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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의 미혼여성분들 '아주머니 어머니'란 호칭을 듣나요...?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1-09-08 11:49:25

31세 미혼여성입니다...

오늘도 어머니란 호칭을 저에게 쓰네요...

아무리 집에 후줄근하게 입고 있어도 그렇지...

고민도 안하고 어머니라네요...

내가 교회 가나 봐라... 전도하러 왔으면  제대로 불러줘야지...

아... 슬프네요...

IP : 211.244.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11:49 AM (211.253.xxx.235)

    듣는다고 큰일나는 거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그냥 둡니다.

  • 2. ..
    '11.9.8 11:52 AM (1.225.xxx.27)

    애엄마로 봤나봐요 ㅠ.ㅠ

  • 3. 하핫
    '11.9.8 11:52 AM (211.202.xxx.18)

    전 딱 서른인데 병원에서 어떤 할머니한테 아줌마 소리 들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저두
    '11.9.8 11:52 AM (121.172.xxx.165)

    걍 후줄근 학생처럼 보이는 키 작고 마르고 안경 낀
    34살 노처녀거든요.

    근데 전 그냥 네~ 하고 말하요.
    꾸미면 또 이쁘다 해주니까 ㅋ

  • 5. 저는
    '11.9.8 11:56 AM (1.251.xxx.58)

    어머니, 어머님, 아버지, 아버님...이라는 말 정말 거부감 느껴요.
    특히 도서관에서 이런말 많이 쓰는데, 적당한 용어가 아니라고 생각돼요.

    내가 왜 자기 어머니야?
    전국민 대상으로 호칭에 대해 제안을 받아야할듯..

  • 6. dudd
    '11.9.8 11:58 AM (121.131.xxx.150)

    어지간해선 안 그러는데
    왠만한동안 아니고서야 30 넘으면 그런소리 들을수 있죠
    근데 서비스로 그런 호칭 잘 사용안하는데

  • 7. ..
    '11.9.8 12:10 PM (222.109.xxx.64)

    고등 2학년때 일요일 집에 혼자 있는데
    방문 판매 아저씨 한테 아줌마 이것 좀 사 주세요.
    라는 말 들은 사람인데요.
    전 그냥 웃으워서 웃었는데요.

  • 8. 완전깨죠
    '11.9.8 12:53 PM (203.255.xxx.18) - 삭제된댓글

    서른두살때 처음 들었네요.
    화딱 정신차리고 좀 꾸미고 살았더니
    삼십대 후반인 지금은 아가씨 소리만 들음 ㅋㅋ

  • 9. ㅋㅋㅋ
    '11.9.9 7:45 PM (220.78.xxx.134)

    2대 후반부터 안꾸미고 다니면 아줌마라는 소리 들었어요 ㅋㅋㅋ 지름 30넘어서..아가씨~라고 하면 기분 좋아서 네~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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