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진상

[신기]

어떤 사람이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놓고 도넛은 외부음식,,
혼자 테이블 두 개 붙여놓고 온갖 소지품 다 올려논 채 공부하시네요
정말 저러면 민폐란 걸 몰라서 저러나,,,
참 다양한 사람이 모여사는구나 실감합니다

[ㅇㅇ]

일반 커피전문점에선 어려울텐데... 혹시 스타벅스인가요?
정말 보기 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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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건 이해하는데....
전 테이블 6개 붙여놓고 혼자 공부하는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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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런치 먹는 빵집겸 카페인데 6명이 영어 리스닝 테이프 크게 틀면서 스터디 하는걸 봤는데 좀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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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혼자 조용히 공부하는 건 이해합니다

[신기]

다른 곳에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작은 개인 카페거든요
직접 로스팅한 커피가 맛있어 자주 오는데 쓰지도 않는 본인 노트북 올려두겠다 테이블 가져다 붙여놓은 모습 보니 어떤 멘탈이면 저럴 수 있나 싶기도 하고, 본인은 정말 저게 자기 권리라 생각하나 싶어 쓸 데 없는 소리 풀었네요 사장님 지못미 ㅠㅠ

[ㅇㅇ]

굳이 저렇게까지 작심하고 카페에서.공부하는건 자제좀
했음
좋겠어요
간단히 책한권읽거나 문제집정도 풀면모를까
노트에 랩탑에 필통에 두꺼운 이론서까지ㅡㅡ
진짜 정서불안아니고서야 도서관 안가고 굳이 카페를 올까싶어요
무슨 조용한곳에대한 불안증같은거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