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힘드네요. 익숙해지지 않아요
어디 모임에서 힘들고 불편한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주도한 책읽는 소모임에 들어오고싶다고 해서 3일 고민끝에 거절했어요
예전의 저같음 못했을텐데 거절하면서 살아보기로 했거든요
몇년전부터 ..
그래도 마음이 안좋으네요 속상하기도하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하게 거절하기 했는데 힘드네요
속상해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7-09-13 11:04:24
IP : 106.102.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13 11:0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거절하고 기분 상쾌한 사람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절하지 않아서 닥치게 될 일 보다는 나으니까 하는 거죠
그 사람 거절 안 했으면 소모임에서 볼 때마다 힘들었을텐데 그걸 원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미 끝난 일 붙잡고 있지 마세요2. ㅇㅇ
'17.9.13 11:08 AM (61.106.xxx.81)잘하셨어요 거절했다고 나쁜사람 아니에요
맺고 끊는거 확실히 해주면
상대방도 오히려 편해요3. 원글
'17.9.13 11:10 AM (106.102.xxx.178)그쵸? 잘한거죠?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4. 잘 하셨어요
'17.9.13 11:18 AM (115.136.xxx.67)이런 경우면 모임 내내 불편하고 그 사람도 불만생겨요
그럼 해주고도 욕먹습니다
안 해주고 욕먹는게 낫지
해주고 욕먹음 억울해요
잘 하셨어요5. 84
'17.9.13 11:21 AM (175.223.xxx.17)쉽지 않은 상황 같은데 뭐라고 거절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6. 호빵
'17.9.13 11:30 AM (115.138.xxx.8)안불편한 거절은 없어요
잘하셨어요7. 원글
'17.9.13 11:31 AM (106.102.xxx.178)84님 여러가지 버전을 고민하다가 그냥 솔직하게 말했어요
당신의 이런저런점이 내가 좀 힘들어서 소모임에서는 안 만나고 싶다구요
당신 잘못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불편해서라고 이해해주기 바란다 라고 했어요
언제나 지나고 보면 솔직한게 가장 최선인것 같더라구요8. ...
'17.9.13 11:41 AM (14.1.xxx.231) - 삭제된댓글거절하고 맘 좋은 사람없어요.
그래서 계속 보면서 속 불편한것 보다는 나을꺼예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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