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옷 사는게 낙인 사람도 있어요

흔한일 조회수 : 4,573
작성일 : 2017-09-09 12:55:09

베스트에 뭐가 부질없었냐는글에 옷 가방 신발산거 부질없었다고 쓴 댓글 봤는데요

인생에 이쁜 옷 사는게 낙인 사람도 있습니다

이쁜옷 사는게 좋고 자신한테 잘 어울려서 잘입는 사람

세상에 수천만가지로 쏟아진 그 많은 옷들은 다 사람들 사입으라고 나와있는거죠

이쁜옷 사는것도 재주고 잘어울리게 입는건 인생의 즐거움이에요

옷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드립다 옷소비만 하고 자신에게 맞게 입지도 못하고

남따라 그저 이게 좋다하면 따라샀다가 나중에 꼭 후회를 하죠

이쁜옷은 세상에 엄청나게 많아요

잘 골라 입고 여자가 이쁘게 잘 입으면 행복이에요

인생 뭐 있다고 부질없다고까지 할 필요있나요

IP : 121.130.xxx.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질
    '17.9.9 12:56 PM (211.195.xxx.35)

    없다고 하는것도 자유고, 옷부심 있으신것도 자유라고 봅니다.

  • 2. ....
    '17.9.9 1:05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제대로 알아야 하는거 옷 말고도 많아요.

    진짜 옷 잘 입는 능력은 옷을 사는게 아니라
    얼마없어도 그 안에서 잘 입는 사람이 입니다.

    자기의 낙 남에게 설명하는게 되려 웃기는 상황.

  • 3. ...
    '17.9.9 1:05 PM (221.148.xxx.49)

    제대로 알아야 하는거 옷 말고도 많아요.
    진짜 옷 잘 입는 능력은 옷을 사는게 아니라
    얼마없어도 그 안에서 잘 입는 사람이 입니다.

    자기의 낙 남에게 설명하는게 되려 웃기는 상황.
    인생 뭐 있다고 낙이니..여자니

  • 4. 자유죠
    '17.9.9 1:18 PM (153.140.xxx.201) - 삭제된댓글

    전 그것도 자유라고 생각해요
    남한테 피해만 앉으면 옷 잘 입는 게 얼마나 좋아요 보기도 좋고 아 이렇게도 입을 수 있구나 아 이렇게도 자기를 표현할 수 있구나 전 정말 좋아요
    비싼 옷도 좋고 싼 옷도 예쁘게 매칭해서 입는 것도 좋고 전 젊을 때 즐기는 것도 정말 좋은거 같애요
    제가 그 부질없다는 아이들 옷 고급으로 사주는 엄만데요 처음에는 저도 친구들이나 아는 언니들 따라서 싼 거 사주고 금방금방 버리고 싶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얘네들을 키우는 게 20년 밖에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 돈 쓰기로 했어요 내 그늘 안에서 예쁜 어디 입고 예쁘게 먹고 자라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건실하게 사는 행복한 아이면 좋겠어요 아이들이고 남편이고 저고 예쁘게 꾸미고 사는 게 큰 낙이더라구요 그 시간 그 시절 다신 않 와요

  • 5. 자유죠
    '17.9.9 1:19 PM (153.140.xxx.201) - 삭제된댓글

    전 그것도 자유라고 생각해요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옷 잘 입는 게 얼마나 좋아요 보기도 좋고 아 이렇게도 입을 수 있구나 아 이렇게도 자기를 표현할 수 있구나 전 정말 좋아요
    비싼 옷도 좋고 싼 옷도 예쁘게 매칭해서 입는 것도 좋고 전 젊을 때 즐기는 것도 정말 좋은거 같애요
    제가 그 부질없다는 아이들 옷 고급으로 사주는 엄만데요 처음에는 저도 친구들이나 아는 언니들 따라서 싼 거 사주고 금방금방 버리고 싶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얘네들을 키우는 게 20년 밖에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 돈 쓰기로 했어요 내 그늘 안에서 예쁜 어디 입고 예쁘게 먹고 자라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건실하게 사는 행복한 아이면 좋겠어요 아이들이고 남편이고 저고 예쁘게 꾸미고 사는 게 큰 낙이더라구요 그 시간 그 시절 다신 않 와요

