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세 옷차림

흑미흑미 조회수 : 4,637
작성일 : 2017-09-07 11:20:03
베스트글 보고 제 옷차림을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나이는 서른일곱..키는 154정도..몸무게는 53...50까지 
뺄라고 요새 다이어트 중이구요...
옷은 캐쥬얼 비슷하게 입고 다녀요..직장인이구요..
청바지, 원피스, 스커트 등등 가리지 않고 입는데..
너무 어리게 입고 다니나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제 나이, 키, 몸무게에서 최대한 옷 잘입고 다닌다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아 머리스타일은 쇄골 못 오게 단발이고 
어깨까지 길러볼 생각이에요... 키 작은 편이라 더 길면 안될거 같고 
어깨에서 가슴 전까지 길러볼 생각이에요.. 

IP : 221.150.xxx.2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7 11:21 AM (221.157.xxx.211)

    아직까지는 머 전 20대처럼 입고 다님 머리도 길고 요

  • 2. ...
    '17.9.7 11:2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베스트 글 속 편견덩어리들 이야기 신경쓰지 말고 이쁘게 입고 다니세요

  • 3. 괜찮아요
    '17.9.7 11:26 AM (121.145.xxx.183)

    저는 36 주부인데 머리길고 평소엔 스키니진도 입고 스니커 후드티 맨투맨 여기서 엄청 욕먹는 레깅스도 입어요. 원래 무채색을 좋아해서인지 어리게 입는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네요. 뒤에서 욕하려나 ㅋㅋ 근데 친구들도 다들 그렇게 입어요

  • 4. ㅡㅡ
    '17.9.7 11:26 AM (220.78.xxx.36)

    저도 41살인데 그냥 스키니청바지에 셔츠 입거나 티셔츠 입고 다녀요
    나이많은 미혼이구요..
    회사가 자유로운 분위기라 뭐라 안하는데...음..

  • 5. ㄱㄱㄱ
    '17.9.7 11:31 AM (124.56.xxx.219)

    아직은 대충 그렇게 입으셔두 될 나이에요

  • 6.
    '17.9.7 11:32 AM (125.185.xxx.178)

    44살인데 키 크고 평범해요.
    날씬해보이고 싶고 편해서
    쭉 머리 기르고 스키니청에 티셔츠입어요.
    아줌마이지만 뭐 어때요.
    내가 내 머리 기르는데.

  • 7. . .
    '17.9.7 11:32 AM (1.229.xxx.117) - 삭제된댓글

    입고싶은대로 입으세요. 키가 아쉬워서 멋스런 느낌은 포기해야겠네요. 단정하고 깔끔한 정도로 만족하셔야 할 듯.고로 맘대로 입는다.너무 세게 말한건지 모르겠으나 남들은 님한테 관심 없어요

  • 8. ....
    '17.9.7 11:36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신체조건이네요.
    전 직장이 비즈니스 캐쥬얼이나 정장 스타일인 것만 다르고요.

    전 가능한한 다양한 스타일로 입으려고 해요.
    직장에서야 tpo를 맞추지만 그렇다 해도 다양하게 입으려고요.
    안 입어봤던 실루엣, 색깔, 디자인 등등으로요. 정장 바지만 해도 허리 높이, 바지 통, 소재, 색이나 무늬, 바지 길이, 바지 실루엣...얼마나 다양한가요?

    늘 입던 비슷비슷한 디자인, 비슷비슷한 색으로 입는 건 싫어요. 새 옷을 사도 기존의 옷과 비슷한 거 싫어해서 일부러 쇼핑할 때 안입어 봤던 걸로 골라 입어봐요.

    어떤 게 잘 입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장에서는 tpo 맞는 한도 내에서 내가 입고싶은 대로 입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대신 밖에서는 내 맘대로 막 입습니다. 친구가 앞에서 누가 희한한 옷을 입고 가길래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여자가 저런 옷을 입는구나 했는데 그게 저였다고 하더라고요.

  • 9. 그 나이에
    '17.9.7 11:39 AM (118.222.xxx.105)

    그 나이에 먹을만큼 먹었다 생각하고 나이들게 입고 다닌게 10년이 지난 지금 후회되네요.
    지금 그 나이면 뭐든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하긴 그 나이에는 살이 많이 쪄서 입을 옷도 없긴 했어요.
    20대들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40대 후반인 제 눈에는 30대 후반이나 20대나 잘 구별도 안되요.

  • 10. ...
    '17.9.7 11:41 AM (203.228.xxx.3)

    40세에 바지같은 레깅스에 롱티 롱가디건 입고 회사나왔어요 ㅜㅜ

  • 11. ...
    '17.9.7 11:56 AM (223.62.xxx.93)

    내맘대로~~

  • 12. ..
    '17.9.7 11:59 AM (223.62.xxx.220)

    나이를 떠나 저 키, 무게면 애들이 아닌담에야 청바지는 안이쁘겠네요.

