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게장 숙성이 덜되면 비릿할 수 있나요?

와이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7-09-04 08:34:06
활게를 사놓고 냉동실에 잠깐 기절시킨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이틀이 지나 뭐 찾다가 발견.

냉동게로도 한다는데 싶어서
깨끗이 씻어
간장, 말린생강과 계피 다린 물, 미림, 마늘, 청양고추, 통후추
이렇게 해서 여섯마리를 어제 오후에 통에 담아 놓았다가
오늘 아침에 혹시나 해서 딱지를 열어보니
간장이 잘 들었더라구요. 게가 좀 작아서이기도 하고
또 먹고 싶어서 확실히 살은 잘 발라지지는 않는데
한 입 먹는 순간 비린내가 확 나요.

일단 간장 끓여서 식히고 있는 중인데요.
식혀부어주고 이틀 정도 숙성시키면 비린내 없어질까요?

여태, 하루도 안되서 오픈 한 적도 없고
생물로만 담가서 뭐가 문제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IP : 112.152.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4 8:39 AM (175.114.xxx.230)

    게 자체가 비릿해요
    유명한맛집가도 먹다보면 비릿해요

  • 2. 소유10
    '17.9.4 8:40 AM (76.183.xxx.179)

    게장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것은 생강이 처음이자 마지막 입니다.
    바로 뚜껑을 딴 꽃게도 적당한 생강의 양이면 전혀 비리지 않습니다.

    신선한 생강을 편으로 썰어(같이 끓이시지 말고),
    끓여서 식힌 양념간장에 섞어서 재워 보시면 좋을 듯.

  • 3. 빙그레
    '17.9.4 10:08 AM (39.118.xxx.77)

    게가 싱싱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날수 있어요.
    생선의 비린것과 오래되면서 비린거는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 4. 골드문트
    '17.9.4 5:57 PM (119.75.xxx.208)

    유명 게장집에서 택배로 주문했는데 식당에서 먹던 맛이 아니고 처음엔 비려서 먹기 힘들었어요.
    전화로 비려서 못 먹겠다 했더니 4~5일 냉장 숙성해야 제맛이 난다 하더라구요.
    열흘 지나면 게가 삭는다고 그 사이에 맛있게 드시라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719 중딩 아들둘 차이점 5 성격 2017/10/06 2,793
736718 새폰 구입후 카톡 깔면.. 전에 폰 카톡 자료 다 삭제되나요? 3 급질 2017/10/06 2,196
736717 마음이 평화로운 때가 없는거 같아요 8 내맘아 2017/10/06 1,776
736716 시랑이 퇴근해서 담밸를 6 82cook.. 2017/10/06 1,308
736715 죽고 싶어요... 19 .... 2017/10/06 6,506
736714 집에 작은 금고 있으면 도움이 되나요? 5 ..... 2017/10/06 2,391
736713 남자는 가정에대한 애착이 없는데 저는(여자)왜이렇게 가정에대한 .. 10 2017/10/06 2,417
736712 일곱수 아홉수 2 2017/10/06 1,450
736711 트랭블루랑 마키노차야 뷔페 문의 1 햇님이 2017/10/06 907
736710 층간소음 슬리퍼 신으면 줄어드나요? 4 일상의 평화.. 2017/10/06 2,716
736709 50대 초반 월 순이익 600 정도 자영업이면 괜찬은건가요? 17 .. 2017/10/06 6,819
736708 세바퀴 자전거 2 고견필요 2017/10/06 617
736707 큰딸과 엄마.. 힘드네요.ㅇ 3 dnf 2017/10/06 2,306
736706 먹는게 너무 좋은분들 조절 어떻게 하세요? 8 ,,, 2017/10/06 3,436
736705 최진실의 인간시대 봤는데 굉장히 기괴하네요 69 최진실다큐 2017/10/06 40,169
736704 몸에 열이 많은 체질에는 어떤 보약을 써야 하는지요? 2 ㅇㅇ 2017/10/06 2,165
736703 눈으로 레이저쏘면서 눈빛으로, 표정으로 말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 5 . . . .. 2017/10/06 2,079
736702 무심한 남편 2 가을이올까요.. 2017/10/06 1,362
736701 안철수! FTA"능력부족인지, 이면협상에 국민 .. 22 무능한 문재.. 2017/10/06 1,092
736700 이언주 의원실에서 전화가옴.JPG/ 펌 15 웃기네 2017/10/06 3,788
736699 가디건은 오래 입기 힘든가요? 5 1ㅇㅇ 2017/10/06 2,719
736698 범죄도시 저만 재밌었나요.. 11 ㅇㅇ 2017/10/06 2,455
736697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요ㅠ 마음이 춥네요 18 추워요 2017/10/06 4,621
736696 성묘할때 서는 순서요 1 바닐라향기 2017/10/06 728
736695 중환자실 환자가 전화를? 3 뭐지 2017/10/06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