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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부터 절약하려고 했건만 망했어요...

깍뚜기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7-09-11 13:12:44
불가피한 고정비용이 부담스러워서 
(가족 방문으로 제주도를 8,9,10월 가야하니 티켓값만 해도 후덜덜 ㅠㅠ)
소소한 식재료 좀 더 아끼자 하고,
소고기 땡기면 백숙 해먹고, 
비스테카 티라미수 장바구니에 넣었다 빼고, 
쓸데없이 spa 브랜드 사이트 기웃거리지 않고, 
커피 귀찮아도 집에서 내려 마시고, 
결심했거든요!
그간 참 스뜌핏했죠? 
안 보는 책도 중고서점에 좀 팔려고 했고, 
육아용품도 벼룩에 내놓아 볼까 했고, 

그런데 
하하하. 

타이밍 딱 맞춰서 
얼마전 
냉동실 고장나고 (저의 부주의로 그만 ㅠ) --> 성에 제거 비용 43,000

주말에 
갑자기 어금니 깨지고 --> 금이든 세라믹이든 씌워야 한다는데, 50은 깨지게 생겼어요. 
세탁을 잘못했는지 빤쓰마저 너덜너덜 

걍 제 존재 자체가 스튜삣입니다 ㅠㅠ


그런데 치과 몇 군데 견적 내봐야겠죠? 


IP : 222.111.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9.11 1:2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와 절약은 언제나 내일부터 하는 겁니다~요소그뤠잇!

  • 2. SP
    '17.9.11 1:24 PM (1.236.xxx.203)

    치과는 여러군데 가봐야한다더라구요. 비용 절약하시려면 발품 좀 파셔야겠어요. 깍두기님 화이링~~!

  • 3. 곰발바닥
    '17.9.11 2:50 PM (175.114.xxx.57)

    제가 똑같은 일이 있어서 로그인했어요.
    원래 다니는 치과가 있었는데 아이 치과일로 다른 데를 갔다가 거기서 스케일링을 했더니, 예전 떼운 데 옆에 구멍이 났고 썩었다고 금으로 씌우면 4~50 든다고 얘기했었거든요.
    아무래도 떼웠던 치과에 문의해보는 게 나을 듯해서 가봤더니 구멍나고 좀 썪은데를 조금 갈고 아말감으로 일단 떼워줬어요.. 아말감은 보험이라 만원 안 들었답니다..
    또 떨어지면 그때 다시 레진을 하든 뭘 하든 해야겠지만.. 한 군데 더 가보시길 권해요.

  • 4. 절약의 의미를
    '17.9.11 7:10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다시 새겨 보시길 바래요
    불시에 벌어지는 저런 일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게 바로 절약 저축이지요
    그런 일 때문에 저축을 못했다고 의기소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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