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한 가려움증 고통이신 엄마...

가려움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17-09-06 16:49:25
70이신 엄마가 간걍화와 당뇨가심하신데 몸에 가려음증이 너무너무 심해서 피부과약 도 소용없다고 하시고..
넘 고통스러워 하세요
면역 떨어지고 온갖 약독이 심해서 그런거 같은데
뭐라도 좀 완화할만게 없을까요?
뭐라도 좋습니다
절실해요....
IP : 223.62.xxx.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6 4:50 PM (119.75.xxx.114)

    온천 추천해요. 일본이면 더 좋구요

  • 2. 드시는
    '17.9.6 4:59 P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약이 안맞는거 아닐까요?
    당료약도 잘맞는 병원이 따로 있더라구요.
    같은 처방이라도 다른제약사 약 받아서 드시니 당수치가 다시 올라가기도 하던데요. 대학병원 같은 곳으로 옮겨보심 어떨까요.
    처음에 약이 맞는지 볼때만 자주가고
    안정적인 수치 나오면 3달에 한번씩 약타러가요.

  • 3. 가려운거
    '17.9.6 5:00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사람 진짜 미치는데.
    안타깝네요.

  • 4. ...
    '17.9.6 5:03 PM (14.39.xxx.18)

    간경화 소양증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내용 조금이라도 도움될 거 해보세요. 학교때 배운 바로는 calcamin 로션 바르는거, 보습해주는거, 온습도 조절하는거, 전분 목욕한다 등이 있는데 교과서 얘기지만 선택해서 해드리세요.

  • 5. ...
    '17.9.6 5:03 PM (14.39.xxx.18)

    너무 뜨거운 물이나 비누 사용하는 목욕은 건조 심하게 해서 가려움증 심해지니까 보습 잘하셔야 합니다.

  • 6. 보습을
    '17.9.6 5:12 PM (125.184.xxx.67)

    우습게 보고 안 하는데요. 말 안 듣고 딴 것만 자꾸 알아 보심..
    보습에 신경 쓰셔야 해요.

    뜨거운 목욕 피하고, 샤워 시간은 짧게.
    샤워하자마자 수건으로 빨리 물기 제거하고 보습제 발라준다.
    씻을 때는 때타올 쓰지말고 부드러운 스폰지로 가볍게 문지른다.
    글리세린이 든 크림제형 바디크림 듬뿍 수시로 바르다.
    안 긁어야하지만 자꾸 긁게 되니 손톱 짧게 자르고, 손톱 밑을 깨끗이 관리한다.
    그리고 가습기 사용. 집안 습도도 촉촉하게 관리한다.

  • 7. 밥 빵 면...이란 책을 보면
    '17.9.6 5:17 PM (223.62.xxx.112)

    탄수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였더니
    아토피나 피부가려움증도 치료가 되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당뇨라고 하시니 탄수화물을 줄이시고 과일을 제외한 채소도 많이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8. Mars
    '17.9.6 5:22 PM (59.187.xxx.185)

    125님 말씀처럼 제 팔순노모도 그리 보습을 안하세요 옛날말로 끈끈하다고 맬 가렵다고
    보습 해드려보세요

    저도 봄가을에 건조해서 머나고 그러는데 병원가면 연고는 주는데 의사선생님이 로션듬뿍바르라하시거든요

  • 9. ...
    '17.9.6 5:27 PM (115.94.xxx.219)

    같은 증상은 아니겠지만 저도 건조한 피부로 각질과 반점과 두드러기같은 띠모양 반점이 다리 등 굉장히 고생했던 사람으로서 유한 킴벌리 에서 나오는 하얀색 플라스틱병에 든 로션 바르고 많이 좋아졌어요. 이것저것 써본 방법중 저한테 잘 맞았었어 권해봅니다. 이름은 아왜 생각이 안나지 바세린 로션이었나..7-8천원이면 샀었는데 일단 하얀색인에..

  • 10. 어쩌면
    '17.9.6 5:29 PM (222.106.xxx.19)

    몸속 화기 때문일지 몰라요.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면 가려움증이 줄어들어요.
    저는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괜찮아졌어요.
    밤에 잠도 못잘 정도로 가려웠는데 사우나 다니고 1주일 지나 많이 호전되었고
    한 달 지나니까 가려움증이 없어지더라구요. 사우나 끊으면 다시 가려워지구요.

  • 11. 그 정도면
    '17.9.6 5:42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심각한데 의사와 상담하세요.

