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예절교육 사회교육 좀 시키세요

...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7-09-06 18:52:56
아파트가 1층에서 카드키로 여는 시스템인데 
요즘 애들 부모가 다들 1층 보안카드 안주는지 집에 전화하거나 아니면 문열릴때 같이 들어가던데요
문 열어주면 왜 감사합니다 인사를 안하나요?
심지어 사람 오면 지가 먼저 들어가려고 문 앞에 서있다가 문 열어주면 
눈도 안 마주치고 쏠랑 지 먼저 들어가고 
아 진짜 꼴 보기 싫던데요.. 부모 눈에는 자기 애새끼 그러는 거 보기 좋나요?
열쇠 없는 건 그럴 수 있는데 제발 인사라도 합시다. 같은 아파트 사는데...
안녕하세요는 못할 망정 왜 그렇게 싸가지가 없게 키우는지...
오늘도 근처 간다고 버스 타고 내리는데 중학교 애새끼들(오늘 양재 at센터에서 행사 있었던 여중... 어딜까요..누런 체크 교복이던데)
뒷문으로 타는 버릇은 어디서 들였는지 앞쪽 한산한데도 뒷문으로 타면서 
사람 내리기도 전에 우르르 밀치고 난리더군요. 
너무 열받아서 사람 내리고 타야지! 하고 소리치면서 겨우 내렸네요 

IP : 121.88.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6 6:55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전 아기때부터 문열어주면 감사하다고 하고 민폐끼치면 죄송하다고 하라고 항상 시켰는데

    저 없을땐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 2. ㅇㅇ
    '17.9.6 7:03 PM (39.115.xxx.179)

    어른도 문앞에서 있다가 자기가 먼저 들어가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교육을 시킬것 같지는 않네요.
    매너 예의 에티켓 이런건 안보여요. 다른나라 사람들 욕할일이
    아니더군요

  • 3. 그걸
    '17.9.6 7:05 PM (175.223.xxx.249)

    그걸 꼭 교육을 해야 아나요??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죠, 무질서한 무례한 행동들 모두 자기 부모나 주변 어른들 보고 배웠겠죠

    아이들 교육 똑바로 해라 질타말고 우리들 스스로 부터 늘 자각하고 살았으면 하네요

  • 4.
    '17.9.6 7:12 PM (175.223.xxx.9)

    아니요교육시켜야합니다
    자기애 무뚝뚝한거 타고났다는데
    그거도 소질인가요?
    혼내서라도 교육시켜야해요
    달은 안보고 달가르키는 손가락만본다더니
    요즘 너무 애들 권리만 부르짖어요

  • 5. aa
    '17.9.6 7:17 PM (112.148.xxx.86)

    원글님 말씀은 맞는데,,
    애새끼라뇨..
    원글님도 매너없어보여요..

  • 6. 원글
    '17.9.6 7:21 PM (121.88.xxx.9)

    잘 살펴보면 20대 30대 여자들은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인사 잘하더군요
    그 나이대 남자들은 잘 모르겠고 그 윗대 남녀 모두 그냥 그래요
    그런데 요즘 애들이 유난히 버릇없이 나대더군요. 몇년 전만해도 안그랬어요.
    애가 예쁘면 그냥 애죠. 버르장머리 없고 싸가지 없으면 애새끼죠.
    교육 제대로 안시키면 밖에서 그런 소리 들어도 할 수 없죠.
    오늘 오랜만에 버스 탔다가 못내릴 뻔해서 너무 열받아서 글 쓴 거에요.

  • 7. ve
    '17.9.6 7:23 PM (175.223.xxx.206)

    우리 동네는 어른들도 그러네요
    하물며 애들은요
    엘리베이터 단둘이 인사하는데 안받음
    멋있어보일까요?
    저런 멘탈로 애도 키우고 사회생활도 하나보다해요
    끔찍해요

  • 8. ㅇㅇ
    '17.9.6 8:02 PM (59.11.xxx.62) - 삭제된댓글

    애들뿐이 아닙니다. 그러는 어른도 있죠.
    아마 그집 자식이겠죠? ㅋㅋ

    문 잡아주면 인사 한마디 없이 쏙 지나가는 사람,
    다른사람 신체를 접촉하고도 미안하다고 안하는 사람,
    지하철 버스에서 밀치고 타는거나 이미 자리잡은 사람들 사이로 파고드는거...이런건 두말하면 입아프죠 ㅠㅠ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이어폰 안끼고 영상통화 하거나 영상물 보는 것도 노인들만 그런가싶지만 학생들도 그러고, 멂정하게 사회생활하는 직장인도 있어요. 어린아이들까지는 말할 필요도 없고

    도대체 뭐가 중요한지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아요.

