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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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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수 연봉이 겨우

ㅇㅇ 조회수 : 14,949
작성일 : 2017-09-08 14:03:45

검색해서 보니까 조교수 연봉이 5,6천 정도라는데

유명대학들 영문과나 불문과 이런데 보면 꼭 한두명씩

외국인 교수님 한두분씩 계시는데

그럼 저분들이 저연봉 받으려고 한국까지 온건가..


온라인상에서 너무 억억대니까

억대연봉이 흔한거 같아도

물어보니 미국에서도 연봉1억은 매우 잘버는축에 속한다고


그래도 연봉5천받으려고

영미권 문과지만 석박 엘리트들이

한국까지 온다는건 미국 실업률이

우리가 아는것과 달리 엄청나다는 거네요


그래도 실제 저것보단 더 받으시겠죠?


IP : 58.123.xxx.16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8 2:05 PM (223.62.xxx.173)

    교육자, 학자가 월급이 많은게 더 이상한거예요
    외국도 안많아요

    그리고 월급으로 잡히지않는 지원이많죠

  • 2. .....
    '17.9.8 2:07 PM (118.41.xxx.110)

    5,6천이 작나요??? 세상 물정 모르는 분인듯...

  • 3. ...
    '17.9.8 2:07 PM (223.63.xxx.219)

    요즘 교수들은 좀 그래요.
    2022년인가 학생수 역전되고
    대학등록금 10년째 동결이고요.
    그때 지나면 좋아지려니 해요.
    전임강사 없어졌으니 조교수가 초봉이죠.
    예전도 5,6천 지금도 5,6천 오르질 않았어요.
    아마 좋은 학교들은 6,7천 시작이겠죠.
    그리고 부교수 정도 되면 9천 정도 되지 않나요?
    전공따라 다를겠죠.
    돈 생각하면 교수 못해요.
    수지 안맞는 일이에요.
    하지만 업무로 보자면 누구 눈치 볼일 없는 일이라
    좋은 편이죠.

  • 4. ..
    '17.9.8 2:08 PM (223.62.xxx.104)

    외국인 교수는 별도의 연봉체계가 적용될 거에요.

  • 5. 지나가다
    '17.9.8 2:08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외국은 좀 더 많구요.
    교수 월급 생각보다 짜요. 그래도 대학병원 있는 학교라면 병원비 할인 받을수 있구요.
    그래서 돈 있는 집에서 교수 만든다는 말 하는거예요. 돈 걱정없는 집에서 명예직 만드는거요.

  • 6. ...
    '17.9.8 2:08 PM (203.228.xxx.3)

    박사받고 바로 교수되는게 아니고 산전수전 다 겪고 되서 그렇지만,,박사학위요구 자리에서 6천으로 시작하면 정말 높게 시작하는 거예요..것도 문과에서

  • 7. ㅇㅇ
    '17.9.8 2:14 PM (58.140.xxx.196)

    학교라는걸 감안해야죠.
    금융권에서 연봉 5억씩 받던 사람들도
    대학교수자리나면 기회봐서 대학교수로 이직할려고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 8. 햇살
    '17.9.8 2:19 PM (39.7.xxx.41)

    방학이 4달이에요.

  • 9. 햇살
    '17.9.8 2:19 PM (39.7.xxx.41)

    돈벌거면 박사하지말아야죠.

  • 10. dd
    '17.9.8 2:24 PM (116.121.xxx.18)

    돈벌거면 박사하지말아야죠
    2222222

    돈 벌거면
    교수는 더더욱 하지 말아야죠.
    학원강사가 교수보다 훨씬 돈 잘 벌어요.

    교수는 명예고요.
    그래서 엄청 부잣집에 머리 좋은 집 자식들 아니면 교수 꿈꾸기 어려워요.