  • 12. ...
    '17.9.6 5:54 PM (211.108.xxx.216)

    어쩌면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사우나는 피부 더 건조해질 수 있어요.
    그 연세에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몸에 무리 가지 않는 한에서 운동을 통해 땀을 빼도록 해보세요.

  • 13. 동글이
    '17.9.6 5:57 PM (210.211.xxx.4)

    제가 그랬는데 심할때는 로션 약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의사도 엄청 미안해 하고 이해 안간다고 했구요. 병원 여러군데 다녀도 그래요. 그게 참 너무 괴롭고 힘들더라구요. 일단 스테로이드 주사라도 맞아보세요. 너무 심하면 그게 젤 낫더라구요

  • 14. ...
    '17.9.6 6:00 PM (175.127.xxx.179)

    저희 시어머니와 비슷한 증상이세요. 고혈압, 심한 당뇨있으세요.
    보습제 아무리 좋은거 써봐도 소용없었어요.
    여러가지 검사결과 염증수치가 굉장히 높았어요.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서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 피부로 나타난거라 하더라구요.
    당뇨 합병증으로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한 상태였어요.
    같은 경우인지는 모르지만 신장쪽 검사를 한번 해보세요

  • 15. ...
    '17.9.6 6:01 PM (218.38.xxx.229)

    약부작용일가능성이커요 그정도이시면..저희엄마도그러셨는데 약바꾸고 괜찮아요

  • 16. 깝뿐이
    '17.9.6 6:04 PM (39.115.xxx.158)

    주치의랑 상담 안해보셨나요?
    간질환 환자분들은 독소때문에 가려움증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보습도 중요학지만 긁지마시고 손바닥전체로 쓸어내리면서 완화시키시고 너무 심해지시면 물수건정도로 진정시켜주세요.

  • 17. ..
    '17.9.6 6:37 PM (223.62.xxx.206)

    덥지 않게 하고 위의 보습도 해보세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 18. 팔일오
    '17.9.6 6:40 PM (110.70.xxx.227)

    우리 엄마도 온천으로 가렴증 나았는데..
    우에 분들은 뜨건물 피하라하시니ㅠ

  • 19. ...
    '17.9.6 6:48 PM (42.61.xxx.205)

    간경화에 당뇨...

    뜬금없다는 답변 달리겠지만 커피관장 찾아보세요.
    간활성화 시키는데 도움되면서 독소제거에 좋아요.
    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나와있으니 잘 찾아하시되 아주 비싼 커피관장용 커피를 사용하지 않아도 유기농 커피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봐요.
    그러면서 슬슬 식단을 채식으로 전환시키면 많이 호전될거예요.

  • 20. moon
    '17.9.6 6:53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피부과약은 무얼 드시는지...
    저는 항히스타민제 한알이렁 약한 스테로이드 한알을 하루 한두번씩 먹는데 그럭저럭 진정되는데요.
    피부염증은 없고 가려움만 있다면
    항히스테민약만 드셔도 되고요.
    여러종류가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에
    먹어보고 효과좋은 걸로
    찾으세요.

  • 21. 요즘 우벤자임...
    '17.9.6 9:08 PM (182.209.xxx.10)

    먹고 있는데 가려움증 완화라고 하더군요.
    식용 숯가루도 효과가 있어요.

  • 22. 47528
    '17.9.6 10:31 PM (223.62.xxx.93)

    아이스팩 대고 있으면 어때요 ?
    저도 간염으로 입원했다가 가려움와서 정말 힘들었어요.
    간이 안좋으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23. sunnii
    '17.9.6 10:37 PM (125.178.xxx.7)

    저희 시아버지도 고혈압에 신장이 안 좋아 결국 투석까지 받게 되셨는데 가려움증 때문에 너무 고생하셨어요. 병원에서도 방법이 없다고..
    그런데 에스케이케미칼?에서 나온 신약을 지인을 통해 어떻게 알게돼서 대학병원 주치의한테 처방해달라고 해서 드셨거든요.
    그 약이 맞았는지 가려움증에서 해방되셨어요. 처음 한 달은 약을 먹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것 같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적응될 때까지 한달?정도는 먹어봐야 한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지금은 가려움증은 거의 나았다고 하세요.
    그 뒤로 그 대학병원에서 그 약을 처방한다고 들었어요. 신약이라 비급여 항목인지 약값은 비싼데 아버님이 잠도 못 주무시고 피가 나도록 긁고 하셨는데 이제 살 것 같다고 하세요. 한 번 병원에 알아보세요.