  • 9. ㅇㅇ
    '17.9.6 8:03 PM (175.223.xxx.181)

    애들뿐이 아닙니다. 그러는 어른도 있죠.
    아마 그집 자식이겠죠? ㅋㅋ

    문 잡아주면 인사 한마디 없이 쏙 지나가는 사람,
    다른사람 신체를 접촉하고도 미안하다고 안하는 사람,
    지하철 버스에서 밀치고 타는거나 이미 자리잡은 사람들 사이로 파고드는거...이런건 두말하면 입아프죠 ㅠㅠ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이어폰 안끼고 영상통화 하거나 영상물 보는 것도 노인들만 그런가싶지만 학생들도 그러고, 멀쩡하게 사회생활하는 직장인도 있어요. 어린아이들까지는 말할 필요도 없고

    도대체 뭐가 중요한지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아요.

  • 10. ....
    '17.9.6 11:43 PM (121.124.xxx.53)

    어른도 그래요.
    하물며 애가 카드키도 아니고 번호눌러서 문여는데
    그앞에서 가만히 멍청히 서있다가 지가 먼저 쏙 들어가는 중년여자도 봤어요.
    뒤통수에 대고 중얼거려줬어요. 어른이란 인간들도 하는짓이 그래요.

  • 11. 여기만봐도
    '17.9.7 1:55 AM (107.179.xxx.185)

    아파트에서 같은주민끼리 인사하는것조차 받기싫단 사람 투성이인데 애들한테 뭘 바래요.
    우리나라 국민성이 대부분 그수준에서 별반 차이없어요. 사람밀치고도 그냥 지나가잖아요.
    짜증나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죽을죄진것도 아니고 애새끼 애새끼...님 어른한테도 매너없다고 이새끼 저새끼 해요? 본인보다 어리다고 말 함부러 하는것도 보기 안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141 수서쪽 아파트전세가는 얼마나 하나요? 4 나무 2017/09/23 1,630
732140 슬립온 비싸면 좋은걸까요? 5 질문 2017/09/23 2,871
732139 펌글 이게 여후배가 남자에게 마음이 있는 걸까요 없는 걸까요? 17 여자들 의견.. 2017/09/23 2,849
732138 대형영어학원은 원래 그만둔다고 하면 선생님들이 전혀 연락없으신가.. 13 대형영어학원.. 2017/09/23 3,930
732137 김희선은 역시 입매가 안 예뻐요 22 .. 2017/09/23 6,406
732136 정청래아들로 덮으려 발버둥쳤으나.. 8 ㅇㅇ 2017/09/23 3,456
732135 깨끗하게 샴푸로 머리감는법 알려주세요 6 탈모예빵 2017/09/23 2,306
732134 이탈리아 사시는 분 , 트랜 이탈리아 질문드려요. ㅠ-ㅠ 1 12 2017/09/23 698
732133 오늘 82님들 뭐하실 건가요?? 17 적폐청산 2017/09/23 1,633
732132 목동에 제사상 올릴 큰사이즈사과 박스로 파는곳 없나요? 1 ..뒷단지맘.. 2017/09/23 868
732131 오늘 밤 그알 이랍니다 11 샬랄라 2017/09/23 4,390
732130 밥먹고 무기력해지는데 저만그런가요? 12 ㅇㅇ 2017/09/23 3,970
732129 여행 잘 못하는 저희 아이들에게 지혜주세요 7 2017/09/23 1,329
732128 김광석 부인, 손석희 만난다…오는 25일 방송 예정 16 .... 2017/09/23 5,378
732127 오랜만에 한가한 주말이네요 1 ^@^ 2017/09/23 475
732126 백악관에 문대통령 팬클럽이 있다는군요 5 샬랄라 2017/09/23 2,418
732125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강사입니다... 12 .. 2017/09/23 3,376
732124 배현진, 신동진 8 ㅁㄴㅁ 2017/09/23 4,312
732123 자궁경부에 플립.. 3 .. 2017/09/23 2,052
732122 얼린밥 해동 잘하는방법 있을까요? 8 ㅇㅇ 2017/09/23 6,337
732121 아이한테 미안해 가슴졸였습니다 초등생 살인사건 나창수 검사 인터.. 2 고딩맘 2017/09/23 1,493
732120 제가 예민한가요? 13 ㅁㅁ 2017/09/23 4,103
732119 임신 초기인데 대상포진이래요 18 메메밀 2017/09/23 8,554
732118 새우장 담글 때요 요리장인 2017/09/23 632
732117 대치동 주차비 저렴한 곳 있을까요 7 ㅡㅡ 2017/09/23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