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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경철씨 말을 들으니 안철수 교수는

ㅇㅇ 조회수 : 10,539
작성일 : 2011-09-07 19:50:18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는 사람이네요.

 

안교수가 A라고 말하면 B가 아니라 그냥 A이라고 말하네요.

 

 

나꼼수에서 처음으로 밝히네요.
IP : 203.130.xxx.1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번의 강의에서
    '11.9.7 7:52 PM (220.117.xxx.38)

    그렇게 느꼈었습니다.....
    참 신기하지요....;;;

    저는 아주 어릴 때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ㅠ

  • 2. 저도
    '11.9.7 7:56 PM (222.107.xxx.215)

    저도 그런 편인데요,
    그냥 사실대로 말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제가 말하면
    그걸 이렇게 저렇게 다르게 생각할 때도 많아요.
    그리고 남들이 말하는 것도 주로 말하는 그대로 믿는 편이지요,
    몇몇 저~~분들 빼고는
    제가 만나는 사람들 얘기도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요.

  • 3. 김어준씨
    '11.9.7 7:56 PM (36.39.xxx.240)

    욕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욕이 왜이렇게 부담스러운지...

  • 저는
    '11.9.7 7:58 PM (222.107.xxx.215)

    욕보다 (뭐 그 정도야;;;)
    그 웃음 소리...
    다른 분들 얘기 좀 더 듣고 잘 듣고 싶은데
    그 웃음소리로 그냥;;;;;
    오늘 박경철씨 그러잖아요, ' 여기는 길게 얘기하면 안되는 곳이로군요'
    아니 길게 얘기할 수 없는 곳이라고 했던가요?

  • 저도
    '11.9.7 8:13 PM (59.7.xxx.55)

    시어머니가 사돈댁(즉 며느리의 친정)을 무시한다는 생각은 안하세요?
    사위도 자식인데, 명절에 처가댁에 가서 자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시어머니의 이기심을 만족시켜주려고 나를 낳은 내 부모를 희생해야하나요?
    자식을 장가보냈으면 품에끼고 싶어하는 이기심은 없애야 하는게 아닌가요?
    저같으면 시부모 안보고 살겠네요. 오지도 말라고 당신입으로 했으니 안가도 뭐란말 할꺼 없을것 같군요.

  • 나는뵨태인가?
    '11.9.7 9:12 PM (1.246.xxx.160)

    김어준 총수의 욕을 들으면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 뵨태 추가 !
    '11.9.7 10:35 PM (76.120.xxx.177)

    총수의 욕을 들으면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2222

  • 이젠 적응
    '11.9.8 9:39 AM (122.153.xxx.194)

    첨엔 욕이 귀에 넘 거슬리더라구요.
    이제는 구수해지네요.ㅋㅋ
    그리고 들어보면 욕 먹을만한 분께 욕하지요.

  • 원래그런사람
    '11.9.8 10:09 AM (119.64.xxx.134)

    김어준이 말합니다.
    "싫다!!!! "
    총수의 욕을 들으면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3333

  • 저도 카타르시스..ㅎㅎ
    '11.9.8 11:29 AM (125.177.xxx.193)

    처음엔 허걱했지요..
    근데 그 욕이 개인적 비방도 아니고 몰상식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그냥 상황에 대한.. 억울하고 속상한 상황일때 ㅅㅂ 쓰더라구요. ㅈ은 좀 심하지만..ㅎㅎ
    그래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김어준 총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같아요.