  • 24. sajan
    '17.9.6 11:07 PM (27.142.xxx.11)

    여러가지로 어머님과 조건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제가 10년 전부터 원인 모를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으로 고생중이데 2주전 부터 저탄수환물 식이요법을 한 뒤로 씻은 듯이 증상이 사라졌어요. 탄수화물 끊어보시길 권장합니다

  • 25. 스트레스성
    '17.9.6 11:33 PM (210.97.xxx.24)

    소양증 겪어봤어요..원인이 없었죠..너무가려워서 그냥 죽고싶었어요..심할땐 얼음으로 문질러서 상처안나게 하고...보습제는 소용없었어요.다시 생각해도 고통스럽네요... 얼음하고 샤워기 물로 샤워하면서 버티고...가려운거 너무 고통스러워요..ㅜㅜ

  • 26. ...
    '17.9.6 11:46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여수 애향병원으로 가야죠

  • 27. 바디샴푸 바꿔 보세요
    '17.9.7 4:48 AM (218.152.xxx.154)

    저도 가려워서 밤마다 긁고 피나고 그랬는데 피부과도 로션도 소욘없었는데요. 바디샴푸를 블랙솝으로 바꾸고 나있어요. 그뒤로 주변에 노화로 가려움증 생긴 지인 두 사람과 아버지께도 권해드렸더니 다들 나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이허브에서 사는데, 한국에도 팔아요. https://uk.iherb.com/pr/Dr-Woods-Raw-Black-Soap-Fair-Trade-Original-32-fl-oz-9...

  • 28. 원글
    '17.9.7 9:02 AM (175.116.xxx.169)

    여러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바빠서 늦게 봤어요

    위의 sunnii 님, 그 신약 이름을 알 순느 없을까요?
    어떻게라도 좀 해보고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095 쪽파 쉽게 까는 방법 있을까요 2 기역 2017/09/06 1,516
726094 친구가 제주도에 펜션을 오픈해요. 6 제주도 2017/09/06 2,578
726093 2~30대 꼴불견인 옷차림도 있어요?? 8 그럼 2017/09/06 2,258
726092 (19) 40대초 약한 남편 17 2017/09/06 13,622
726091 마트표 올리브오일..매일 먹어도 될까요? 장복 2017/09/06 450
726090 마늘 세 접이 어느 정도 양(무게)인가요? 2 마늘 세 접.. 2017/09/06 467
726089 얼린 가자미.. 어떻게 먹는건가요? 5 구이 or .. 2017/09/06 1,178
726088 길냥이들 밥 먹으러 왔네요 5 2017/09/06 922
726087 중학 영어 기출 문제 5 ... 2017/09/06 1,090
726086 옷값나가는거 아낀다고 살안찌우셨다는분. 2 대단 2017/09/06 3,443
726085 아르곤, 왜 8부작인가요 ㅜㅜ 4 와아 2017/09/06 2,259
726084 인테리어할때 슬라이딩도어 하면 추가금 얼마정도가 적당한가요? 2 dd 2017/09/06 1,266
726083 인서울 전문대도 높네요 12 대학 2017/09/06 5,951
726082 효리네 최근거 부터 거꾸로 예전꺼까지 보는데 .... 2017/09/06 1,612
726081 이 시기에는 어떤 김치를 담가야 하나요? 7 아기엄마 2017/09/06 1,726
726080 마광수 교수가 한 말이라네요. 78 마교수 2017/09/06 24,835
726079 수리비는 누가 내는게 맞나요. 11 세입자입장 2017/09/06 1,939
726078 1인가구 찹쌀 4키로 양 많을까요? 15 그놈의 쎄일.. 2017/09/06 2,193
726077 내용은 검색되는 것 같아 펑했습니다 33 ??? 2017/09/06 4,830
726076 풍계리 방사능? 전범국가 일본의 재무장과 한반도 재침략이 진짜 .. 2 엿새간 4차.. 2017/09/06 700
726075 심한 가려움증 고통이신 엄마... 24 가려움 2017/09/06 5,069
726074 3인가족 식비 적정선은 얼마일까요? 7 .... 2017/09/06 3,785
726073 친구네 집안일에 제가 너무 관여한건가요? 13 ㅁㅁ 2017/09/06 5,130
726072 무리에서 나랑 친한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과 더 친한 경우 11 2017/09/06 3,555
726071 그럼 40대이후옷차림 꼴불견은 어떤건가요?? 112 피하고샆다@.. 2017/09/06 2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