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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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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적인 심성 가진 사람들이 잘 사나요?

조회수 : 17,996
작성일 : 2017-09-11 01:28:48
그냥 친구하나도 그냥 안사귀고
자기에게 없는 면이나 자기가 갖고싶은 재능 , 직업 ,배경
가진 사람들하고만 관계만드려고하고

항상 자기계산이.가장 앞서고
사람을 용도 따라 구분해서
이사람에겐 공부노하우
이사람에겐 감정쓰레기통
이사람에겐 내가원하는 노하우
이사람에겐 앞으로 내가 할 사업.도움받는 용도
이사람에겐 경제적인 혜택 등

뭐든 자기가 관계에서 혜택 받아야하는건 당연하고
그냥.순수하게 그런 혜택이 우선하지않는
인간적으로 친해지는? 건 낭비라고
생각하고

뭐랄까 남들은 자기에게 뭐든 베풀어주길 바라고 그래야하고
자기는 조금이라도 베풀면 꼭 받으려고하고 잘 해주지도 않아요

자기가 손해보는? 듯한.베푸는 관계는 절대 안가지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특징이 오버해서 예의차리고 입의혀처럼 행동해요.

물론 누구나 자기에게 없는면.가진 사람 동경하지만
너무 물건처럼 티나게 사람 대하는거보니 이상한데요
저도 저.용도 중 하나입니다. ㅎ

알면서 만나는데 끓고싶어지네요.

IP : 118.34.xxx.20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1 1:31 AM (220.84.xxx.92)

    운좋은 사람이 잘살아요

  • 2.
    '17.9.11 1:33 AM (118.34.xxx.205)

    근데 어떻게 자라면 저런 성격을? 가지게 되나요?

  • 3. ㅡㅡ
    '17.9.11 1:35 AM (222.99.xxx.102)

    계산적인거 결국 다 눈치채고요,
    좋은 사람 안 남습니다.
    적당히 예의차리고, 진심으로 대하는게 낫죠.

  • 4.
    '17.9.11 1:36 AM (118.34.xxx.205)

    ㄴ품성까지도 스캔해서 착하고 호구같은 사람만 옆에 두려고하더라고요. 자기같은 사람은 싫어하고요 ㅎ

  • 5. ㅋㅋ
    '17.9.11 1:39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요즘 누가 쉽게 속나요?
    다 들통나던대요

  • 6. ...
    '17.9.11 1:40 AM (183.98.xxx.136)

    만나자하면 돈계산해보고 바쁘다고 하는사람 봤어요
    무지 잘살구요
    그러니까 돈 모았나봐요
    절대 먼저 베푸는적이 없고 신세져야 마지못해
    갚는...

  • 7.
    '17.9.11 1:44 AM (118.34.xxx.205)

    저런사람 보니 뭐든 이용하더라고요, 돈안들이고.도움받는 용도? 그냥.어떻게하면 저런 사고로 사나 신기해서요.
    그래도 나보다 잘사는거같아서 ㅎ 내가 헛살았나싶네요

  • 8. ...
    '17.9.11 1:47 AM (14.53.xxx.62)

    예전에 걔는 너무 착한데 만나고 나면 왜 기운이 빠지지, 내가 나쁜가보다 생각이 들게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요(제가 사람 관계에서 좀 둔감합니다), 계산속이 보이는데 그걸 못 본 척 하느라 에너지가 따로 더 드는 거였더라구요. 좀 타고난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람의 '쓸모'를 잘 파악하더라구요. 사회 생활하기에 유리한 성품인 거죠. 담백한 사람들은 꿍꿍이를 알아보고 피하기도 하고 모르는 척 해주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사람에게 쓸모를 인정받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고, 무엇보다 사람 비위 맞추는 방법을 잘 알더라구요. 모든 사람을 고객이자 재산으로 대하고 예의 바르게 대접하죠. 우리가 10원짜리 동전도 나중에 쓸 일이 있을 테니 지갑 속에 잘 넣어두는 것처럼 말이에요. 특별히 나쁜 짓을 하는 게 아니면 알면서 속아주게 되는 것 같아요.

  • 9.
    '17.9.11 1:53 AM (118.34.xxx.205)

    ㄴ 헉
    진짜 그래요. 저도 모르는척 하고 만나는데
    뭔가.계속 피곤하고 솔직하지가 않아서 힘드네요.

  • 10.
    '17.9.11 2:18 AM (118.34.xxx.205)

    쓸모를 잘 파악한다는게 참.신기하고 불쾌하고
    나도 그 쓸모중 하나라는게 ㅎㅎ
    전 늘 그사람이 좋으냐가 우선이라 ㅎ
    그렇게.하라고해도 힘들던데
    그들은 비위맞추며 원하는거 얻어내는걸 자기가 영리해서라고 생각하더라고요.

  • 11. ...
    '17.9.11 2:19 AM (121.166.xxx.42)

    현실적으론 계산적인 사람이 잘 살아요 ..

