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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걱! 이런분이 운전을 하다니 ㅡ.ㅡ;;

기막혀요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1-09-08 11:34:15

늦은 어젯밤 밖에서 차 부딛히는 소리가 들려 아들애와 후다닥 주차장을 내려다 봤습니다

가로주차 해놓은 차 받고, 또 받고

후다닥 지하주차장으로 내빼는(?) 차 모양새가 위에서 봐도 음주운전이란게 보일 정도 였습니다 흔들흔들

남의 차들을 연속 받고도 나와보지도 않고 그냥 내빼는 폼새(?)하며

 

그 차는 늘 가로주차를 해놓아 아침 출근시간때 보던 차라 지켜보고 있는데(어느집 차인지 알 것 같아 지켜보고 있었죠)

운전자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시더군요

세상에!

걸음이 갈지자 모양으로 흐느적거리는 만취 상태였어요

어쩜 저 상태로 운전을 하고 온건지

화단 경계석에 부딛혀 넘어질 뻔 하면서 들어가더군요

방송에서 음주운전 이야기만 들었지 이런 사람이 운전 하는건 처음 본거라 황당

 

나중에 대신 나온 아내분은 남편이 대리운전 하고 왔다고

피해차량 주인들에게 이야기 했다고 들었는데

CCTV 에 다 찍혔을테니 알아서 해결 했을테고

일면식 없는 그 아내에게 대리운전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요

남편 단단히 혼 좀 내라고

경미한 추돌사고니 망정이지 그게 도로에서였다면 얼마나 큰 사고로 이어질지

사소한 방심이 어떤 사람에겐 운명이 바뀔 재앙이 된다는거 알았으면 좋겠더라구요

 

 

IP : 114.204.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더 문제
    '11.9.8 11:39 AM (59.9.xxx.164)

    음주운전 언제고 다시 할텐데 누군가 다칠수 있죠
    당일 바로 신고하시지 그러셨어요.

  • 2. ..
    '11.9.8 12:00 PM (211.244.xxx.39)

    거짓말 해봤자 다 들통날텐데..
    부창부수네요..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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