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향집 정말 힘드네요~~

…… 조회수 : 5,123
작성일 : 2017-09-09 18:09:57
이시간이면
44평집

뒷베란다와 부엌창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거실끝 앞베란다 앞까지 직사광선으로 똬~~~10미터는 넘을듯요...
뒷베란다쪽 작은방들도...완전 불덩어리
한마디로 온집안 햇빛...

부엌창을 바라보고 설거지하면...정말...
암막을 해도 열감이...

가을인 지금도 더워요~

아침에 불덩어리인 동양쪽
안방은 서늘하네요

빨리 계약일 지나 이사가고파요

특히 자외선 A 는 암막을 뚫고 피부에 잡티를 만든다네요
저도 이집와서 피부가..ㅠㅠ

피부 햇빛에 예민하신분은 동향 피하세요~
IP : 125.177.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오
    '17.9.9 6:13 PM (61.80.xxx.74)

    네 ㅜ ㅠ
    동향은 아침 저녁 괴로운거같아요

  • 2. 동감
    '17.9.9 6:15 PM (61.98.xxx.144)

    신혼시절 3베이 동향 29평에 살았는데
    타워형이라 거실 반대편에 창문도 없고
    아침에 드는 해를 고스란히 받게되니 그야말로 미칠 지경...

    그리고 그때가 바로 1994년이었어요 ㅠㅠ

    다음해에 집 사서 이사했는데 남향 아님 안된다고 했어요
    뷰고 나발이고 집은 남향이어야해요

  • 3. 땡땡
    '17.9.9 6:21 PM (125.177.xxx.113)

    맞아요...ㅠㅠ

    저도 뷰좋아서 왔다가 후회막심...

    뷰고 나발이고 직사광선 쐬고있으면....미치겠어요...

  • 4. 저요
    '17.9.9 6:47 PM (175.116.xxx.169)

    뷰 너무 좋은 집 살다가 미치는 줄.. 빨리 팔아버렸어요
    그런데 전세집이 서향이라 하루 종일 이상하게 컴컴..ㅠㅠㅠㅠㅠㅠ

  • 5. 땡땡
    '17.9.9 7:02 PM (125.177.xxx.113)

    집에서 직사광선 쐬고 있으면...

    정말 막 그냥 견디는 느낌...

    해질때 까지는
    집에서 쉴수가 없어요

  • 6. ㅇㅇ
    '17.9.9 7:04 PM (112.184.xxx.17)

    그래서 정남향이 최고더라구요.
    동. 서 다 소용없어요.

  • 7. ㅇㅇ
    '17.9.9 7:04 PM (221.163.xxx.18) - 삭제된댓글

    블라인더로 조절하면 안 되나요??

  • 8. ㅡㅡ
    '17.9.9 7:29 PM (111.118.xxx.146)

    ㅜㅜ 동향 별로에요

  • 9. ..
    '17.9.9 8:30 PM (175.198.xxx.94)

    남향이 최고인것 같긴해요
    동향이 괜찮은 점도 많아요
    아침에 일출 볼 수가 잇구요
    햇빛을 좋아하는 저로선 해질때 늦게까지 빛이 들어오는게 좋아요. 한여름 넘 더울땐 힘들지만..그건 잠깐이니깐요.
    석양을 매일 볼수있는것도 꿀이고요
    고층이라 가리는게 없어서 동향이지만 집 밝구요

  • 10. ..
    '17.9.9 8:31 PM (112.150.xxx.197)

    저는 전망 보고 동향 선택했어요.
    4년 살았지만 전혀 불만없어요.
    남향 저층 갈래, 트인 동향 고층 갈래 다시 물어도
    저는 동향 선택할거 같아요.

  • 11. ,,,
    '17.9.9 8:42 PM (121.167.xxx.212)

    동향 18년 살았는데 전망 좋고
    아침형 인간이라 아침 일찍 해 드는것도 좋고
    저녁때까지 거실이나 주방쪽 전기 안켜도 좋고
    좋았던것 같아요.
    저녁무렵 서쪽 작은방에 해 드는건 커텐 치고요.
    빨래도 잘 마르고 화초도 잘 컸던것 같아요.
    12시나 1시엔 베란다밖으로 햇빛이 나가도 어둡거나 하지 않고요.

