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분이 이성을 혐오하는건 이해가 되요

[....]

요즘 남자 여자 서로 혐오하는 분위기가 많은데

특히 제 주변을 보면 외적으로 좀 아닌 분들이

그런 공격성을 많이 드러내더라구요

저희 회사에도 저보다 나이많은 언니 두명이 있는데

여직원끼리 회식이나 그런데서

툭툭 그런 혐오 발언을 자주해요

담달에 결혼하는 동료가 있는데

누가봐도 훈남에 좋은 직업 갖은 남친을 갖고 있는데

바람필거다 시댁이 진상일거다 온갖 트집을 잡으며

결혼막지 못해 안달난거처럼 둘이

번갈아 그러더라구요

오죽하면 예쁘고 착한 동료가 사석에서 버럭 화를내며

열폭좀 하지말라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면서

자기들은 비혼주의자라고 어쩌고하는데

사실 제 3자의 눈에서는

그냥 여태 누구에게 사랑받지 못해

뒤틀린 성격이 너무나 느껴지거든요

실상 사회에서 보통의 남녀는

대부분 무난하게 잘지내는데

안타까운 일이지만

유독 외적으로 좀 이상한

관리안한 분들이

이성을 혐오하는 마음이 많은거 같아요

물론 그와중에도 밝은 성격을 갖고

잘웃고 하는 분들은 잘지내지만

뭔가 어릴때부터 외적으로 차별이나 놀림받고

그로인해 이성이랑 어울릴 기회도 없던 부류들이

요즘의 남혐 여혐을 주도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그래서 동정이 가고 한편으론 이해도 가구요

불쌍한거죠. 한평생을 살며 사랑해도 모자를

시간에 열등감 그리고 혐오로 세상을 사는거..

[아...]

무슨 개소리를 이렇게 길고 정성스럽게... 하는 말이
이런 글에 댓글로 쓰이는 말이군요.

[...]

죄송하지만 전 이렇게 줄간격이 넓으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틀릴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성혐오론자중에 외적인 매력이 부족한 분들이 그러는건 감성적으로 이해가 된다구요
불쌍하잖아요....

[....]

아뇨 일베나 메갈중에서도 그렇다는건데요 제가 남자형제 뿐이고 남녀공학나오고 남초직장에서 있어서 남자나 여자친구 두루두루 있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대성을 혐오하는건 아주 비뚫어진거지만 그나마 외적으로 좀 부족한 사람이 그러는건 이해가 간다는 말인데요;;; 아닐 수도 있지만요

[....]

난독증이신분들이 너무 많으신데 혐오하는게 오크다가 아니라 그중 오크라고 불리는 사람은 그래도 이해가 간다라는건데 국어가 그리 어려우신지

[일부]

맞는말 같은데ㅋ
지인 중에 본바탕은 괜찮은데 관리가 안된 여성분 있는데,
남자 만날때마다 결혼하자 하나봐요.
남친이 너무 그러지 말라고 매력 떨어진다고.
첨볼땐 괜찮았는데 파혼도 하고 하니 비판적으로 많이 변하더라구요.
원글님 의견에 공감하는데 이런 글은 좋은 소리 못들어요ㅋ

[ㅎㅎ]

글을 쭉 읽는데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쓴 느낌이 나죠?^^

제 경험 상 극단적으로 남혐 여혐하는 사람 보면요. 오히려 남자의 경우가 외모나 성격이상으로

여자는 만나기 힘들 것 같은 사람이 여혐하는 경우 봤구요. 여자의 경우는 본인 외모보다 남자(아빠나 애인

등)한테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남혐으로 발전된 경우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맞는말인데]

님 욕먹어요
여자외모,남자키
결혼에 결정적이더군요
성격더럽고 경제력없어도 이성적매력있음
결혼하구요

[제목만 잘 썼어도]

공감받을수 있는 글이었는데 아쉽네요.
원글의 얘기에 많이 동의해요.

실상은 남.녀 모두 서로를 갈구하죠.
그런데 여기서 남녀 매칭이라는게 조건과 뗄수 없기에..
외모,조건이 현실을 넘어설수 없을정도로 어려우면
노력하기보다는 현실부정이나 흠집내기로 돌아서게
되죠.
가질순 없어도
조롱하고 흠집내고 왜곡하고 약간 망가뜨릴순 있는..
그러다가 운좋으면 그 망가진 상대가 나한테
떨어지진 않을까?하는 못난 기대도 하게 되는듯 해요.

여자는 질투와 악담.
남자는 성희롱과 후려치기,프레임씌워서 비난하기
등으로 상대성을 갈망하죠.
인간의 본성이라지만 요샌 인터넷이란 좋은 가면을
쓰고 더 적나라해지는것 같습니다.

