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혼 하는 이유가 뭔가요

.. 조회수 : 10,566
작성일 : 2017-09-11 13:33:27
요즘은 식장에 들어가야 안다는데
파혼 사유가 뭘까요
IP : 221.160.xxx.2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9.11 1:34 PM (27.1.xxx.155)

    그야..알 수 없지만..신뢰가 깨진 무언가가 있겠죠..
    이혼보다는 나으니까..

  • 2. ㅠㅠ
    '17.9.11 1:35 PM (211.193.xxx.199)

    열이면 열 다 이유가 다를겁니다...
    제 친구 동생은 청첩장까지 찍고 나서 남자놈이 " 나 이혼한 경력 있는데 그래도 할래?" 하더랍니다.
    바로 파혼하더군요.

  • 3. 결혼
    '17.9.11 1:36 PM (14.1.xxx.31) - 삭제된댓글

    준비과정에서 시댁성격 나오고 아니다 싶으면 파혼하죠.
    이혼보다는 낫잖아요.

  • 4. ..
    '17.9.11 1:38 PM (221.160.xxx.244)

    요즘 여자들은 똑 부러지네요

  • 5. 이혼보다 낫죠
    '17.9.11 1:38 PM (202.30.xxx.226)

    청첩 돌리고 파혼하는 경우도 봤네요.

  • 6. ...
    '17.9.11 1:40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홀아버지 밑에 자랐다고 그집 삼촌 숙모 다같이 상견례했는데 결혼 앞두고 머리가 허리까지 오고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신은 여자가 신부 엄마라고 나타남
    내딸 데려가는데 돈 달라고

  • 7. ..
    '17.9.11 1:41 PM (221.160.xxx.244)

    결혼 준비 과정에서
    남자 혹은 여자 그리고 집안 성격 드러나면 다시 생각해 봐야 겠네요

  • 8.
    '17.9.11 1:46 PM (121.171.xxx.92)

    1. 시부모님 이혼했다 했는데 결혼과정에 시부, 시모 서로 결혼을 자기랑 상의하라고 난리... 서로 자기 얘기만하구.... 보태주는건 10원도 없는데 요구사항이 너무 많아서 신부가 접은 거 봤구요.

    2. 결혼날잡고 다했는데 계속 살림할 집을 집사준다했다, 전세얻어준다 했다, 강남 30평이라 했다, 강북 50평이라고 했다 결론은 결혼다가오도록 전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준다, 일단 살림 준비해라 어쩌라 하다 결국 결혼 다가오니 예단이런거 다 필요없고 현금 2억달라는 시댁때문에 결혼 엎은집 있어요.
    집은 실체가 없는데 예단비 받아서 집구할라고 했는지...

  • 9. --
    '17.9.11 1:50 PM (211.196.xxx.168)

    결혼 일주일 두고 파혼한 경우 봤어요. 남자가 이혼남인걸 속여서 누군가가 알려주어 확인했더니 사실 바로 파혼했고 또 한 지인은 시댁에서 집을 해준다해놓고 계속 미루고 미루고 -- 빚만 있는 시댁이여서 파혼

  • 10. 내 남편
    '17.9.11 1:53 PM (59.18.xxx.189)

    상견례 후 파혼했는데요.
    전 여자친구(결혼 할 예정이였던)의 미래의 모습이 장모가 될 사람이라 생각하니
    끔찍하더래요.

  • 11. 상대방의
    '17.9.11 1:54 PM (125.177.xxx.11)

    치명적인 결점이 드러나서 파혼하는 경우도 있겠고
    당사자 혹은 양가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는 경우 파혼으로 이어지겠죠.
    데이트만 할 때는 좋았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결혼이 현실임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 12. ...
    '17.9.11 1:55 PM (183.96.xxx.129)

    아는사람은 여자의 남동생이 장애인이라 시댁서 계속반대하다 약혼식까지 했는데도 나중에 그장애동생이 아들 치닥거리될까봐 반대하다 헤어졌어요

  • 13.
    '17.9.11 2:01 PM (168.126.xxx.252)

    결혼앞두고 처음 잠자리했는데 남자 불능 도 있답니다

  • 14. ...
    '17.9.11 2:05 PM (117.111.xxx.51) - 삭제된댓글

    형이 있다는건 알았는데 외국나갔다거나 출장갔다거나 아프다거나
    못보고 결혼날까지 받았는데 명절앞두고 인사갔더니 집에 누워있더래요
    그집 유전병으로 멀쩡하던 형이 30대에 발병해서 그렇게된건데 숨김

  • 15. ...
    '17.9.11 2:10 PM (121.166.xxx.12)

    주위 보면 다 여자가 먼저 파혼했더라고요 주로 시댁 문제 때문에요

  • 16. 저 아래
    '17.9.11 2:21 PM (61.98.xxx.144)

    애 매주 보러 가고 싶다는 미친 시누년 있는 집이라면 파혼해야죠

    어후~

  • 17. 날씨 좋다
    '17.9.11 2:33 PM (112.161.xxx.230) - 삭제된댓글

    사촌 일인데
    선보고 얼마 안되어 결혼 날 잡고
    신나서 진행하다가
    결혼식 전날 파혼 결정하고 연락받았어요
    사이가 좋던 사촌이라
    결혼 날 받았다고 같이 만나기까지 했거든요
    엄청 싹싹하고 애교많은 공무원이었어요.
    결혼식 전날 파토낸 이유는
    그 며칠 전 누가 귀띔을 해주었는데
    여자가 직장 상사와 불륜 했다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니 실토를 해서
    결국 그렇게 됐어요
    제 사촌이 여자 엄청 마음에 들어했거든요ㅜㅜ

  • 18. 결국
    '17.9.11 2:37 PM (110.70.xxx.233)

    거의 80프로 이상 남자집에서 돈문제로 속인거예요. 처음부터 돈없다 어떻다 까놓고 얘길하면 되는데 결혼 깨질까봐 계속 얘기 미루고 거짓말하니까 그 사단이 나는거죠.
    그렇게 속이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사람이 있을리가 없으니 파혼하죠. 특히 남자 파혼경력 있는경우 자세히 보세요...

