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때팔다리 길쭉한 아이들이 대체로 키가 크게 자라나요?

홍홍홍 조회수 : 9,022
작성일 : 2011-09-08 04:42:23

저희 엄마 150 아빠는 165-8정도

저는 154구 제 남동생은 178인데,,,

엄마말씀이 저는 팔다리 짤막했구 동생은 길~쭉했다네요.

저희 아이들 보면 짤막했었구 6살4살 현재 ㅜㅜ,,,모두 평균이하예요

제친구 아이는 태어났을때 시어머니가 보시구선 아이구 다리가 엄청 길다고

말씀하셨다는데,,,현재 또래들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성급한 일반화....일수있지만 대체로 그러가요?

여러분들 아이는 어땠나요?

 

 

작은 아이를 둔 엄마로서 얼마전 ebs 생방송 부모 인가 하는 프로에서

아이 키키우기란 주제로 나온 의사의 말을 전체적으로 종합해보면

유전적으로 작은아이를 크게키우는 방법에서 이렇다할 정답은 없다,,,

그럼에도  실예로나온 150,160센치부모가 아들을 180으로 키운 노하우는

제게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주네요

 

 

IP : 175.203.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8 5:15 AM (211.108.xxx.74)

    우리애 기준으로 하면 맞는말 같네요..다른애는 신생아때 제가 본적이 없어서..참 우리조카 본적이 있네요.
    두명으로 비교하자면 우리애는 시댁쪽을 고대로 닮아서.초음파 검사할때부터 의사쌤이 우리애 다리가 길다고 하셨어요.그리고 나아보니진짜 길더라구요.그리고 지금 성장기라 얼마까지 클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14살에 160인데요.꾸준히 크는걸로 봐서는 아빠닮아서 키 클거 같구 팔다리 다 길어요.
    휘지도 않고...우리딸 다리가 유이다리 같은 모양이거든요. 여튼 길쭉하니 잘빠졌어요 애 아빠가 그래요.
    키도 커요. 180넘으니깐여.
    그리고 우리집형제들은 다 아담사이즈고..ㅋㅋㅋ 어릴때부터 그랬대요.
    우리조카도 팔다리 통통했는데 지금도 그렇네요.그런데 우리제부도 그런체형이예요.
    우리여동생이 그나마 몸에 비해 다리가 긴데 애가 아빠를 닮아서..ㅎㅎ

    일단 제 주위는 유전적요인으로 고대로 가는것 같은데요.
    제가 애들 상대해보면서 느낀건 부모닮은경우가 제일 많구요.
    안그런경우도 간혹 종종있어요. 아예 없을리가 없죠 우리때도 안그런애들이 있었는데.

    애 다리 이뻐지는 운동도 많이 시켜주시고 잘 먹이세요.저도 애 잘 먹여요.
    제가 노력한만큼의 결과는 적게라도 생긴다고 밎고 살아요.

  • 2. zz
    '11.9.8 5:26 AM (121.73.xxx.150)

    남편분 키와 본인 키의 평균이 아이들 키로 나옵니다.
    계산하는 방법있던데 저도 까먹었네요.

    우리딸애도 별로 크고 길지않게 나왔는데
    162까지는 컸어요.

    아침마다 다리 잡아당겨주고 발도 많이 주물러줍니다.
    지금도 계속하는데 더이상 자랄 기미는 안보이네요. 18세.

    아들놈은 길게 태어났는데도 175에서 멈췄네요.