  • 13. 언니
    '17.9.7 12:02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82쿡 미친 글 무시하고
    머리 맘대로 옷 맘대로 개썅 마이웨이 하세요.

  • 14. 38세
    '17.9.7 12:17 PM (180.65.xxx.52)

    옷 종류는 같은데 디테일에서 좀 달라지는거 같아요.
    스탠다드함으로..
    스키니진 입었다면 살짝 루즈한 일자핏으로
    티셔츠도 라운드로 살짝 루즈하게
    원피스도 기본으로 길이가 무릎 아래로 내려왔어요.

    뭔가 심플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

  • 15. ss
    '17.9.7 12:24 PM (117.111.xxx.178) - 삭제된댓글

    무릎 위로 5~10cm 올라가는 원피스요.
    요즘에도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원피스가 있나요? 엄청 답답해보일 듯...;;;
    길어야 딱 무릎선인데. 원피스가.

  • 16. ...
    '17.9.7 12:49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그냥 꼴리는 대로 입으세요 ㅋㅋ 82 보수적인 편견러들 스타일로 입으면 백세시대 60년이나 그 스타일 고수해야 할지도 몰라요 ㅋㅋ

  • 17. ...
    '17.9.7 12:50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그냥 꼴리는 대로 입으세요 ㅋㅋ 82 보수적인 편견러들 스타일로 입으면 백세시대 60년이나 노티 나는 스타일로 살아야 할지도 몰라요 ㅋㅋ

  • 18. ㅜㅜ
    '17.9.7 1:01 PM (175.223.xxx.55)

    조로하면 좋을게 하나 없답니다

  • 19. ~~
    '17.9.7 1:09 PM (223.62.xxx.93)

    60대 스님처럼 입어야 군말이 없음.

  • 20. fff
    '17.9.7 2:09 PM (59.23.xxx.10) - 삭제된댓글

    저 36인데요
    저는 제가 젊다 생각해요 .
    수입브랜드는 물론,국내 브랜드,자라 ,h&m,인터넷 보세 까지
    막 섞어 입어요 .후드티도 입고 스니커즈 좋아하고 스키니,통바지,핫팬츠 ,미니스커트도 잘 입어요.
    타임,구호이런거 입는 30대 들도 많던데 전 그런 스타일은 싫어 해요 .애엄마 같은 느낌 나서 ...
    그냥 원글님 맘에 드는 스타일로 편하게 입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887 서울 양양고속도로에 회차가능한 휴게소가 있나요? 3 차차 2017/09/07 2,515
726886 잘사는집에서 자란 여자들이 순수한가요 23 ㆍㆍ 2017/09/07 13,891
726885 자식이 이미 장성하신 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8 오렌지빛 2017/09/07 2,184
726884 실손보험 조언 부탁드려요~ 4 냠냠 2017/09/07 1,136
726883 문재인 대통령 멋집니다 34 ... 2017/09/07 3,200
726882 몰라도 상관 없는 살림과 먹거리 얘기 6 ㄹㄹ 2017/09/07 1,697
726881 시고 맛없는 포도 포도주스 만들었더니. 2 포도 2017/09/07 1,580
726880 화장실갈때마다 출혈있는 치루 두어달 그냥 둬도 될까요? 2 수박바 2017/09/07 1,082
726879 바른정당 , 복지 급하지 않다..미사일에 10조 쓰자 11 고딩맘 2017/09/07 846
726878 남부러울거 없는 동료가 말하길 36 ㅇㅇ 2017/09/07 21,786
726877 극세사이불 1 어제 2017/09/07 709
726876 많이 읽은 글의 강아지 관련 글 읽고 생각난건데요 6 흑역사 2017/09/07 1,173
726875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추천 부탁드려요. (편도염) 8 맹그로브 2017/09/07 3,059
726874 “블랙홀에 빠진 문재인…박근혜 정부가 최악의 유산 남겨” 3 그네도박 2017/09/07 1,269
726873 좀전에 부추전두판먹고 우울해요.. 17 ㅠㅠ 2017/09/07 4,336
726872 장윤주 ㅎㅎ 5 어쩜 저럴까.. 2017/09/07 5,414
726871 기대없이 사랑하는 법 아시는 분 11 .. 2017/09/07 2,392
726870 책임감있는 남편두신분들 부러워요 7 부러워요 2017/09/07 2,912
726869 복도식 아파트에 재활용 쓰레기 놓는 이웃 18 행복 2017/09/07 7,854
726868 숫자를 받아쓰기할때 자꾸 틀려요 7 2017/09/07 553
726867 제가 아이한테 잘못한거죠? 7 .. 2017/09/07 1,301
726866 블라인드 채용 관련 경험자이거나 채용담당하셨던 분들 답변 부탁드.. 4 궁금 2017/09/07 756
726865 햇빛쬐러 나왔는데.. 모자 벗어야하나요? 4 비타민디 2017/09/07 916
726864 미국 질로우로 집 볼때 질문이 잇어요. 4 2017/09/07 634
726863 베스트 친구 친정엄마 부조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17 ... 2017/09/07 7,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