  • 19. 행복
    '17.9.11 2:39 PM (59.24.xxx.122)

    여자쪽 부모 안계신 상황인데
    결혼준비과정에서 막내여동생을
    처형 둘이 너~~무 간섭ㆍ조종해서
    파혼했다네요

    결국 지금은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살아요~

  • 20. 제경우
    '17.9.11 2:54 PM (115.137.xxx.75)

    예전 사귀던 사람 여동생이 장애등급받은 정신장애인, 어머니가 심각한 돈사고 매번 치심, 아버지도 보험가입불가상태로 건강안좋으심. 이걸 숨김.. 사태 심각도를 드라마 줄거리 얘기하듯 말해서 별일아니라고 남일처럼 아주 빠르고 간략하게 말해서 별일아닌 것처럼 헷갈리게 함. 결국 헤어짐.

    선봐서 식장잡고 청청잡나오기 전에 파토낸 사람 같은 경우에 남자가 심각한 마마보이. 모든소통을 엄마랑만 함. 아빠랑도 대화안함. 온가족 도박중독. 재산부풀림. 재산관련 부풀림 주도는 그쪽 어머니가 주도하고 아버지나 남자는 부정않는 식으로 같이 사기침. 집이랑 건물사는게 취미랬는데 막상 집은 한채..이런식. 우리집 돈 한푼이라도 뜯어내려고 머리굴리는게 보임. 결혼날짜 다가오니 본색이 드러남. 니가 엎겠어???이런 마음으로...아..그리고 남자가 심각한 성적 불능 ㅈㄹ였어요.

  • 21. **
    '17.9.11 4:53 PM (124.56.xxx.191) - 삭제된댓글

    남자는 부모도움 포함해서 마련할 수 있는 결혼자금이 최대 2억이었는데, 여자의 어머니가 우리딸은 까르띠에 캐럿반지가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해서 파혼한 경우도 있어요. 여자네도 돈이 있는 집이 아니라서 결혼할때 집 구하는데 전혀 보탬이 없는 형편이었는데도 여자 어머니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 것에 남자가 질렸다고 하더군요.
    그 뒤, 남자는 조건도 좋고 성실한 여자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 22. . .
    '17.9.11 5:58 PM (175.223.xxx.213)

    주로 돈 때문이던데요. 한쪽의 무리한 요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96 얼굴자극 적은 화장솜 추천해주세요 땅지맘 13:14:53 1
1606295 한동훈 김거니 윤석열은 운명공동체 거짓말 13:14:27 13
1606294 세신사 아주머니 1 ㅡㅡ 13:10:16 128
1606293 이런 신세계가 있었다니!!! 9 공공선 13:04:29 964
1606292 얼굴 백반 1 ㅇㅇ 13:04:10 107
1606291 요즘 브랜드 직원들 1 13:02:56 159
1606290 노는 돈 1억 뭐하면 좋을까요 2 ㅇㅇ 13:01:17 369
1606289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국민의힘에게 철퇴를 가하겠다. 13 정청래 12:58:51 232
1606288 인생 첫 PT받으러 가는데 겁나요..ㅜ 2 아흑 12:57:15 171
1606287 저 집 팔았는데 이제 어떻게 할까요? 9 궁금 12:56:21 716
1606286 백인들은 아직까지 타 인종을 아래로 보나봐요 15 ... 12:54:25 473
1606285 한국가스공사는 시추에서 팽당한 건가요? 1 국장 12:52:46 141
1606284 로밍? 이심? 해외 안내멘트안나오게 할수 있나요 2 휴가 12:50:57 54
1606283 갱년기 화가나요 ... 12:50:53 184
1606282 신주쿠 숙소- 위험한가요? 5 Sss 12:48:48 359
1606281 남편이 출장간다고 하면 두렵지만 극복하고 싶어요 7 .. 12:48:45 610
1606280 단톡방 무작정 초대되어 들어간 후 ㅇㅇ 12:48:45 138
1606279 휴게실 없는 사무실 4 .. 12:45:32 343
1606278 아이돌, 김연아 같은 사람들 7 멀치볽음 12:44:26 663
1606277 스마트폰 삼각대 좀 추천부탁드려요. ^^ 12:43:49 44
1606276 입시체육학원 문의드립니다. 3 아띠 12:42:24 123
1606275 썬드라이 토마토에 쓸 오일이 .... 12:42:18 91
1606274 1일 30인 정도가 이용하는 제조업 구내식당 위탁계약을 하려고 .. 2 ... 12:41:26 190
1606273 운동 동호회, 아파트이름은 왜 물어보죠? 10 카니발 12:38:03 570
1606272 조용필 걷고싶다 진짜명곡 2 가왕 12:36:01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