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림을 사왔는데, 미대 나오신 분들이나 화방 종사자분들 도와주세요

가을하늘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7-09-04 17:15:52

안녕하세요.


제가 동남아 여행 중에 꽤 큰 그림을 사왔어요.


갱년기 겪고 있는 어머미 선물로 유화그림을 마침 하나 사고 싶던 찰나에 시장에서 한국보다는 싼 가격에 팔길래 사왔는데


저는 걸려진 그림 그대로 주는 줄 알았는데- 그림만 그 틀에서 스테플러 다 벗겨서 원통에 넣어서 주시더라구요ㅋㅋ(제가 그림 같은 걸 사는게 처음이라 무지해서 ㅜㅜㅜ)


그래서 지금 그림만 있는 상태인데, 이걸 어디가면 처음에 제가 봤던대로


그렇게 스테플러 찍어서 틀에 고정시켜주시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커서 유리 액자는 떨어질까봐 무섭고, 처음 그 그림파는 곳에서 봤던  그 보드판 같은데


스테플러로 찍어서 걸어두고 싶어서요.


인터넷으로 찾으려니. 제가 단어를 잘 몰라서 그런가 그림 액자 만드는 법이나 그런 것만 나오네요 ㅜㅜ


어디를 찾아가야 그렇게 해주시는지, 또 뭐라고 말하면 되는지 비용도 같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가을 되시길 빌겠습니다 :)

IP : 118.129.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호인지 모르겠는데
    '17.9.4 5:19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갤러리ㆍ액자집가면
    홋수별로 판넬 짜서
    그 그림을 스테플러로 처음처럼 고정해줍니다
    액자 만들어도 판넬틀 짜서 액자에 넣습니다
    보통 사이즈별로 1ㆍ5만ㅡ6만정도 했던것 같아요

  • 2. 남대문도 있지만
    '17.9.4 5:21 PM (112.169.xxx.30)

    그냥 강남 고속터미날 가시면 신세계 백화점쪽으로상가 연결되는곳에 큰 문구점 있고 옆에 미술묭품 전문으로 파는 화방 있어요 액자도 있고 다있으니 체크해서 맞추세요

  • 3. ㅡㅗ
    '17.9.4 5:25 PM (112.169.xxx.30)

    남대문은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액자가 정가가 안붙어 있으면 딜도 해야하고 깍는다고 깍아도 나중에 알고보면 그리 저렴했던것도 아니고 그렇더군요
    아니면 홍대나 인사동 등지에도 화방이나 액자집 있는데 제일 정신소모 하지않고 적당한 선에서 구입하시려면..늘 구입하던 물건이라 잘 아시는거 아니면 강남 고속터미널 추천합니다

  • 4. ....
    '17.9.4 5:3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캔버스틀 에 타카로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천을 고정하고
    그 다음 액자로 만들어요
    캔버스틀은 왁구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액자는 아크릴관액자부터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액자가게에서 그림 보여주며 액자 골라달라고 하세요
    서울 강남쪽이면 윗님 말씀대로 고터 한가람화방에 가보세요. 가격도 적당하고 잘 알려줘요

  • 5. ///
    '17.9.4 10:55 PM (175.223.xxx.120) - 삭제된댓글

    아마 유화를 와꾸에서 뜯어 준 것 같은데요..
    그림 저렇게 파는 작가들 없습니다.
    왜냐면 다시 캔버스에 씌워야 하는데
    댕기면서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유화가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그림은 당연히 물감도 저렴한 것을 쓰기 때문에 떨어지거나 갈라지고 금이 갈 확률이 높아요. 물감이 깨질까봐 단단하게 당기지 않으면 헐렁해져서 쳐집니다.
    이미 사신 그림에 초 치는 듯한 글 죄송하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뜯어주는 경우, 말이 안되는 경우라고 화를 내고 물르거나 캔버스 그대로 받아오길 바래서 입니다.

    액자 파는 곳은 액자집
    와꾸 파는 곳은 화방
    액자집에는 와꾸가 없고
    화방에서는 액자를 잘 안하는데요..
    액자하는 화방이 간혹 있어요.
    그런 곳을 찾아가야할듯 합니다.
    삼각지 액자하는 곳에 와꾸 씌워달라고 주문하셔도 될듯하구요. 충무로 인근에도 액자방들이 많아요.
    홍대앞 호미화방에 예전에 액자를 해줬던듯도 합니다.

    유화는 판넬에 고정하는것이 아니고 캔버스에 고정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110 많이 읽은 글의 강아지 관련 글 읽고 생각난건데요 6 흑역사 2017/09/07 1,186
727109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추천 부탁드려요. (편도염) 8 맹그로브 2017/09/07 3,090
727108 “블랙홀에 빠진 문재인…박근혜 정부가 최악의 유산 남겨” 3 그네도박 2017/09/07 1,286
727107 좀전에 부추전두판먹고 우울해요.. 17 ㅠㅠ 2017/09/07 4,351
727106 장윤주 ㅎㅎ 5 어쩜 저럴까.. 2017/09/07 5,432
727105 기대없이 사랑하는 법 아시는 분 11 .. 2017/09/07 2,416
727104 책임감있는 남편두신분들 부러워요 7 부러워요 2017/09/07 2,931
727103 복도식 아파트에 재활용 쓰레기 놓는 이웃 18 행복 2017/09/07 7,984
727102 숫자를 받아쓰기할때 자꾸 틀려요 7 2017/09/07 570
727101 제가 아이한테 잘못한거죠? 7 .. 2017/09/07 1,321
727100 블라인드 채용 관련 경험자이거나 채용담당하셨던 분들 답변 부탁드.. 4 궁금 2017/09/07 773
727099 햇빛쬐러 나왔는데.. 모자 벗어야하나요? 4 비타민디 2017/09/07 931
727098 미국 질로우로 집 볼때 질문이 잇어요. 4 2017/09/07 646
727097 베스트 친구 친정엄마 부조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17 ... 2017/09/07 7,659
727096 평범한데 외모 컴플렉스가 많아요. 10 가을 2017/09/07 2,475
727095 마룬5 sugar뮤비 연출일까요? 7 점몇개 2017/09/07 2,012
727094 플로리스트 관심있어서 배우는데 생각하고 많이 다르네요 13 ㄱㄴㄷㄹ 2017/09/07 3,601
727093 MB 비자금을 향한 주진우의 액션저널리즘- 저수지 게임 ! 11 고딩맘 2017/09/07 1,089
727092 배치가 왜 문통이 약속 어긴건가요? 7 사드 2017/09/07 983
727091 요즘 학교폭력 심한거 먹는것과 연관 있을까요? 37 궁금 2017/09/07 3,123
727090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네요.. .. 2017/09/07 414
727089 아래 특급 주부글이요,, 진자 특급 주부만 클릭하세요 3 .. 2017/09/07 1,363
727088 살빼고 젤 좋은점 뭔가요 16 자극 2017/09/07 3,960
727087 지인상으로 장례식 가는길인데요.. 6 .. 2017/09/07 1,689
727086 개신교인들이 만든 명바기 4 도적 2017/09/07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