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친구가 너무 자주 집으로 놀러옵니다.
1. ..
'11.9.7 3:50 PM (111.118.xxx.142)원글님 봉이네요..
내 아이들 건사하기도 힘든데...
남에 아이까지..원글님 아이 친구나 그 엄마도 원글님이 봉으로 보이나봐요..
요즘이 담장없던 옛날도 아니고..에휴2. ...
'11.9.7 3:50 PM (110.14.xxx.164)당연히 아이가 없을땐 그냥 가라고 하셔야죠
그 아이 행동은 님을 우습게 보는거에요 보통아이들 절대 친구없는데 그렇게 맘대로 들어와서 놀지 않아요
왜 님이 자리를 피해요?
그 아이 엄마 제대로 아이 돌보는 사람아니니 해결 안되고요 님이 자르는 수밖에요
그렇게 오면 **이 없으니 다음에 오너라 앞 으론 전화하고 오라고 하세요 아줌마가 외출할수도 있다 .. 얘기 하시고요원글이
'11.9.7 3:55 PM (112.151.xxx.29)우리아이는 잘 먹지를 않아서
약하고 초등6학년까지 키가 150도 안됬어요.. 반에서 제일 작았어요.
헌데 중,3학년부터 고등 때 엄청 먹더니
몰라보게 커서 지금은 178이구요...아빠 엄마는 작아도
아이는 잘먹이니 크드라구요...
우유 꾸준히 먹이시고 ...영양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직 걱정안해도 됩니다.3. ㅁㄴㅇㅁㄴㅇ
'11.9.7 3:56 PM (115.139.xxx.37)아드님 이름이 철수라면.
오늘 철수없다~~라고 말하고 보내세요.4. ㅡ.ㅡ
'11.9.7 3:57 PM (118.33.xxx.102)제 중딩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이 글 아니어도 친구어머님 꽤나 힘드셨겠다 싶네요. 저는 시험기간마다 그 친구 집에서 밤새 공부도 했거든요. 거의 매일 그 친구 집에 놀러가서 밥 얻어 먹고.. 그래도 남의 집 물건 함부로 건들고 걔가 없어도 그 집에 있고 그런 수준은 아니었는데...
그 친구 집 환경이 별로 좋지 않은가요? 집이 편하지 않으니까 친구 없는 집에 와서도 저렇게 친구집을 내집으로 알겠죠...;;; 그건 말씀해주셔야 해요.... 애가 6학년이니 말을 알아들을 거에요. 그러니 그 애한테 말씀하심이 좋아요.. 잘 타일러주세요. 친구가 없는데 친구집에 오는 거 예의가 아니고 폐를 끼치는 거라고 그리고 주인 허락 없이 주인 물건 쓰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저 중딩때 놀러갔던 그집 아주머니는 달리 뭐라 하진 않으셨는데 제가 밥을 싹싹 긁어먹지 않은 거 갖고 한 번 뭐라고 하신 적 있어요. 그 후로는 집에서도 싹싹 긁어먹었어요. ㅋㅋ원글이
'11.9.7 4:04 PM (112.151.xxx.29)평범한 집안에 작은 아들입니다. 성격이 너~~~무 좋다고 해야하나...
저번에도 토욜에 같이 들어와서 우동 끓여서 먹이면서 토요일은 아줌마도 쉬는 날이니 오지않는게 좋겠다고했고
대답도 시원하게 하고 갔는데 방학 끝나고 잊어버렸는지 또 시작이네요.
제대로 얘기를 해야겠네요. 그런데 아들 절친인데 사이 나빠질까 혼내지도 못하겠어요.ㅡ.ㅡ
'11.9.7 4:30 PM (118.33.xxx.102)사이 안 나빠져요. 걱정하지 마세요. 전 그 친구랑 15년 넘게 친구했는 걸요. 그 친구한테 차근차근 설명하셔요. 역지사지해보라고... 넌 네가 없는 방에 누가 들어와서 니 물건 만지고 니 침대 쓰고 하면 좋겠느냐고.. 그리고 아줌마도 편하게 쉴 시간이 필요한데 집에 손님이 오면 신경쓰여서 쉴 수 없다고.. 그 친구가 어머님이랑 친구를 너무 좋아하나 보네요.. 너무 순진하고 그 나이 답다고 할까요.. ^^; 아마 어머님의 편안히 있고 싶은 마음 헤아리지도 못할 거에요.