  • 11.
    '17.9.8 2:28 PM (121.141.xxx.251) - 삭제된댓글

    연봉외에 것들이 많아요.
    과정강연, 외부강연, 프로젝트, 사회이사, 자문, 연구수당 등이요.
    학부/대학원 수업외 아무것도 안한다면야 조교수 초봉이 6천정도겠지만 유명대학 중에 저렇게만 받는 분 흔하지 않아요.

  • 12. ㅇㅇ
    '17.9.8 2:30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제가 영문과 교수인데요.
    미국 대학에서도 가르쳐 봤는데 미국은 인문학 쪽 교수 연봉이 많이 낮아요.
    그리고 특히 영문학은 박사가 넘쳐나서 정규직 자체를 잡기가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자리만 있으면 지원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우리 과 외국인 교수님들 중에는 부인이 한국인인 경우도 있어요.

  • 13. /////
    '17.9.8 2:31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는 별로 교수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한국이야 유교에 양반에 공부하는게 우상시되어서 학교로 가려는 사람들이 많은거지만 미국은 운동하고 활발하고 그런 사람 좋아하지 공부하는 사람들, 교육업계 사람들이 그닥...

    그리고 학교에 있더라도 인문계 말고는 학교 연봉으로 사는 사람들 별로 없죠.
    프로젝트하거나 자기 회사하거나 그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교수 직함이 자기 사업에 도움을 주니 교수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거지요 어짜피 능력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

    교수는 다 각자 자기 사업체에요 교수마다 천차만별이에요 버는돈은.

    저희 교수님도 공대나 그런것도 아니지만 세금 억대로 내세요.

    돈이 아쉬우면 교수 하다가도 나가거나 교수 안하죠.

  • 14. 뜬금없지만 ㅎㅎ
    '17.9.8 2:32 PM (122.36.xxx.122)

    금나나가 동국대 임용된건 굉장히 잘된 일이고

    미스코리아로 언론에 노출된 사람임에 가능한거라는거

  • 15. ㅇㅇ
    '17.9.8 2:33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교수 연봉 높지는 않지만 부교수 되면 1억 정도인데
    정년보장 되는 거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부수입도 꽤 되는 경우 종종 있고요.
    대부분의 교수들이 사실 소비를 많이 하는 성향이 아니라서 뭐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 16. Jjjj
    '17.9.8 2:34 PM (116.32.xxx.15)

    미국은요 방학땐 교수 월급 거의 없다시피해요
    그나라에 연구실적높은이유가 이 연구비보조로 먹고사는게 교수거든요
    연구왠만큼해봤자 박봉이에요
    그러니 한국오겠죠?
    울아빠교수로 정년해서 잘알아요

  • 17. ....
    '17.9.8 2:40 PM (220.125.xxx.40) - 삭제된댓글

    위에 어떤 분이 쓰신 대학병원있는 학교 병원비 할인제도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지만 저희 남편 학교는 몇년전에 없어졌어요.

  • 18. ...
    '17.9.8 2:42 PM (122.43.xxx.181) - 삭제된댓글

    1. 조교수 5-6천이면 비전임교수가 포함된 평균 금액 같아 보이네요. 이것 저것 합하면 보통의 대학이 7-8천 정도는 충분히 될 겁니다.

    2. 미국에서 문과의 경우 상경계 아닌 인문학 교수들은 그닥 많이 받지 않아요. 5만 달러라도 아주 적은 게 아닙니다. 상경계라면 그 2배는 될 거고... 우리나라는 학과별로 임금차이가 없습니다.

    3. 교수가 돈도 그럭저럭 벌면서 명예도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권일 겁니다. 미국에서 상경계열 교수하면 월스트리트 못 가서 학교에 온 것으로 취급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의도 증권가에 갈 수 없는 실력이라 교수한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지요. 이러한 동양권과 서양권의 인식의 차이로 미국에서도 배우자로서 교수는 동양 여성에게만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 19. ..
    '17.9.8 2:45 PM (122.43.xxx.181) - 삭제된댓글

    조교수 5-6천이면 비정년트랙을 합해서 평균 낸 것 같고 처음 시작이 보통 7-8천은 될 겁니다.