  • 3. ^^
    '11.9.8 7:05 AM (14.63.xxx.247)

    그건 정말 모르는거 같아요
    제가 여자아이 셋인데

    큰애는 날때부터 키가 컸는데-팔다리 당연히 길고-이아이는 다 자랐다고 생각되는 지금 168cm에 팔은 긴데 다리는 좀 짧네요

    신기한건 둘쨰예요
    얘가 낳았을떄 얼마나 팔 다리가 짧은지 솔직히 무슨 유전적인 결함이 있는 아이 같았거든요
    팔다리길이가 거기서 거기 아냐~라고 하실지 몰라도 저희 둘째는 딱 보면 희한하게 짧았어요
    그래서 키크는 기대는 하지도 않았는데-게다가 저는 혼자 애 셋 다보느라 힘들어서 뭐 챙겨준것도 없어요
    암튼 얘가 지금 6학년인데 키는 164cm고 중요한건 팔다리가 무지 길어져서 완전 키작은 모델 수준이라는 겁니다...쩝
    다들 상전벽해도 그런 상전벽해가 없다고 하는 정도

    오히려 막내가 어렸을때부터 팔 다리가 무지 길었고 지금도 키에 비해 팔 다리가 무척 긴데도 키가 5학년인데도 140cm 간신히 넘는 수준이라 생각지도 않은 키걱정은 얘만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결론은 어렸을때 키 그대로 가는애도 있고 반대로 뒤집어지는 애도 있고...

    다 케바케인거 같아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 4. 윗대윗대
    '11.9.8 7:31 AM (116.121.xxx.196)

    3대를 많이 닮는데요.. 양부모가 작아도 아이는 180넘는 애도 있더라고요..

    반면에 유전소인을 그대로 닮아 나오는 애들도 있고요..

    아이들 어릴 때 의사와 상의해서 성장호르몬 맞히는 방법도 있어요..

    그 효과도 큽디다 주위서 보니... 다만 잘 상의하셔서...

  • 5. ....
    '11.9.8 7:48 AM (108.27.xxx.196)

    짤막하게 태어난 아이들보다 물론 키가 클 확률이 높겠죠.
    제 동생이 그렇게 길쭉하게 태어났다는데 키는 170이 조금 안되지만 (여자임) 팔 다리가 길쭉 길쭉 해요.
    제가 아는 어떤 아이는 (어릴 때부터 봤는데) 어릴 때는 길쭉해서 키가 많이 클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크는 게 멈추고 옆으로만... ㅡㅡ
    또 손발이 크고 길쭉하면 키가 큰다고 하잖아요. 제 사촌은 어릴 때 나중에 많이 크겠다 소리 많이 들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손 발만 길쭉하고 키는 평균 한참 이하에요.;;;;

  • 6. ..
    '11.9.8 8:20 AM (1.225.xxx.27)

    body짧고 팔 다리 긴 우리 남편 같은 케이스도 있고 (170센티)
    body길고 팔 다리 짧은 저 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164)

  • 7. 들꽃향기
    '11.9.8 9:12 AM (118.221.xxx.140)

    케바케이겠지만 ,,울 아들 신생아때 52cm로 태어나서 다들 길쭉하니 키 많이 클거같다고 하셨는데
    지금 19살인데 173정도 되려나,,암튼 뒤에서 보면 짜리몽땅(?),, 다 큰거같아요.ㅠㅠ
    손이 유난히 작은듯해요,,저랑 비슷한정도이니,,
    근데 주위에 엄마,아빠 평균보다 작은편인데도 아들은 180넘는 집도 여럿 봤네요,,

  • 8. 아뇨
    '11.9.8 9:28 AM (175.121.xxx.130)

    남편178, 저162 큰 딸 159 (21세),작은 딸 161 (19세) 이에요.

    큭히 작은 딸 경우 어릴 때부터 팔다리가 길어서 모델 시키라고 했어요.
    지금도 팔다리는 길쭉하고 허리 짧지만 키는 그닥...
    큰 딸은 다리가 쭉 뻗고 길고 팔은 별로 안길어요. 전 팔이 길고요.
    어릴 때 뼈검사 결과는 둘 다 158정도 일거라 했으니 성공인가요?

