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얘기인데요...
7-8년전에 바게트 빵 드시다가 빵가루가 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 거리시다가 다행히 숨통이 트인적 있구요, 119 부를 정도로 위급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땅콩 드시다가 땅콩가루가 또 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
어제 새벽3시에 주무시다가 가래가 목(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이번에도 119 불렀다가 바로 숨쉬셔서 취소.
아...........어쪄죠? 이게 뭐가 문제인가요?
친가 식구들이 좀 이래요. 땅콩 빵 과자 이런 부스러기에 숨통이 막혀서 죽을뻔했다는 무용담 하나씩 갖고 있구요.
한의원을 갔더니 폐가 안좋다고 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다 했는데 정상이라고 하더래요.
이게 폐가 안좋은건지. 어느 부분이 안좋은건지. 이럴경우 위급할때 응급처치 방법이라도 알아야 할것 같아서요.
아빠 생각하면 불안불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