[ㅈㅅㅂㅇ]

원글이 아니라 몇 댓글이 메갈같아요.
대뜸 너 남자지? 하고 성별 묻는 건
메갈이거나 모지리거나 둘 중 하나니까요.

[원글이]

쓴 요점은
이성을 싫어하는게 아니고

이성에게 구애받지 못한
결혼하는 여자를 질투하는걸로 보이는데

글을 잘못쓰신듯요

제목과 글이 어긋났어요.
그녀들도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싶어해요
단지 외모때문에 차별과 멸시받은 상처때문에 이성을 싫어하는 말을 한거죠.

[제가 남자 몸을 혐호하는 사람인데요]

길가다가 갑자기 뒷목 잡혀서 성추행 당할뻔한 기억도 있고..
출근하는데, 자전거 타면서 뒤쫓아오는 하의 벗은 미친 새끼 때문에 기절할뻔한적도 있고.
택시에서 내리는데 쫓아온 남자때문에 죽을것 같은 공포를 느낀적도 있고..
남자 몸을 노출증 환자들을 통해서 본것도 여러번..

그런것들때문인지 남자몸에 대한 혐오
특히나 외관이 못생긴 남자에 대한 혐오가 있어요.
제 외모와는 상관없이요..

[솔직히]

맞는 말이죠 뭐. 남자고 여자고 극단적인 여혐 남혐 논리 피는 것들이 저렇다는데 왜들 댓글들이 이런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인데 댓글들이 왜?
근데 우리사회가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해 평범에 못 미치면 태클이 너무 많은 듯.

[아뇨]

아뇨
얼굴이 예쁠수록 인기가많을수록
수없이 꼬여대는 똥파리새끼들땜에 극혐, 짜증나는
저같은 사람은요?

살면서 미코,슈퍼모델권유 많이 받았는데요
외모만보고 찝적대고 추근대고 들이대는 개새끼들한테
15년을 시달려보세요

징글징글하고 남자들거기서거기 혐오 상태까지 가요

[노노]

못생기고 잘생기고를 떠나서요...........

여혐 남혐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이들 그러더라고요.


즉
글만 읽고 남자를 / 여자를 판단하는 거죠.


글만 읽으면 안되는데........

[x소리]

x소리를 참 길게도 하네 22222222222

주변 사례 몇개보고, 못생겼네 잘생겼네로 일반화시키는게
바로 뇌가 못생겨서 그런거에요.

[...]

열폭은 전국민이 다 해요.
여기만 봐도 김태희 못생겼다고 열폭, 미모의 연예인들은 못생겼다고 가루가 되게 까이죠. 단골 안주.
저축해서 부자됐다고 하면 열폭,
누가 시집잘가 부자로 살면 열폭,
의사남편 만났으면 열폭,
여자 교사 열폭,
이대 열폭,
여자 스튜어디스 간호사도 열폭(여초 직업에 고연봉이니...)
공무원 연금 열폭.....
열폭은 끝이 없음.
유일하게 칭찬받는 직업은 가사도우미, 택배기사.

그러면서 맨날 시부모욕, 남편욕, 자식욕, 동네아줌마욕, 지나가는 사람욕,
본인 빼고는 다 나쁜 사람들이예요.


그렇다고 남자들은 고상하냐하면 그것도 아님.
맨날 김치녀, 보슬아치 운운하며 저질스럽게 여혐하고
그들의 개념녀는 무능하고 못생긴 남자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복종하고 백치미 보이는 미모의 섹시 꿀벅지 베이글녀이면서 돈잘버는 능력녀여야 하고 가사육아 독박하고 친정 부자면서 갑질하는 시부모 남편에게 노예처럼 복종하는 여성임.
맨날 여자 노출사진보며 킥킥거리고 야동이나 쳐보고,
길거리 다니면서 몰카나 찍고 성추행하고 성매매나 쳐하고,

남자나 여자나 저질이고 답없음.

[...]

생긴건 ㅈ같은 남자놈들이 여자 외모 갖고 평가질, 여혐,
남자가 잘못하면 패스, 여자가 잘못하면 ××녀, 인터넷 마녀사냥 신상털기,
남자가 난폭운전하면 패스, 여자가 운전못하면 김여사,
끝이 없음.

남자의 열폭과 여혐은 저질을 넘어 살기까지 느껴짐.

[...]

그러니까 오크녀는 그런식으로 이해를 하는데, 아닌 남혐 여성은 이해를 못하시겠다?

[...]

결혼한 대부분의 아줌마, 아저씨들이
성격 더럽고 경제력도 없고 이성적 매력없더구만 뭔 소린지.
나이 들어서 그렇게 됐다고요?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