  • 12. ..
    '17.9.9 10:3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10층 동향 앞뒤로 트여있어 여름에 맞바람 치면 엄청 시원하구요 막힌게 없어 환하고 좋아요. 아침에 잠깐 해 들어오는데 거슬릴 정도 아니고 오후에 부엌쪽은 블라인드 치면 괜찮더라구요.(저희 집 부엌은 남향에 싱크대있어서 여름 오후에 부엌에서 음식할때 해가 거슬리진 않아요. 오히려 맞바람 엄청 쳐서 시원하게 설거지해요^^) 서쪽 베란다 빨래 널어두면 통풍잘되고 해 잘 들어서 잘 말라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동양집 최대 단점인 겨울에 해가 안 들어 추운 문제는 이 집은 중앙난방인데 저희 집은 엄청 더워 나시.숏 팬츠 입고 지내야 할 정도라 종일 따뜻해서 남향집.부럽지 않아요^^)저도 동향집보다 남향을 선호했는데 이 집이랑 인연이 되어 실아보니 큰 불편 없네요. 물론 남향집이 더 좋긴해요^^(예전 남향9층에서 5년 살았는데 겨울에 좋았어요^^)

  • 13. 동향집 살다가
    '17.9.10 5:13 AM (125.184.xxx.67)

    2년만에 팔고, 같은 동 남향으로 이사..
    친정엄마고 주변에서 쓸데없는 돈 쓴다고 미쳤다고 하더라고요. 안 살아본 사람들은 몰라요.
    저는 무조건 집은 남향입니다.

  • 14. 포도송이
    '17.9.10 3:04 PM (182.231.xxx.245)

    사무실 동향자리에 앉아있어요
    여름
    한4,5시되면 능짝에 불이나서
    앉아있을수가 없어요
    다른자리로 30분정도
    피신갔다가 옵니다

    이건 도저히,,,
    이래서 동향집에 살아선 안되는거구나
    체험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349 땅콩마사지볼 쓰시는 분들 있으면 말해줘요 2 쉐익 2017/09/10 1,091
727348 KBS, MBC 파업…언론 보도는 둘로 나뉘었다 1 공정언론으로.. 2017/09/10 594
727347 1년동안 호텔룸 제공 요청한 작가 209 2017/09/10 31,347
727346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6 9 가을 2017/09/10 2,228
727345 요즘 대학가는거 4 가을이야 2017/09/10 1,880
727344 신경정신과 원래그런가요? 16 원래이러나 2017/09/10 4,685
727343 백화점매장에 강아지 데리고 가는거.. 14 2017/09/10 4,283
727342 왕십리쪽 원룸 4 레모네이드 2017/09/10 1,211
727341 장윤주아기 9 2017/09/10 7,093
727340 손가락 퇴행성관절염과 골프 5 손가락관절염.. 2017/09/10 4,431
727339 중년 다이어트 6 10 ... 2017/09/10 4,507
727338 직딩며늘에게 남편옷 신경쓰고 오이마사지해주라는 시어머니 16 직딩 2017/09/10 3,568
727337 포도쨈이 계속 물이에요 17 ㅇㅇ 2017/09/10 1,320
727336 고전 전집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1 전집 2017/09/10 592
727335 고추 어디서 사셨나요 8 ... 2017/09/10 1,495
727334 예전 82장터에서 성게알 파시던분 연락처 알고계신분? 3 찾아요. 2017/09/10 809
727333 카톡탈퇴했는데 카카오스토리는~~? 1 사과 2017/09/10 1,360
727332 계란 드시나요? 20 ,,, 2017/09/10 4,382
727331 면생리대 말고 이젠 뭘 써야 할까요? 3 2017/09/10 1,302
727330 빨아먹는 비타민 C 있나요 4 구름 2017/09/10 1,224
727329 요즘 돌잔치하고 남은 돈으로 명품빽하나 사는게 유행인가요? 26 ;;; 2017/09/10 8,112
727328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있는데도 안쓰시는분들 계신가요? 9 궁금 2017/09/10 2,073
727327 탤런트 오승은 이혼했네요 17 이혼 2017/09/10 24,423
727326 신세계 지하 식품 매장 일본 식재료 이용이 너무 많아요 15 .... 2017/09/10 3,733
727325 수시 쓰려는데 도시공학 산업공학 컴퓨터공학 9 수시 2017/09/10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