 젠틀하게 자라면 문제 없으니 넘 걱정 마세요! ^^

  • 9. 에휴..
    '17.9.15 12:01 AM (122.40.xxx.125)

    우리애가 그런데 이번에 학교입학하고선 1명이 끝까지 괴롭히네요..우리애가 반격을 안하니 그게 약점이 되네요..반격하는 애들은 잘 안 건들이는데 반격안하면 지속적으로 때리더라구요ㅜㅜ1학년이라 선생님이 중재해 주시긴했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 10.
    '17.9.15 1:55 AM (114.205.xxx.38)

    우리 아들과 똑같은 아들들 많으네요...ㅠ 속상해요 덩치는 큰데..괴롭혀도 가만히 있으니..ㅠ 휴..소리라도 지르라고 했어요..ㅜ 태권도도 검은띠 되어가는데..솔직히 효과는 윗님 말씀데로 회의적이라서요..ㅠ

  • 11. ᆞᆞᆞ
    '17.9.15 1:31 PM (39.7.xxx.89)

    우선 부모에게 반격도 하고 소리도 지르는 걸 허용하고 버텨주세요
    부모에게 공격성을 표출해도 난 안전하고 또 부모가 보복하거나 부모가 무너지지 않고 부모가 안전하다고 느끼면
    공격성을 사용할 수 있게 돼요
    그러면 사회생활할 때 상대방이 침범할 경우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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