  • 6. 자유죠
    '17.9.9 1:21 PM (153.140.xxx.201) - 삭제된댓글

    전 그것도 자유라고 생각해요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옷 잘 입는 게 얼마나 좋아요 보기도 좋고 아 이렇게도 입을 수 있구나 아 이렇게도 자기를 표현할 수 있구나 전 정말 좋아요
    비싼 옷도 좋고 싼 옷도 예쁘게 매칭해서 입는 것도 좋고 전 젊을 때 즐기는 것도 정말 좋은거 같애요
    제가 그 부질없다는 아이들 옷 고급으로 사주는 엄만데요 처음에는 저도 친구들이나 아는 언니들 따라서 싼 거 사주고 금방금방 버리고 싶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얘네들을 키우는 게 20년 밖에 안되더라구요 나중엔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사겠죠 그래서 그냥 내 돈 쓰기로 했어요 내 그늘 안에서 예쁘게 입고 예쁘게 먹고 자라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건실하게 사는 행복한 아이면 좋겠어요 아이들이고 남편이고 저고 예쁘게 꾸미고 사는 게 큰 낙이더라구요 그 시간 그 시절 다신 않 와요

  • 7. ...
    '17.9.9 1:25 PM (223.62.xxx.116)

    옷 잘 사입는게 잘못된다는게 아니라

    님이 낙인거 처럼, 다른이는 부질 없을 수 있는거지요.
    그냥 나와 다른걸 인정 못하는것처럼
    글을 쓰셨네요.

    그게 행복하면 그리 살아도 되요. 자기 행복대로

  • 8. ~~
    '17.9.9 1:28 PM (110.35.xxx.122)

    그렇죠. 세상에 부질없는 일이란 것과,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은
    서로 상충하는 면이 있으니까요.
    자신에게 부질없어도 남에겐 소소한 행복일 수 있죠.

  • 9. ㅇㅇ
    '17.9.9 1:30 PM (58.140.xxx.196)

    누군가에겐 옷은 아무리 이뻐도 정말 천떼기 정도인 사람도 있는거죠..
    본인에게 부질없는것도 다양한게 세상이니
    전 이해가 되는데요.

  • 10. ㅇㅇ
    '17.9.9 1:33 PM (221.153.xxx.21)

    저두 제맘에 쏙 드는 옷사입는게 삶의 낙중에 하나네요 ㅎㅎ
    일단 이쁘게 차려입어야 내맘이 즐겁더라구요

  • 11. ㅎㅎ
    '17.9.9 1:35 PM (175.121.xxx.139)

    고령화 사회라 그런지
    나이 드신 분들도 잘 차려 입고 다니시는 거 보면 보기 좋아요.

    꼭 명품 아니라도
    자신이 맞는 경제적 능력 선에서
    예쁘게 꾸미고 사는 거 보기 좋아요.

    남자도
    여자도
    심지어 동물도 예쁘면
    한번 더 돌아보는 게 인지상정이지요.

  • 12. ㅇㅇㅇㅇ
    '17.9.9 1:3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과소비하고 필요없는것 사는건 별로지만
    옷차림 맘에 드는것만큼 소소하게 여자 행복하게 해주는게 없죠. 행복하면 좋은 에너지 생기고 삶에
    의욕 나고 인간관계도 나아지고 좋은곳 가고싶고 외향적이고 일도 잘하게 될것같은 기분들고.
    사람도 동물이라 털이 거지같고 모양새가 별로면 집단에서 우선 본인이 왜소하게 느끼고 움츠러들어요. 그렇게 느끼지 않을때정도면 그냥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진 상태일꺼구요.
    특히 여자들 사이에서라면 감각 없고 옷 잘 못입는 사람이랑 친해지거나 같이 다니고 싶은 생각 안들잖아요. 옷을 예쁘고 비싼거 입어야한다기보다 외양 보면 성격이나 성향 나오잖아요

  • 13. oooo
    '17.9.9 1:4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싫고 징그러웠던게 옷이 아저씨 아줌마처럼 인생 포기한 느낌 나서도 있지 않았나요?

