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사고싶어 미치겠어요

5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17-09-11 10:39:31
가을이 오니 제옷 남편옷 아이옷 하루 종일 인터넷 장바구니에 담아놓느라 바빠요. 미니멀한다고 엄청 가져다 버렸는데 계절 바뀐다는 핑계로 예쁜옷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하네요.
다 사라하면 백만원? 아니요 천만원도 모자르겠네요.
정신 차리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아니면 지름신 누르는 방법 있으시면 팁도 주세요!
IP : 211.49.xxx.2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1 10:40 AM (70.191.xxx.196)

    입고 나갈 곳이 많은 거죠? 잘 생각해봐요 ㅋ

  • 2. 여기서 본 댓글
    '17.9.11 10:4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뭔가 사고 싶으면, 그 돈을 적금을 들어버리래요.
    저도 그래서 30만원 예금에 넣어 두었어요.ㅎㅎㅎㅎ

  • 3. en...
    '17.9.11 10:45 AM (220.78.xxx.22)

    전 꽃무늬 원피스
    케네스 레이♡에서 10%할인해 179 100원인데
    어제 입어보고 사고 싶어 눈에 아른아른거려요

  • 4.
    '17.9.11 10:46 AM (175.117.xxx.158)

    구색은 있어야죠ᆢ최소치만ᆢ사셔요ᆢ미니멀 한다고 다버리고 또 새로 사니 ᆢ그게 그거일때도 많아요ᆢ반복이죠

  • 5. 미치지말고
    '17.9.11 10:59 AM (182.239.xxx.29)

    지르세요

  • 6. ㅌㅌ
    '17.9.11 11:11 AM (113.131.xxx.134)

    옷도 많이사봐야 나중에 질려서 안사는데
    님은 아직 그단계가 아니신듯..

  • 7. ㅎㅎ
    '17.9.11 11:16 AM (182.225.xxx.22)

    그게 옷장 정리를 해보세요.
    어제 옷장정리 하다보니 옷이 진짜 많네요.
    제대로 세탁해서 보관하는것만해도 일이라 옷사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졌어요

  • 8. 해피송
    '17.9.11 11:24 AM (211.228.xxx.170)

    저도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무한반복 중입니다~~^*^

  • 9. .....
    '17.9.11 11:2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그게 ...변화가 없어서 그렇대요
    원글님 같은 분은 시골처럼 계절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대응하는 유전자가 강한데
    도시 아파트나 공동주택은 변화가 미미하잖아요, 그 욕구를 채우려고 소품, 가구 하다못해 옷이라도 바꾸고 싶어하는 거래요
    사무실이시면 가까운 화단에라도 나갔다 오시고, 낮시간 여유있으면 주변 산이나 강가라도 산책하고 오세요
    옷 바꿔 채워넣고 또 비우느라 고생할수는 없잖아요...

  • 10. ..
    '17.9.11 11:46 AM (175.223.xxx.199)

    저같은 경우는..
    일단 계속 봐요
    집에 있는 옷이랑 머릿속으로 매치도 해보고
    그 옷의 단점도 생각해보고
    그러다 보면 눈으로 질리게 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그럼 장바구니 비우고.. 그럼에도 절대 포기 못하 겠는 것들은 삽니다.. 이쁜 옷도 하루라도 젊을때 잘 어울리더라구요.. 나중에 부질없다 생각 되더라도 나한테 들인 노력과 돈은 부질없지 않더라구요.. 옷사는것으로 뭣모를 욕구가 해결되면 다른 쓸데없는 부분엔 또 지갑을 닫게 되는 것 같아서.. 저는 삽니다 ㅎ

  • 11. ㄴㄴ
    '17.9.11 12:56 PM (211.218.xxx.135)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른거 같아요.
    옷을 좋아해 아직도 예쁜 옷을 보면 사고 싶은데입고 갈 곳도 없는데 산다고 핀잔주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래도 예쁜 옷을 사면 이 옷 입고 어디갈까 생각하며 행복해서 윗님처럼 욕구가 해결되기에 삽니다.