  • 12. 11
    '17.9.11 2:42 A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계산잘하고 영리한 사람이 잘살지. 지 발톱 다 보이고 멍청해서 줄도 못타는 애들 저는 피하게 되던데요. 근데 제가 놀란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저런 애들 제대로 못보더라구. 순진한 건지 멍청한지.. 개 돼지 소리 듣는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정말 머리 비상한 사람 아닌 이상 못산다에 한표 걸게요

  • 13. ....
    '17.9.11 2:46 AM (86.161.xxx.144)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시는 이유가 뭔가요? 이용당하는 걸 알면서까지 만나는 원글님의 이유요. 앞으로 그자가 원하는 정보는 절대로 주지 말아보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끊길거에요,

  • 14. 00
    '17.9.11 2:52 A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계산잘하고 영리한 사람이 잘살지. 지 발톱 다 보이고 멍청해서 줄도 못타는 애들 저는 피하게 되던데요. 근데 제가 놀란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저런 애들 제대로 못보더라구. 순진한 건지 멍청한지.. 개 돼지 소리 듣는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정말 머리 비상한 사람 아닌 이상 여우곰은 못산다에 한표 걸게요.
    저 여잔 님한테 수 읽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여자가 싫지 않다면 저 여잔 영리한거고. 님이 싫다면 저 여잔 하순거고.

  • 15. ...........
    '17.9.11 2:54 AM (175.182.xxx.207) - 삭제된댓글

    뒷통수 안치고 나쁜짓 안하면 잘살겠죠.
    뒷통수 안친다면 계산적이라고 욕먹을 이유도 없을 거 같구요.
    아무이유 없이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기나 할까요?
    계산 없이 사람이 좋아서....라고 해도 같이 있으면 정서적으로 편안하니
    그 편안함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는 거겠죠.

  • 16. 00
    '17.9.11 3:04 A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글구.. 진짜 하이레벨 수준 사람들은 되도않는 잔대가리들.. 눈치 정말 잘 채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저렇게 속보이는 사람들 정말 싫어해요. 평범한 사람들한텐 그게 통할지 몰라도.

  • 17.
    '17.9.11 3:04 AM (118.34.xxx.205)

    제가 끊는걸 잘못하기도하고
    저 친구가 잘 안 놔주기도하고 그렇네요
    전 좀.제가 아는거 나눠주는거 아까워하지않아서.
    근데 좀 많이 불편하네요. 감정이.

  • 18. ....
    '17.9.11 3:09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주변에 여럿 있는데 계산적으로 현실적으로 따지고 자신에 대한 판단도 빠르니까 다들 잘 살고 잘나가더라고요.
    순진하게 어리버리한 사람들이 계산이 빠르지 못해서 잘 못나가고요.
    계산속이 빤히 보이니까 싫어서 다 연락끊었는데, 잘살긴 잘살아요.
    지인 여럿은 여자로서 딱 적당한 금값 나이에 선시장 뛰어들어 조건좋은 남자 물어 간이라도 빼줄듯이 애교부려 부자랑 결혼, 철저히 계산적인 행동 딱 보이고 순수함이라곤 안보이는 사람들이었죠.
    남자 지인도 매사에 사람 대할때 저사람은 어떻게 이용해 먹을수 있을까 활용도 생각하고 그쪽으로 철저히 단물 빼먹고 이용하다 이용가치 떨어지면 연락 끊고, 그렇게 해서 취직 잘하고 결혼 잘하고 잘 살더라고요. 여자도 자기가 최대한 단물 빨아먹을 수 있는 어리버리한 여자로 고르고요.
    결론은 어리버리한 사람들보다 몇배로 출세하고 부자되고 잘 살더라고요.

  • 19. ....
    '17.9.11 3:10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주변에 여럿 있는데 계산적으로 현실적으로 따지고 자신에 대한 판단도 빠르니까 다들 잘 살고 잘나가더라고요.
    순진하게 어리버리한 사람들이 계산이 빠르지 못해서 잘 못나가고요.
    계산속이 빤히 보이니까 싫어서 다 연락끊었는데, 잘살긴 잘살아요.
    지인 여럿은 여자로서 딱 적당한 금값 나이에 선시장 뛰어들어 조건좋은 남자 물어 간이라도 빼줄듯이 애교부려 부자랑 결혼, 철저히 계산적인 행동 딱 보이고 순수함이라곤 안보이는 사람들이었죠.
    남자 지인도 매사에 사람 대할때 저사람은 어떻게 이용해 먹을수 있을까 활용도 생각하고 그쪽으로 철저히 단물 빼먹고 이용하다 이용가치 떨어지면 연락 끊고, 그렇게 해서 취직 잘하고 결혼 잘하고 잘 살더라고요. 여자도 자기가 최대한 단물 빨아먹을 수 있는 어리버리한 여자로 고르고요.
    결론은 어리버리한 사람들보다 몇배로 출세하고 부자되고 잘 살더라고요.
    저같은 사람은 그런 사람 피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예요. 친구로 남겨둘만한 사람들에겐 섭섭지 않게 대접하니까요.

