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시작되었나요?

둔촌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7-09-06 09:53:11
초중고 살았던 동네인데 너무 그리워서
재건축 전에 찾아가 걷고싶어서요..ㅠㅠ
가나다라 상가도 방문해보고
스포츠센터 옆종합상가도 구경하고 싶아요.
꿈에 자주 나오는데 일상이 바빠 오래 못 가봤어요.
IP : 203.229.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6 9:55 AM (180.66.xxx.74)

    아직 이주 하는 단계인것같아요.

  • 2. 둔촌
    '17.9.6 10:20 AM (203.229.xxx.102)

    감사합니다..!!
    담주중이라도 다녀와야겠네요.ㅠㅠ

  • 3. Dj
    '17.9.6 10:34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어머나
    제 동창이실 수도 있겠어요 ^^
    반가워서 답글 답니다
    이주는 올해 말까지예요.
    슬슬 이사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해서
    동네에 쓰레기가 좀 많아졌어요 ㅎ
    하지만 여전히 나무 많고 싱그럽고 그래요.
    전 아버지가 아직 거기 사셔서 자주 가거든요.
    하루하루 오늘 보는 이 경치가 마지막이겠거니 해요.
    한번 꼭 가보세요.
    전 나상가 근처 살았는데 상권이 아예 죽어서
    상가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 4. 둔촌
    '17.9.6 11:18 AM (203.229.xxx.102)

    어머나 반가워요.ㅠㅠ
    정말 동창일수도 있겠어요!!
    307동 435동 두 동 살았었는데
    그 시절이 요즘 들어 자꾸 그립고 꿈에 나오네요.
    겨울에 눈썰매 탈 언덕도 참 많고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 ..
    좋은 줄 모르고 흘러가버린 한 때라 그립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저는아직도
    '17.9.6 2:24 PM (223.62.xxx.147)

    친정이 거기에요.
    저는6살부터 시집가기 전까지 거기살았어요.(40초반)
    종합상가안에는 저 초딩때 가게주인이 아직 계시기도하더라구요.
    전 친정이 아직 거기라 가끔 가거든요.
    12월까지 이주 중이니까 얼른 다녀오세요.

  • 6. Dj
    '17.9.6 4:35 PM (112.161.xxx.99) - 삭제된댓글

    하하 그러면 혹시 ㅇㄹ 초등학교 나오셨나요?
    저는 231동에 살았어요.
    학교까지 5분이나 걸릴까.
    살 땐 잘 몰랐지만 저도 그렇게 정답고 좋은 동네는 다시 못 만날 것 같아요.
    아버지 뵈러 오늘도 잠깐 다녀왔는데
    이제는 이주하시는 분들이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가시고(ㅠ)
    습기가 공기를 너무 무겁게 눌러서 좀 음습한 느낌이었어요.
    좌우간!
    이렇게 같은 동네에 대한 추억을 나누다니, 반가웠습니다.
    ^_^

  • 7. 둔촌
    '17.9.7 4:51 AM (203.229.xxx.102)

    전 둔촌 국민학교 나왔어요!ㅎㅎ
    그때는 위례랑 둔촌 서로 으르릉 대며 경쟁하는 느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이고 의미없다 ㅋㅋ
    암튼 댓글 주신 분들 너무 반갑고 눈물날거 같네요..

  • 8. 둔촌
    '17.9.7 4:53 AM (203.229.xxx.102)

    종합상가 2층에서 옷도 많이 사고 뻔질나게 구경다녔는데
    요즘 꿈속에서 여전히 그 길을 걷네요.
    상가에서 나와 아파트까지 닿는 길이요..ㅎㅎ

  • 9. 크크
    '17.9.8 11:36 AM (121.131.xxx.3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명절에 용돈 받으면 저도 종합상가 2층 가서 옷 샀어요 ㅋㅋㅋ
    진짜 다 잊고 있었는데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땐 2층에 가면 옷가게도 있고 교복가게, 속옷가게, 미용실에 중국집도 있지 않았나요?
    3층엔 주로 학원 있어서, 어릴 때 거기 웅변학원도 다녔어요.
    천혜상가에는 백반집도 있고 과일가게도 있고 그래서 엄마랑 주인들이랑도 다 알고 그랬는데.
    으아 진짜 추억이 방울방울입니다 ㅎㅎ

  • 10. 둔촌
    '17.9.13 3:14 PM (203.229.xxx.102)

    맞다!!천혜상가도 있었죠.ㅋㅋ
    잊고 있었던 이름 ㅎㅎ
    종합상가 4층 바둑학원 옆에는 작은 만화방이 있어서
    가서 종종 보곤 했었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070 다이어트 영상중에 ms 누구일까요; 2 ㅇㅇ 2017/09/17 1,260
730069 정말 귀여운 딸ᆢ 12 루비태몽 2017/09/17 4,156
730068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는 남자 4 .. 2017/09/17 1,889
730067 대체 제 댓글 어디가 범죄자 두둔한다는건지 23 ........ 2017/09/17 2,020
730066 마포사는분들 계신가요?? 15 궁금 2017/09/17 3,418
730065 기가 약하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으라는 82쿡 조언 17 ... 2017/09/17 6,384
730064 청정원 베트남 쌀국수 먹어본 소감입니다 3 베트남 2017/09/17 2,689
730063 그알 그 여자목사 안 만난 사람이 없네 문대통령님까지... 17 2017/09/17 9,001
730062 마흔 중반에서 환갑까지 후딱 가나요? 6 공짜로 얻은.. 2017/09/17 3,638
730061 그알 이민주목사 자식들은 그럼 2 그알 2017/09/17 4,758
730060 고분양가 11월 마지막 털기 주의!! 2 지뢰밭 2017/09/17 1,860
730059 저도 전세 이런경우 2 -- 2017/09/17 859
730058 인천 애들 키우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28 ~~ 2017/09/17 7,150
730057 진상은 아니지만 진상같은 손님 거절하는 법 44 어렵다 2017/09/17 9,978
730056 황금빛 내인생, 현대판 생인손인가요 12 .... 2017/09/17 5,516
730055 오늘 무슨 운동했나요? 4 치킨 2017/09/17 1,239
730054 후기: 폐경인거 같아서 산부인과 갔더니...... 18 마더세이프 2017/09/17 16,578
730053 주산 vs 구몬 : 둘 중 뭘 시킬까요 12 초 1학년 2017/09/17 3,455
730052 남편 어색하다는 베스트글...보니 6 .. 2017/09/17 3,265
730051 50이 되어 이룬꿈 ^^ 30 DREAM 2017/09/17 19,408
730050 언니네 라디오에서 김생민의 영수증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나요? 4 ..... 2017/09/17 2,440
730049 군함도 꼭 보세요(친일파 댓글 믿지 말고요) 6 군함도 2017/09/16 1,243
730048 코스트코에서 테팔그릴을 반값에 샀는데 뚜껑이 찌그러져있어요. 2 반품해얄까요.. 2017/09/16 1,887
730047 직장 다니면서 다른 쪽 진로 2017/09/16 450
730046 ebs1 영화 머드 재밌네요 4 .... 2017/09/16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