5. ...
'11.9.7 3:59 PM (211.244.xxx.39)아이고... 답답하다..........-_-
왜 말을 못하세요..?
그러니 아이가 어른을 가지고 노는거죠 완전..호구로 보네6. ^^
'11.9.7 4:41 PM (118.46.xxx.13)호구라구 까지야...전 우리아들이 너무 샌님같이 친구가 없어서 친구만 오면 무조건 대환영입니다
이제 1학년인데 3학년아이하나와 5학년 아이하나가 날마다 와서 살다시피 하네요
뭐 힘은 들지만 아이에게는 좋은 벗이고 의지가 되겠다 싶어 늘 대환영 합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를 둔 엄마라서 일까요? 아이들이 편안하게 쉬기도 놀기도 하는
집이 내아이를 위하는 길인것 같아 전 긍정적이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620 | 종합건강검진 모유수유중에 해도 되나요? 1 | 건강검진 | 2011/09/07 | 1,400 |
12619 | 의상학과에가려고하는데 1 | ^^ | 2011/09/07 | 1,521 |
12618 | 도대체 댓글의댓글은 어떻게 입력하는건가요? 64 | 나 바보? | 2011/09/07 | 1,857 |
12617 | 필리핀 세부에서 문화충격.. 5 | 동참 | 2011/09/07 | 5,618 |
12616 | 짝,,볼라구 일주일 기다렸네요~ㅋ 2 | 오직 | 2011/09/07 | 1,861 |
12615 | 잘먹은놈이,,때깔도 좋다더니~~~ 7 | 규민 | 2011/09/07 | 1,990 |
12614 | B형 간염 보균자 8 | 간암 | 2011/09/07 | 3,376 |
12613 | 박원순씨 지지도가 생각보다 안나오네요 10 | 운덩어리 | 2011/09/07 | 2,519 |
12612 |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녀는 없나요? 6 | 스카이 | 2011/09/07 | 9,688 |
12611 | 전업3년 저도 나가서 돈벌까요..? 13 | 짜증 | 2011/09/07 | 3,642 |
12610 | 친구랑 둘이 제주도 갑니다... 6 | 여행... | 2011/09/07 | 1,751 |
12609 | 유용한 표현이 많은 영어 회화책 추천!!!!!! 2 | 영어 | 2011/09/07 | 2,594 |
12608 | 감기로 병원간김에 백태(혀)에 대해 물었더니 2 | 혓바닥 | 2011/09/07 | 5,665 |
12607 | 뉴욕에서의 45일간 지낼 숙소 3 | 옹달샘 | 2011/09/07 | 1,850 |
12606 | 기사님이 엉뚱한 길로 돌아왔어요 1 | 택시요금 | 2011/09/07 | 1,475 |
12605 | 곽노현 구속영장 청구 기각되겠군요~ 34 | 음 | 2011/09/07 | 6,926 |
12604 | 아들이 차 타고 꼬꼬면 사러갔음(그리 맛있나요??) 10 | .. | 2011/09/07 | 2,149 |
12603 | 아기가9개월인데요 밤에 너무자주깨요 도움좀주세요 3 | 엄마란이름으.. | 2011/09/07 | 14,548 |
12602 | 제가 옳은 판단을 한것인지... 1 | 여유를갖자 | 2011/09/07 | 1,495 |
12601 | 갑상선암이래요... 10 | 딸기엄마 | 2011/09/07 | 5,030 |
12600 | 인공관절 수술하고 ( 2년전) 유럽까지 비행 너무 힘들까요..?.. 2 | Herbst.. | 2011/09/07 | 1,702 |
12599 | 오늘 라디오스타 게스트 정재형 이적 존박~ 5 | 오웅 | 2011/09/07 | 2,748 |
12598 | 미스트 많이 쓰나요? 4 | 미스트 | 2011/09/07 | 2,579 |
12597 | 엄마가 뭘 사드려도 뚱 하시니... 6 | 이젠가을하늘.. | 2011/09/07 | 1,843 |
12596 | 팔 뒤에 여드름 ㅠㅠ 1 | 사랑 | 2011/09/07 | 2,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