  • 20. 냥냐옹
    '17.9.11 3:10 AM (180.92.xxx.147)

    주변에 여럿 있는데 계산적으로 현실적으로 따지고 자신에 대한 판단도 빠르니까 다들 잘 살고 잘나가더라고요.
    순진하게 어리버리한 사람들이 계산이 빠르지 못해서 잘 못나가고요.
    계산속이 빤히 보이니까 싫어서 다 연락끊었는데, 잘살긴 잘살아요.
    지인 여럿은 여자로서 딱 적당한 금값 나이에 선시장 뛰어들어 조건좋은 남자 물어 간이라도 빼줄듯이 애교부려 부자랑 결혼, 철저히 계산적인 행동 딱 보이고 순수함이라곤 안보이는 사람들이었죠.
    남자 지인도 매사에 사람 대할때 저사람은 어떻게 이용해 먹을수 있을까 활용도 생각하고 그쪽으로 철저히 단물 빼먹고 이용하다 이용가치 떨어지면 연락 끊고, 그렇게 해서 취직 잘하고 결혼 잘하고 잘 살더라고요. 여자도 자기가 최대한 단물 빨아먹을 수 있는 어리버리한 여자로 고르고요.
    결론은 어리버리한 사람들보다 몇배로 출세하고 승진하고 부자되고 잘 살더라고요.

  • 21.
    '17.9.11 4:07 AM (112.150.xxx.104)

    계산안하고 인간관계 맺는 성인도 있나요?
    모르겠어요
    저기서 더 발전하면 나는 사람만날때 계산안해 순수코스프레하면서 알게모르게
    단물쏙쏙빨아먹는 부류도 있으니까요.
    저도 저런사람들은 피하게되요 몹시 피곤해서

  • 22. 아뇨
    '17.9.11 4:13 AM (182.239.xxx.29)

    잘 사는 팔자가 따로 있죠
    주변에 구질구질한 오로지 계산만 밝히는 여자
    결국 평생 그렇개 살던데요

  • 23.
    '17.9.11 5:29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제 동생 그래서 잘 살아요. ㅠㅠ

  • 24. 흠...
    '17.9.11 6:37 A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벌었다 돈 많이 모았다 자랑은 하더군요..
    진짜 그 인간과 그 가족들을 만날때 참 힘들었어요.
    벌써 10년정도 과거 인데도.. 아직도 생각하면 기분이 안좋아요.
    그 사람은 계산하는게 다 보였어요..
    겉으로 사람 좋은 척 호인인 척 하고 순종적인 사람 곁에 둬요..
    아주 가끔 소식 듣는데 좋은 소리 하는 사람 본 적이 없음요..

  • 25. 전 별로
    '17.9.11 7:29 AM (110.13.xxx.164)

    계산적인 사람은 물질적으로는 잘 살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관계의 깊이 면에서는 글쎄요.
    악덕 기업주랑 퍼주는 기업주가 있다면 전자가 실속있게 사업 유지하겠지만 덕이나 인심은 후자가 크겠죠
    저는 후자처럼 사는 사람이고 그걸 손해라고 생각하지않아요. 제 주위는 후자처럼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서로 더 베풀고 덜 가져가려하고 받는거 고마운줄 아는 사람들이거든요. 월글님 기술한 성향의 사람은 그냥 본능적으로 제가 피하게 되요.

  • 26. 주위에
    '17.9.11 7:43 AM (1.237.xxx.175)

    몇몇 있는데 인간관계 깊이가 없어요.
    투자해서 거액 날리는 경우도 많고. 자충수 둬서 인생 통으로 말아먹기도 하고.
    잘사는 사람 별루 못봤어요.

  • 27. 인간관계
    '17.9.11 7:49 AM (223.62.xxx.126)

    과연 깊이 있게 맺을수는 있는건가요? 전 사실 자기한테 이용가치없는 사람을 사귀는걸 본적이 거의 없어서..

  • 28. ..
    '17.9.11 7:53 AM (117.111.xxx.40)

    쓸모있는 인간관계를 꾾어버리니
    마녀가 되어 공격하더라구요.
    주변 인맥울 교묘하게.티안나게
    잘 이용하는 사람이었어요.

  • 29. 나는나
    '17.9.11 8:34 AM (39.118.xxx.220)

    계산적으로 잘 사는 사람들 단기적으로는 잘 사는 것 처럼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글쎄요...남들 눈에 다 보여요. 그 계산속이..본인만 모를 뿐이죠.

  • 30. ㅠㅠㅠ
    '17.9.11 8:48 AM (124.50.xxx.3)

    욕심많고 계산적인 사람
    의외로 잘 살아요

  • 31. ..
    '17.9.11 10:4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마흔 인생에서 최고로 계산적인 친구.......

    매사 그렇게 계산적으로 얍삽하게 살고 있지만,
    가만 보면..다른 쪽으로 더 손해보면서 살던데요.

    결과적으로 보면, 호구스타일보다 더 실속 못차려요.

  • 32. phua
    '17.9.11 12:36 PM (175.117.xxx.62)

    인생, 공짜 절대로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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