  • 20. ..
    '17.9.8 2:48 PM (122.43.xxx.181) - 삭제된댓글

    미국은 학과별로 임금이 달라서 인문학 교수라면 5만 달러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상경계면 2배는 될 거고... 한국에서는 교수가 돈도 그럭저럭 되면서 명예도 있는 직업으로 취급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 21. 별걸다
    '17.9.8 2:50 PM (125.134.xxx.3)

    걱정하시네요 .

  • 22. ㅇㅇ
    '17.9.8 2:59 PM (61.73.xxx.11)

    65세가 정년이니 남들보다 10년쯤 더 일하고
    65세 이후에도 명예교수등으로 계속 일하기도 해요
    평생 강연 다니고
    책써서 수입 상당한 사람도 많고요
    7년마다 안식년줘서 놀면서 월급받고
    이때 대부분 해외대학 나가서 자녀들 외국학교 보내죠

  • 23. 쥬쥬903
    '17.9.8 3:08 PM (218.55.xxx.76)

    전임이 없어졋나요?
    시간강사
    바로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인가요?

  • 24. ㅇㅏ
    '17.9.8 3:15 PM (211.246.xxx.85)

    전임강사 직함이 없어졌구요. 전임교수란 테뉴어..즉 정년보장되는 교수를 전임이라 해요. 조교수, 부교수, 교수
    시간강사는 비전임이구요. 조교수로 임용되어야만 전임이고 시간강사는 말그대로 계약직.. 학기마다요.
    연봉은 학교마다 많이 달라요. 저희는 부부교수인데 연차 비슷하고 전공도 비슷한 계열이지만 연봉 차이가 좀 있어요.
    남편은 1억 4천 정도, 저는 9천 정도
    둘다 10년차 구요

  • 25. ㅇㅏ
    '17.9.8 3:16 PM (211.246.xxx.85)

    그런데 둘 다 시작은 5.5 정도 비슷하게 조교수(전임강사)로 시작했구요.

  • 26. 남편 실수령
    '17.9.8 5:06 PM (175.223.xxx.245)

    2013년 사립대공대 조교수로 임용
    첫달 월급 400만원 통장에 들어왔어요
    물어보니 사학연금이나 이것저것 다 떼인거라며..
    사이사이 논문억셉될때마다 80만원씩 꽂히고
    1년에 2번 300만원인가 보너스형식으로 들어오고

    4년지난 5년차인 지난달 월급 500만원 꽂히네요

    꽤 엘리트코스밟아왔고 공부천재라는 소리까지 들으며살다가
    정말 연구가 좋아서 순수하게 학교로 온 케이스인데

    꽂히는 월급액수만 보면
    돈 생각하면 교수는 못하는거다 생각할때많습니다

  • 27. ..............................
    '17.9.8 5:55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돈 때문에 교수 하는 게 아니죠.

  • 28. 아이참
    '17.9.8 7:36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부자이고 싶은데 글공부를 한다.
    과연?

  • 29. ^^
    '17.9.8 9:10 PM (211.179.xxx.129)

    월급은 대기업 보다 못하지만
    연구비, 특강비 보직 수당등 부수입 제법 되고
    65세 보장에다 연금 나오고 원하면 70세까지도
    일 할 수 있으니 만족해요.
    방학과 기타휴일이 5달도 넘고 유급 안식년도
    보통 두번은 가지니까 솔직히 이만하면 최고의 직업이죠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어도 부모가 결혼할때
    작은 집이라도지원해 줄 수 있다면 그런대로 여유있게 생활 가능합니다^^

  • 30. 월급만 가지고?
    '17.9.8 11:57 PM (211.58.xxx.127)

    연구비가 있잖아요. 연구비 실정 아시면 뒷목 잡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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