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행이기본이면, 요즘 교실분위기는 어떤가요?

..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7-09-14 11:34:37
여기글보면 유아기때는 영유도 많이가고, 초등들어가기도전에 회화는술술에, 초등저학년때 영어완료, 수학선행에, 중등가서는 영재고준비들어가는것같은데요
그럼 현실에는 못 아니 안따라가는 실제 학교교실 분위기는 어떤가요?
초등 저학년때야 한글이야 다떼고들어가는데, 회화도 술술하고, 수학선행에 이미 다 아는거 수업받는데, 아는애들이 반이상인데 지겨워서 수업분위기는어떤가요?
반이상이 선행을하고있는데, 초등이나 중등 반 분위기는어떤지
아님 공립초등학교나 일반중학교는 안다니고 이미 다 사립초에서 영재중학교 이쪽으로 이미 다 분리된건가요?
IP : 58.235.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4 11:38 AM (221.165.xxx.155)

    잘사는 동네든 못사는 동네든 동네 아줌마들 얘기들어보면 다 미친 듯이 시키는 건 맞는 거 같아요. 못사는 동네 아줌마들도 다들 집에서 학습지라도 서너개씩 한다더라고요. 근데 잘하고 못하고는 또 다른 이야기. 못하는 애들이 노는건 아니라는 사실..

  • 2. ....
    '17.9.14 11:43 AM (125.186.xxx.152)

    사립초 영재중은 숫자 얼마 안되구요.
    학군을 따지죠. 학군 따라 천차만별.

  • 3. ....
    '17.9.14 11:45 AM (220.75.xxx.29)

    중등 아이들이 선행 다 했어도 중간기말에서 수학 영어 다 백점 맞는 게 아니라서...
    복습도 하고 선행도 하고 해야할 일은 무궁무진해요.
    영재고 과고 가는 애들이야 반에서 한두명 정도인걸요. 나머지 애들은 고딩 가서 더 해야 하는데 선행 믿고 놀지 못하죠.

  • 4. ..
    '17.9.14 11:50 AM (114.204.xxx.212)

    잘하는 애들은 특목고나 자사고 가고 일반고는 반에 댓명 공부할까요? 잘해도 또 할게 넘쳐나고요
    전국 몇등에 수능 만점 보장이면 모르지만
    그래도 일반고 우리 애들은 별 사고 없고 착하다 해서 다행이에요

  • 5. ....
    '17.9.14 11:52 AM (223.62.xxx.168)

    선행이 아이러니한게... 자기학년에 효과보는 애들은 최상위빼곤 없어서. 다시 자기학년 공부 또한다는 거.

  • 6. 중학생
    '17.9.14 11:58 AM (122.40.xxx.31)

    아이 말 들으니 수학 영어 선행하는 애들 반 이상은 되는 거 같던데
    자기 학년 수업도 제대로 못 따라가는 애들 그 중에 많고요..

    영어회화 제대로 하는 애들은 진짜 없대요.

    특출하게 잘 하는 애들 빼고 선행은 애들 힘들고 돈 낭비지 않나요.

  • 7. ㅇㅇ
    '17.9.14 12:04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는 애들 '학교 수업만큼 복습 효과 좋은게 없다'고 열심히하고
    공부 못하는 애들 '학원에서 어차피 들은거 안 들어도 된다'고 자요

  • 8. ㅇㅇ
    '17.9.14 12:06 PM (180.230.xxx.54)

    공부 잘하는 애들 '학교 수업만큼 복습 효과 좋은게 없다'고 열심히하고
    공부 못하는 애들 '학원에서 어차피 들은거 안 들어도 된다'고 자요

    전자는 학교 수업시간에 복습 끝냈으니 방과후 시간은 다시 더 선행 나가는 데 시간을 쓰고요.
    후자는 현행 수업도 이해 못한체로 선행 나가는데 시간 쓰다가.. 시험 기간되면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깨닫고요.

    학부모들은 전자 애들만 보고
    '역시 선행을 시켜야 공부를 잘하는구나'라고 하면서 다시 학원에 등록하고요

  • 9. 선행의 함정
    '17.9.14 12:18 PM (223.62.xxx.167)

    교과 과정을 정해두는 이유가 있어요.
    어느정도 나이, 뇌가 어느 수준으로 발달 했을 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맞춰서 가는 거죠. 물론 뇌의 발달 속도는 아니들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치가 그렇단 거죠.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고 선행을 해서 안다고 생각해도 진짜 알고 이해하는 애들 그렇게 많지 않아요. 선행의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 10. ...
    '17.9.14 12:28 PM (220.75.xxx.29)

    근데 고딩되어 선행 없이 특히 수학 따라가는 게 가능한가요?
    교과과정과 뇌발달 믿고 있다가는 나중에 아이한테 오히려 원망살 거 같은데요.
    주변 어느 학교도 선행 없이 진학한 아이에게 맞춰 수업하는 곳이 없고 애초에 시간이 부족해서 다 가르칠수도 없다는 게 고딩엄마들의 하나같이 공통된 의견이에요. 학원을 가건 인강알 듣건 독학을 하건 선행 없이는 힘들다고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239 일요일 오후 에버랜드 붐비나요? 4 에버랜드 2017/09/14 1,349
729238 해외대학에 입학할경우 군입대가 자동 연기되나요? 3 네스퀵 2017/09/14 961
729237 몇살부터 아이 혼자 집에 있어도 괜찮나요? 8 2017/09/14 1,880
729236 체험학습 몇일까지 낼수있나요 6 중3 2017/09/14 1,014
729235 욕실앞 발매트 버릴까봐요 17 ㅇㅇ 2017/09/14 7,389
729234 인터넷 없던 시절이 더 좋았던 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13 .. 2017/09/14 1,999
729233 표고버섯 질문 할께요 4 자작나무숲 2017/09/14 796
729232 어제 아이를 데리고 레고 카페를 갔는데... 10 ㅋㅋ 2017/09/14 1,979
729231 변기랑 싱크대세제 욕실타일세제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17/09/14 615
729230 고려대학교 추천2 3 수시원서 2017/09/14 1,315
729229 안철수 "文정부 코드인사 하면 호남이 심판..與, 민심.. 13 큰그림 2017/09/14 1,664
729228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뭐가 맛있나요? 2 ,,, 2017/09/14 1,529
729227 남편의 눈 3 ㅇㅇ 2017/09/14 1,337
729226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와 책 둘다 보신분... 9 둘다 2017/09/14 2,153
729225 1년만 프랑스 유학 11 2017/09/14 3,701
729224 수시 안쓴다는데 7 휴휴. 2017/09/14 1,752
729223 욕실 하수구냄새 4 쾌청한 2017/09/14 1,678
729222 원두좋아하시는분들 꼭해보세요 4 커피홀릭 2017/09/14 1,872
729221 드라마 어셈블리랑 송곳 모두 보신 분 2 . 2017/09/14 417
729220 기사] 청년실업률 18년만에 최고!!!! 캄캄한 고용시장,.. 43 실업률 최고.. 2017/09/14 1,946
729219 대전 둔산동쪽에 치과추천 해주세요 4 소금광산 2017/09/14 1,217
729218 거제 조선소 인력감축 IMF저리가라네요 34 거제 2017/09/14 4,156
729217 비행기표 3 친구 2017/09/14 756
729216 코스트코에서 파는 비닐포장 깐호두는 씻지 않고 그냥 드시나요? 7 호두 2017/09/14 1,269
729215 얼굴에 뭐가 물린줄 알았더니.. 4 으아 2017/09/14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