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남자친구
제 남친 좀 객관젇으로 봐주세요
사귄지 6개월쯤 되니 회사가 어려워진다면서 회사를
그만두더라고 ㅠㅠ제가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결혼을 약속한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저로썬 젊은 남자가
오랫동안 백수를 하는걸 본 적도 없고 상상도 안해봐서 금방 또
일을 할거라 생각을 했어요
근데 여태 1년 넘게 암것도 안하고요 심지어 시도도 안하네요
그리고 이남자는 회사 다닐때도 회사 집 외에 아무런 인간관계를
안하더라구요 술담배도 물론 안하구요 저로썬 30대 회사원은
엄청 바쁘고 의욕이 넘칠때인데 왜 그러나 싶었는데 자긴 그냥
집이 좋대요 심지어 작년 연말에도 친구 모임조차 안하더라구요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었어요 작년초부터 올해까지 쭉 ~~
백수이면서 암것도 안하는 모습을 보니 넘 무기력 하고 전 점점
짜증이 나네요 ㅠㅠ지금 헤어지고 있는 중이고요 올해 제가 넘
바쁘고 피곤해서 진짜 몇달동안 못만난적도 있어요. ..
남자가 공부도 하고 인간관계도 관리하고 이력 관리도 하면서
지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남자는 뭔가요 ?반면 저는 엄청
바쁘고 에너지 넘칩니다
1. 흠
'17.9.11 11:08 AM (135.23.xxx.107)남자가 백수면 거기서 무조건 아웃 !
뭘 더 시상 복잡하게 생각하시나요.2. ,,
'17.9.11 11:09 AM (70.191.xxx.196)그냥 버려요. 보면 집안 내력인 경우도 많아요. 부모가 그리 살았으면 답없음.
3. ㅋㅋㅋ
'17.9.11 11:10 AM (220.78.xxx.36)저도 집순이고 친구 별로 없어요
저는 몸이 아파서 지금 회사 쉬는데 저도 별로 뭐 하지는 않아요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 회사 재 입사 하면 또 힘들테니까
회사 입사하면 또 바브게 살긴 하는데
혼자 있는게 좋아요
저같은 사람은 문제가 많은가...4. 헤어지는 중이라며요
'17.9.11 11:11 AM (182.239.xxx.29)걍 완전 버리고 활기찬 남자 만나요
5. ㅌㅌ
'17.9.11 11:14 AM (113.131.xxx.134)외향적인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과 안어울려요
그분도 님보다는 내향적인 사람이 더 나을듯..6. 헤어지는중이라면서요
'17.9.11 11:24 AM (175.208.xxx.26)객관적으로 뭘 봐달라세요?
한마디로 무능한 사람이네요7. ㅠㅜ
'17.9.11 11:27 AM (183.100.xxx.3)그나마싱글일땐 무능한걸로 끝이지만 결혼하고 가정꾸미면 무능에 책임감 마저 없어서 가족 고생시킬 타입이죠.
무엇보다 원글님이랑 안맞는데 뭘 더 고민하시나요?8. ㅠㅜ
'17.9.11 11:28 AM (183.100.xxx.3)오타; 가정 꾸리면 이요. 고민마시고 각자 라이프스타일 맞는 상대 찾아가심이..
9. ...
'17.9.11 12:13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저런 남자는 결혼하면 안됨.
빨리 헤어지세요10. ㅇㄹ
'17.9.11 12:43 PM (175.223.xxx.168)안 나아집니다. 그게 그남자 본성이에요.
일반적인 사람이 30대가 직업도 없이 1년을 살 수가 있나요?? 내가 내자신이 한심해서라도 뭐라도 하게돼요.
저도 그런남자 만나봐서 알아요.
나 몰래 뭔가 준비하고 있겠지, 좀만 더 기다리면 되겠지
나라도 스트레스 안줘야지. 그랬거든요?
근데 아마 그오빠 지금도 백수일걸요...
헤어진지 4년 됐어요. ㅋㅋ11. ...
'17.9.11 12:56 PM (14.1.xxx.31) - 삭제된댓글저런 사람은 남자구 여자구 안 되요.
의욕 제로, 노력 제로.
고민할것도 없어요 빨리 헤어지세요.12. 이해불가
'17.9.11 2:12 PM (218.153.xxx.223)이게 고민할거리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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