  • 4. 근데요
    '11.9.7 7:59 PM (125.177.xxx.83)

    그렇다면 이번 서울시장 출마건은 단순한 해프닝인가요?
    고민해보겠다(물론 전보다는 출마에 좀 전향적이 되었다는 의미긴 하지만)는 말 한마디에
    윤여준이 북치고 장구치고 매스컴 인터뷰 하면서 이 난리로 번졌다는~
    결과적으로는 야권단일화에 큰 힘이 되고 박근혜 대세론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긍정적 의미는 있지만
    이것도 일종의 나비효과네요

  • 저는
    '11.9.8 10:32 AM (112.150.xxx.17)

    매스콤에서 떠들때 안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분과 아주 조금만 인연이 있어도 그냥 알아지죠.
    고민해 보겠다고 한 건 고민해 보려고 한 거지 나오겠다는 게 아니죠. 어제 박경철님 말씀처럼..
    정치적 목적의 설레발로 윤여준과 집권 여당에서 무덤을 스스로 판 셈

  • 5.
    '11.9.7 8:19 PM (203.130.xxx.160)

    전 세계에서 남 돈(국민 세금)으로 자기 재산 상승률 1 위를 하고 있죠

  • 6. 한마디로
    '11.9.7 8:29 PM (121.166.xxx.155)

    정치판을 업그레이드 시키신거죠.
    거짓말하고 꼼수부리는 정치인들과는 차별화된 분이죠.
    알면 알수록 참 멋진 분입니다.

  • 7. ..
    '11.9.7 9:13 PM (175.112.xxx.159)

    그 웃음소리가 모든 거시기 한걸 모두 덮는건데....아직 잘 모르시네...

  • ...
    '11.9.8 9:16 AM (14.37.xxx.87)

    동감이네요. ㅎㅎ

  • 8. 저도.
    '11.9.7 10:41 PM (211.41.xxx.207)

    그 웃음소리가..방패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민감하고 복잡한 , 사안을..이렇게 풀어내는게.. 정말 놀랍다는?

  • 9. 그래도
    '11.9.8 9:12 AM (180.67.xxx.23)

    안철수 씨라는 분이 계셔주어 너무 고마울 뿐 입니다. 믿을만한 인간 하나 없는 이 시대에...

  • 저두요
    '11.9.8 9:46 AM (211.110.xxx.41)

    저랑 같은 해에 태어나 같은시대를 살고 있음에 감사를
    ㅎㅎ 전 부끄럽습니다.

  • 10. ,,,
    '11.9.8 9:46 AM (61.101.xxx.62)

    안철수씨가 대단하기는 하네요.
    머리면 머리, 도덕성이면 도덕성, 인기면 인기 빠지는게 없으니. 딱 6일만에 기존 정치인들을 들어다 놨다 할수 있는 파괴력.

  • 11. 아침해
    '11.9.8 10:19 AM (175.117.xxx.62)

    윗분 말씀처럼 그 분과 동시대에 같은하늘아래
    살고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뭔가 역할을 해 주심이...

  • 12. 저도
    '11.9.8 11:47 AM (116.121.xxx.196)

    만난다고 했을 때 안교수가 그리할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참 고개가 숙여집니다..
    인터넷에 안교수가 그리한 3가지이유 읽어보니 고개가 꺼떡꺼떡.. 가족들도 다 이해가 되고.
    며칠간 너무 힘들었다하니 우리가 여기써놓은 것을 다 알고 계신가봐요..
    아니면 비서진에서 다 알려주거나..

    좀 느긋하게 지켜보기 안될까요?

    안철수교수님 박원순변호사님 화이팅입니다...

  • 13. 저도
    '11.9.8 12:43 PM (180.66.xxx.51)

    a라고 말하면 속으로든 겉으로든 그냥 a인 사람이 좋아요.표리부동한 사람 정말 싫더군요.

  • 14. ;;;
    '11.9.8 4:10 PM (124.5.xxx.19)

    혹시 지지율보고 오히려 대선을 노리시는건 아닌지 염려됩니다.

  • 15. 대선
    '11.9.8 4:56 PM (58.143.xxx.215)

    대선에 대한 얘기 또한 안철수씨 얘기가 아니고, 한나라당이나 보수언론이 맘이 급해져서 퍼뜨리는 얘기가 아닌가 합니다. 얼마나 놀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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