  • 12. 안사면 그만이니라~
    '17.9.11 1:18 PM (210.178.xxx.1)

    김생민의 영수증을 들으면 다 물리칠 수 있습니다...

  • 13. ...
    '17.9.11 1:19 PM (125.128.xxx.118)

    다는 말고 몇개는 사세요....지름신은 사야 없어지는듯요...사는 낙이 다른게 없다면 그냥 사고 말지 꾹 참지 마세요 ㅎㅎ

  • 14. ..
    '17.9.11 1:43 PM (180.65.xxx.52)

    저는 우선 장바구니에 담아놔요. 쇼핑몰이 몇개든.
    더 고르고 내일 결제해야지하고 우선 창을 닫습니다.

    하루이틀 지나고 나면 그닥이예요.별 필요 없고 자잘한거 이렇게 사봤자 싶고.. 쇼핑몰 다시 다~ 들어가 보는것도 귀찮고..

    그냥 백화점 가서 괜찮은거 하나 사세요.
    그게 남는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116 북한핵 광화문에 떨어지면 즉사자 36만명 200만명 사망 26 인도적지원 2017/09/11 2,877
728115 반전세 어떤가요? 2017/09/11 522
728114 식당에서도 직원들 추석선물 돌리시나요? 8 점몇개 2017/09/11 1,250
728113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 최악의 안보와 한미관계라는 '정글'에서 .. 8 시사in 남.. 2017/09/11 697
728112 제사음식 주문해서 해보신분 계신가요 7 며느리 2017/09/11 1,511
728111 전 아침시간 12전까지 시간활용 못하면 그리 패배감?이 7 아짐 2017/09/11 1,800
728110 전 재벌들, 금수저들보다 이런 유형들이 더 부럽고, 심지어 질투.. 7 renhou.. 2017/09/11 4,172
728109 황금빛 내인생 보신분,, 남주가 여주한테 한 말이 다 맞는 듯.. 7 혹시 어제 2017/09/11 2,237
728108 아프다고 하시며 제사 걱정 하시는데요.. 14 .. 2017/09/11 2,466
728107 비염, 유근피, 홍삼정 16 최선을다하자.. 2017/09/11 2,308
728106 낫또 맛 있게 먹는 방법 좀요~ 10 급질문~ 2017/09/11 1,672
728105 독일친구들..진지한 면이 마음에 드네요... 10 독일 2017/09/11 3,605
728104 원룸 관리비가 이렇게 비싼건가요? 19 ,,, 2017/09/11 10,100
728103 백수남자친구 10 ... 2017/09/11 3,993
728102 빨리쿡 수준 노답이네요 6 빨리쿡 2017/09/11 1,569
728101 샤넬 넘버5 leau는 향이 덜 강하지요? 2 덜 묵직하고.. 2017/09/11 1,129
728100 새냉장고 소음이 심해요 11 유후 2017/09/11 7,336
728099 특수학교 반대 배후에 김성태 월권공약 있었다 9 고딩맘 2017/09/11 861
728098 중대 원서접수 한자이름 입력이 안되네요 짜증이... 5 재수생맘 2017/09/11 1,165
728097 냉동생지를 오븐에 구워 빵 만드는 법 4 ssss 2017/09/11 3,053
728096 옷 사고싶어 미치겠어요 12 5 2017/09/11 3,492
728095 아프리카 속의 북한 세계의 자주.. 2017/09/11 424
728094 성인남녀 일인당 2천만씩 뜯긴거라네요 26 저수지게임 2017/09/11 18,511
728093 커피,샴푸,휴지...이런식의 생활용품공산품 어느사이트에서 사세요.. 5 공산품 2017/09/11 1,711
728092 경비실에 맡긴 택배를 3일뒤에 건내받았어요.. 40 호롤롤로 2017/09/11 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