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수정에 대해서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1-09-07 14:56:13
저희가 자연임신이 가능하긴 한데 확률이 좀 떨어진다고
자연임신만 기다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다고
인공수정도 병행 해보면 어떻겠냐는 의사샘의 말씀이 있었어요.

궁금한게 인공수정은
건강한 정자를 채취해서 난소에 직접 넣어주는 거잖아요 (맞죠? ^^;)
근데  이런 인공수정 시술할때 많이 아픈가요? ㅠ.ㅠ

그리고 인공수정 비용은 한번 할때 얼마나 드는 건가요?


국가에서 난임부부 지원해주는 거 알고 있는데
정확한건 알아봐야 해요.
소득액에 따라 또 지원이 되고 안돼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IP : 112.168.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셤관 경험자
    '11.9.7 3:12 PM (203.130.xxx.50)

    정자를 난소에 넣어주진 않고 자궁에 넣어주는 걸로 아는데요
    셤관에 비하면 쉬워요...자연인공수정일 경우 배란시기에 난포터지는 주사 놓고 정자 주입하구요
    과배란일경우 과배란주사(난포를 여러개 성장 시키는 주사...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함)로 난포 자라게 해서 난포 크기 보고 난포터지는 주사 놓고 정자 주입하구요..
    셤관은 과배란주사 후 난포 터지는 주사 후 난자를 채취해서(이게 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전 수면마취로 했어요) 수정후 2~3일 후 자궁에 주입후 착상시키는거에요..
    임신율은 셤관이 인공수정보다 10~15% 높다고 들었어요

  • 원글
    '11.9.7 3:16 PM (112.168.xxx.63)

    근데 시험관시술이 체외수정시술에 해당되는 건가요?
    난임지원 자격이나 지원 혜택을 보면
    체외수정시술과 인공수정으로 나뉘어서요.^^;

  • 2. 냠냠
    '11.9.7 3:19 PM (125.177.xxx.63)

    아프다는사람도 있고 안아픈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저는 별루안아팠어요
    비용은 이것도 사람마다 상태마다 달라요 저는 난포가 잘자라지 않아서 주사비때문에 많이는 90만원까지 든적도 있고 60만원인적도 있고 암턴 그래요

  • 원글
    '11.9.7 3:21 PM (112.168.xxx.63)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

  • 3. 태양
    '11.9.7 4:18 P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인공수정 ㅡ 체내수정, 단지 정자만 자궁내에 넣어주는 것. 아플 이유가 거의 없음. 시험관에 비해 성공확률낮음.
    시험관시술 ㅡ체외수정, 정자와 난자를 체외에서 인공적으로 수정시켜 그 수정란을 어느정도 배양시킨 후 건강한 수정란을 골라 자궁내에 이식하는 것. 과배란유도제를 사용하여 한꺼번에 많은 난자를 배출시키므로 부작용으로 복수가 차오를 수 있음. 과배란된 난자를 난소에서 하나하나 채취하게 되는데 이때 아픔. 수정란 자체를 이식하므로 인공수정에 비해 성공확률 높음.

  • 원글
    '11.9.7 4:30 PM (112.168.xxx.63)

    우와..이렇게 풀어서 써주시니 이해가 확 되네요.^^ 감사해요.
    정말 시험관이 더 확률은 높긴 하겠는데 저흰 일단...^^

  • 나이가 있으시면
    '11.9.7 4:53 P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바로 시험관 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4. 여러번 해봤는데요
    '11.9.7 4:23 PM (211.110.xxx.15)

    인공수정 8번 해본 사람이예요.
    인공수정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냥 자연임신이나 똑같은데, 조금 도와주는거다... 생각하면 됩니다.
    비용은 과배란 주사를 조금 맞으면 적게 들고, 많이 맞으면 많이 듭니다.
    적게는 3~40에서 많게는 7~80까지 든다고 생각하면 되구요...
    보건소 가서 지원대상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요즘은 인공수정도 국가 지원이 되니까요...

  • 원글
    '11.9.7 4:31 PM (112.168.xxx.63)

    답변 감사드려요~
    인공수정은 조금 도와주는 거...아..그렇네요.
    인공수정도 지원 대상이 되긴 하던데
    그게 몇번 되는지 모르겠어요.

    한번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ㅎㅎ

  • 5. 요즘은
    '11.9.7 11:42 PM (58.227.xxx.121)

    시험관하면서 난자 채취할때 대부분 수면마취해요.
    시험관 전과정에서 아플일 거의 없어요. 과배란되면서 복수가 아주 심하게 찬다면 모를까.. 주사 맞는건 좀 고역이긴 하지만요.
    제 생각에 불임검사에서 시험관 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제일 아픈건 나팔관검사...
    개인차가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경험이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5 숭실대와 단국대 고민 5 wjddus.. 2011/09/08 3,606
11194 [동아] 오세훈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여권 “안철수 .. 30 세우실 2011/09/08 6,812
11193 강남쪽 식당.. 맛있는 집 알려주세용- 8 강남 2011/09/08 1,450
11192 생얼제조기voskin 3 신문광고 2011/09/08 1,950
11191 샤넬백 원글입니다(본의아니게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27 대세? 2011/09/08 14,297
11190 태권도 심사비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15 11만원.... 2011/09/08 5,206
11189 유럽과 터키중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가고파 2011/09/08 1,738
11188 뉴스보면서,,, 그네가 싫어.. 2011/09/08 641
11187 당뇨 있으면 보험 가입이 안 되나요? 6 고민 2011/09/08 2,369
11186 우리 몸이 알려주는 건강의 적신호 (&소소한행복) 26 제이엘 2011/09/08 8,458
11185 다들 이정도는 하고 살죠? 60 표정이왜그래.. 2011/09/08 20,824
11184 악동들...! 7 개구쟁이 2011/09/08 982
11183 야들 미친거아녀? .. 2011/09/08 808
11182 100일 아기가 메롱하는버릇 어떻게 고치나요ㅜ (폰으로쓰는데본.. 12 싱고니움 2011/09/08 6,663
11181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같은 책 추천해주실 부운 계신가요?.. 반짝반짝 2011/09/08 739
11180 인천 신경정신과 좀 추천해주세요 비오는날 2011/09/08 2,516
11179 곽노현 교육감 비서의 글. 19 비서님 2011/09/08 2,418
11178 신종 사기인가봐요. .. 2011/09/08 901
11177 동서의 행동 제가 기분 나빠해도 되겠지요?? 7 섭섭 2011/09/08 3,672
11176 친정에서 더덕을 보냈는데요 시어머님이 저보고 요리하래요..요리법.. 8 좀 서운.... 2011/09/08 2,355
11175 꼬꼬면 괜찮던데... 11 어떠세요? 2011/09/08 1,319
11174 이런 날이 올까요? 1 2011/09/08 1,019
11173 서향아파트 어떤가요? 16 서향 2011/09/08 3,420
11172 남자 중학생 전자 손목시계 추천해주세요.. 3 궁금해요 2011/09/08 2,114
11171 아이허브서 효과본 약종류나, 화장품 종류 알려주세용 2 ,,, 2011/09/08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