  • 9. 팔다리가 길다고
    '11.9.8 1:18 PM (124.54.xxx.18)

    다 키가 큰 거 절대 아님.
    제 남편 팔 다리 긴 편, 특히 팔이 엄청 길어요.근데 키는 반올림해서 170,ㅋㅋ
    저는 남편보다 키가 큰 172.
    우리 시어머님 146.-_-
    시어머니 닮아 딱 그 키인데 무조건 안 먹어서 안 컸다고 우기십니다.

    제 외국인 친구는 제 아들보고 팔이 길어 키가 190 정도는 가뿐할꺼 같다고 얘기하던데
    제가 무슨 소리냐..내 남편도 팔은 길다! 라고 했더니 배꼽잡고 막 넘어갔어요.
    팔만 길뿐 키는 안 커서..

    하하씨도 키는 170 이하인데 발 사이즈가 280인가 290이랬죠?
    참고로 저는 팔 다리 긴 편인데 발 사이즈는 240 밖에 안 됩니다.

  • 10. ㅎㅎ
    '11.9.8 3:22 PM (61.251.xxx.142)

    네, 그런 거 같아요
    전 여자치고 큰 편(170)인데 낳자마자 보니 팔다리가 길쭉해서 병원에서 '애가 키가 크겠네요' 그랬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36 코스트코에 바베큐그릴 없지요? 1 바베큐그릴 2011/09/08 2,546
12835 저는 전 핑클의 멤버 '이진'의 성형 수술이 굉장히 잘 됐다고 .. 10 이진 2011/09/08 16,081
12834 컴퓨터 아무나 사용못하게 암호지정하는거 어떻게 해요?????? 3 2011/09/08 1,474
12833 후쿠시마산 햅쌀, 산지 위장 준비 완료 사월의눈동자.. 2011/09/08 1,514
12832 [펌]추석 애매한것들, 애정남이 정리합니다잉~ 7 나라냥 2011/09/08 2,863
12831 제주도 성당에서 결혼하고 싶어요. 5 결혼식 로망.. 2011/09/08 3,172
12830 추석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1/09/08 1,494
12829 쌀쌀해진 날씨 어떤 차 들 드시나요? 2 허브차 2011/09/08 1,367
12828 경향 - 박명기측, “후보 사퇴 대가성 없었다…언론이 왜곡” 7 참맛 2011/09/08 1,781
12827 나가시끼 라면 먹고...완전 충격 @@이게 뭔가요?? 39 와 이런 2011/09/08 15,950
12826 족저근막염으로 체외충격파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일산입니다) 9 로즈마리 2011/09/08 10,957
12825 선물 뭘로 살까요??골라주세요^^ 4 골라주세요... 2011/09/08 1,464
12824 삼성생명 설계사님 봐주세요 3 보험 2011/09/08 2,202
12823 집개미가 원두커피를 너무 좋아하네요. 3 아악 2011/09/08 1,937
12822 100% 현미밥은 얼마나 불려야하나요? 4 현미채식 2011/09/08 7,070
12821 벨도 없나.. 12 민주당 2011/09/08 1,859
12820 아까 에스프레소 여쭈었던 사람입니다.. 캡슐머신 뭐가 좋을까요?.. 10 에스프레소 2011/09/08 2,402
12819 잠원,반포쪽 늦게까지 둘수있는 유치원... 4 애엄마 2011/09/08 1,939
12818 성당 결혼식 보신적 있으세요? 13 마음 2011/09/08 8,970
12817 이모? 아줌마? 어떤게 경우에 맞나요? 4 renam 2011/09/08 1,747
12816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버거 콤보 44% 할인 쿠폰 나왔어요~[티.. 3 버거 2011/09/08 1,906
12815 영수100님~ 감사합니다.. 1 팬2호 2011/09/08 1,768
12814 한국사회의 성역과 면죄부 티아라 2011/09/08 1,285
12813 8년 친구 끝, 연인 시작 1 달퐁이 2011/09/08 2,384
12812 혈액투석,결핵 간병인 있는 요양병원 추천이요 1 요양병원 2011/09/08 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