  • 14. 한 번
    '17.9.9 1:49 PM (182.239.xxx.111)

    사는 인생
    전 늘 차라고 꾸미기 좋아해서...
    늙으니 시들햐졌만 삶의 활력이죠 분명

  • 15. 저도
    '17.9.9 2:05 PM (118.217.xxx.229)

    옷 이쁘게 입는 게 제일 활력소가 돼요 이건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칠순 넘은 친정엄마도 언니도 그래요 셋이 옷사러 가면 다 눈빛이 반짝반짝 ㅎ

  • 16. ...
    '17.9.9 2:18 PM (124.50.xxx.139) - 삭제된댓글

    옷을 미술작품 감상하듯이 보고있으면 행복해져요.
    미묘한 소재와 색감의 차이를 느끼는 것도 심미안적인 관점에서 좋은 취미라고 할 수 있어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찾아서 입을 수 있다는 건 참으로 대단한 능력이죠.그 많은 조합에서 훌륭한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건 축복이죠.

  • 17. ...
    '17.9.9 3:04 PM (223.33.xxx.201)

    저도 옷은 부질없고 여행도 부질없고 전공 업무랑 아이들만 관심이에요. 사람마다 다른거죠

  • 18. ...
    '17.9.9 3:17 PM (93.214.xxx.225)

    저도 새옷 고르는걸 너무 좋아해요. 그러다가 사고나면 맞춰입기도 힘들고 시들해지는게 문제. ㅠ

  • 19.
    '17.9.9 4:44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그 글에 옷이랑 신발, 가방 부질없다고 쓴 분들이 원글님처럼 그런 것들 사는 게 낙이었던 분들이에요.
    애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리 많이 사 모으지도 않았기에 부질없을 이유도 없죠.
    어느 나이가 지나거나 인생의 어떤 계기를 지나면 본인이 좋아했던 게 덧없어 보일 때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292 방금 도미노피자 방문포장해왔는데요 경악 39 .. 2017/09/10 27,995
727291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거는 가족과 연을 끊은 거예요 18 언젠가 2017/09/10 7,524
727290 카카오톡 프사로 셀카.. 7 아이 2017/09/10 2,443
727289 이웃 잘만나는것도 복 4 진상 2017/09/10 1,844
727288 사랑에 빠진 순간, 기억나세요? 2 다시 못하겠.. 2017/09/10 1,960
727287 닥이 버린 청와대 진돗개 3 동물보호협회.. 2017/09/10 3,134
727286 지하철 버스 성추행 5 떠올리기 싫.. 2017/09/10 1,798
727285 캐리어를 사야하는데 1 긍정777 2017/09/10 1,056
727284 오늘 유발 하라리 강연 인상 깊었어요^^ 6 어쩌다어른 2017/09/10 1,934
727283 아이폰 셀카 잘 안 나오나요? 삼성폰에 비해서~ 8 55 2017/09/10 2,268
727282 그.알 방송 보며 느낀건데... 7 대단 2017/09/10 3,400
727281 전여옥 과거 발언) 원조 국쌍의 위엄 6 홍옥 2017/09/10 1,271
727280 주말부부 고민.. 30 워킹맘 2017/09/10 7,014
727279 댁의 50대 남편들은, 밥그릇이나 냄비 박박 긁어 먹나요? 아닌.. 20 아니 정말 2017/09/10 7,139
727278 변기에 김장용 비닐장갑이 물과 함께 내려갔는데 1 우짜나 2017/09/10 3,000
727277 망고 얼리거나 끓여도 알레르기 생기나요 3 ... 2017/09/10 898
727276 팬텀싱어 노래 추천 7 .... 2017/09/10 1,486
727275 결혼 상대로 괜찮은 남자인지 어떻게 알죠 24 ........ 2017/09/10 8,904
727274 주말마다 층간소음 이것도 짜증나네요 ㅎㅎㅎ 2017/09/10 1,481
727273 ct영상에 폐의 천공이 보인다 그러네요 ........ 2017/09/10 1,363
727272 처음간 운동센타에서 자유 2017/09/10 704
727271 속탈이 났어요. 어제 열받아 폭식을 했더니 1 000 2017/09/10 1,196
727270 이번주 혼밥특공대 진짜 진상여자네요 7 .... 2017/09/10 5,132
727269 공영방송 망친 고대영·김장겸 퇴진촉구 서명 12 부탁드립니다.. 2017/09/10 635
727268 지금 쨈만들고 있는데 설탕대신 꿀 넣어도 되나요? 5 대기중 2017/09/10 2,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