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직장맘들 어떠세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픽업해서 6시면 집에 도착..
저녁 먹이고 같이 놀거나 책 좀 읽어주고.. 손가는 집안일은 주 1회 도우미 쓰고 저녁 먹고 뒷정리, 아이 목욕 정도인데 너무 피곤해서 자녁이면 체력이 딸려요 ㅠㅠ 올해 44세..
공기업이고 퇴근 빠른 편이지만 정년까지 일한다는거 자체가 체력적으로 가능할까 싶어요. 다른 분들 어떠세요? 잠은 7시간은 자는 편인데
운ㄷㅇ을 해야할까요? 아이가 어려 시간 내기가 참 힘드네요
1. ..
'17.9.4 8:38 PM (118.218.xxx.150)나이가 있는데 아이가 어리면 힘드실듯 해요.
저는 46 아이도 다크고 또 멀리 있어서 편하긴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라 야근도 있고 가끔 주말출근도 있어서 피곤하네요. ㅠㅠ 오늘은 특히나 ㅠㅠ2. 나옹
'17.9.4 8:39 PM (39.117.xxx.187)40대 체력저하는 정상이에요. 답은 운동 밖에 없더라구요. 아이 아직 어리고 아침 6시에 저녁준비까지 한꺼번에 하신다면 운동할 시간이 정말 없네요. 남편 퇴근후에 아이 재우는 걸 맡기시던지. 일주일에 3회만이라도 운동시간을 확보해 보셔요. 근력운동이 제일 좋은데 여의치 않으면 걷기운동이라도 하셔야 합니다.
3. ...
'17.9.4 8:47 PM (221.140.xxx.107)42살이고 초 3.1 남자아이두명 6시안되서 퇴근해서 밥먹늠 6시반되요 공부봐주고집안일하고 10시쯤 자요
근데 체력도 체력이고 스트레스도 풀어야해서
낼주터 수영가요 주 2회인데 10년만의 물속에 풍덩이라 신나요 암튼 최근에 몸이 축나는게 느껴져요4. 46세인데요
'17.9.4 8:59 PM (223.62.xxx.38)44세부터 체력 급저하로 운동 시작했어요. 애도 좀 크니까 운동할시간이 나서... 집에서 PT 하고 취미생활도 가능해지기 시작했어요. 애 좀 크면 운동 시작하세요
5. 저질체력
'17.9.4 9:13 PM (115.139.xxx.186)운동만이 살길이군요.. 제 직장앞에 사느라 남편은 출퇴근 시간이 길고 그나마도 출장도 잦은 직업이라 평일엔 전혀 도움이
안돼요.. 홈트라도 해야할텐데 애 재우다 잠들기 일쑤네요.6. 45
'17.9.4 9:31 PM (211.224.xxx.15) - 삭제된댓글중고등 애들이라 손갈일은 없어요
학원가고 독서실가고 해서 다들늦게 들어와요
남편은 시간되는한 집안일 잘 도와주고요
쉬는날은 집안일 조금하고 에너지쓰는일은 전혀
안하고 누워서 책보다 자고 티비보다 자고 먹고자고
뒹굴거려요
그래야 충전이 되더라구요7. 악순환
'17.9.4 9:40 PM (118.223.xxx.207)피곤하니 힘들어서 운동 못 하고, 운동 못 하니 더 피곤하고, 더 피곤하니 운동 더더 못 하고....
이러다 바깥 일, 집안 일 일만 하다 죽을까봐 서글퍼요 ㅜㅠ8. ᆢᆞ
'17.9.4 9:56 PM (115.137.xxx.145)저도 44인데
애가 중2 초6 라 놀아줄필요가 없어요
퇴근후 저녁준비하고 설겆이 빨래등 하고
지금은 30분맛사지하고 팩붙히고 82하고 있네요
운동은 시간이 없어 토일만 하구요
중소기업이라 정년이 없어 당장다음달에도 해고될수있다보니
그스트레스가 있어요
좀힘드셔도 애들하고 많이 놀아주세요 그게 남더라구요
책읽기라도요
힘내세요
또 금방훌쩍 크더라구요9. 일찍 오시네요.
'17.9.4 10:33 PM (175.223.xxx.254)일반 회사는 그냥 와도 8시예요.
10. ....
'17.9.5 8:32 AM (117.111.xxx.205)저도 44세입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요
운동 필요해요 시간이 정 안 되면 점심시간 활용하세요
저는 점심시간에 주 2~3회 운동하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어요 그리고 힘드시면 도우미 횟수를 주2~3회로 늘려보세요 체력기르시고 아이가 더 크면 도움받는 횟수 줄이시면 되고요11. 흠..
'17.9.5 9:59 AM (14.36.xxx.191)저도 44세에요. 애들은 중 2 초 6.
아직도 손이 많이 가요. 저도 정년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직업이라 스트레스가 있고..
운동은 꾸준히 해 왔는데도... 올해 완전 건강 이상 폭탄 맞는 년도네요
어깨 회전근파열 오더니 갑상선 암 진단 받았고
이제는 비행기만 타면 양쪽 무릎이 시큰거려 죽겠네요
한 달 전부터는 원인 불명의 고름이 왼쪽 겨드랑이 밑에 나란히 세개 자리잡았구요.
서러워라... ㅜㅜ12. 거기다가
'17.9.5 3:38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저는 43...직장맘이고...애들이 중고딩이지만 식사챙겨주고 집안일에 학원끝나는 애들 픽업...
거기다가 주말부부여서 주말엔 남편한테 왔다갔다....입안에 혓바늘을 달고 살아요....
갈수록 몸이 힘들어 하네요...ㅠ.ㅠ
저도 이제 운동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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