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사과받고싶지않으려면

의절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7-09-03 18:37:18
상식이하의 짓을 한 시모가 그동안 한짓이 미안한줄은 아는지 친척들 다모인자리서 미안하다고 사과해 어쩔수없이 그냥넘어갔는데 또 다시 말도 안되게 더이상 용서가 안되 안보고삽니다 이젠 사과해도 받아주지않을껀게 사과한다면어떻게 말해야 정중하면서 매몰차게 거절하는 의사표현이 있을런지요
IP : 180.70.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에 나와있네요
    '17.9.3 6:49 PM (211.178.xxx.174)

    의절.
    의절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
    친척들 모인 자리 등을 피할수 있겠죠.
    남편한테만 왜 원글님이 시가를 안보고 사는지 이해만 시키면
    사과를 받든 말든 상관이 없을것 같은데요.

  • 2. 그럴 땐 이렇게
    '17.9.3 6:54 PM (223.62.xxx.195)

    "한 번 속으면 실수지만 두 번 속으면 바보죠.
    저 바보되기 싫습니다."

  • 3. 아니면
    '17.9.3 6:59 PM (223.62.xxx.195)

    "이 사과 안 받은 걸로 하겠습니다."

  • 4. 용서심리학
    '17.9.3 8: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관련 책을 읽으면 나옵니다.
    사과한다고, 용서했다고 그게 화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도 책을 읽고서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알았어요.

  • 5. 저도
    '17.9.3 8:51 PM (121.171.xxx.92)

    그런 친척있는데요..
    친척들 앞에서만 친한척..
    둘있을때는 그인간도 나를 투명인간 취급..

    저는 그냥 웃고만 있어요. 미소띤 얼굴..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아무말도 안해요. 그냥 미소띤듯한 얼굴로 제 감정을 드러내진 않아요.
    다른 친척앞에서 제 감정을 드러내진 않아요.
    그치만 그사람과 둘이 있을 상황에는 서늘함이죠.

    오히려 함부로 말 못하더라구요.
    만약 함부로 나를 대하고 말한다면 아주 객관적으로 다시 조목조목 얘기해주려고 마음먹고 있거든요.
    그의 잘못에 대해...

    어른이라고 대충 미안하다는 말로 넘어가려 하는데... 절대 안되죠.

  • 6. 저도
    '17.9.3 8:52 PM (121.171.xxx.92)

    상황을 모르는 친척들은 사실 실수할수도 있지 생각할거고, 용서못하는 사람을 옹졸하다 할수있어요.
    이런 저런 소리 듣기도 싫어서 드러내진 않아요.
    그리고다른 사람들은 자세한 상황은 모르쟎아요
    그래서 한번 더 건들면 자세히 얘끼해 주려 하고 있거든요.

    아예 안보고 살면 좋지만 그렇게 못한다면 나도 대응을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198 아침에 싸가서 저녁에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2 요즘 2017/09/04 2,569
725197 심재철이 말입니다. 10 자식들이 불.. 2017/09/04 1,078
725196 아파트 문앞에 개똥 세 덩이가.. 9 개황당.. 2017/09/04 2,408
725195 zillow.com이요 6 노력중 2017/09/04 968
725194 가난한 학생들 수업료 못 내면 어린 학생을 때렸던 선생들 14 노무현입니다.. 2017/09/04 2,272
725193 혐) 부산 여중생 폭행 관련 글 1 퍼옴 2017/09/04 1,780
725192 옷 만드는 거 배우고 싶어요 12 양재 2017/09/04 1,942
725191 사람을 소유할수없으니 2 ㅇㅇ 2017/09/04 1,045
725190 40대 멜라토닌 써 보신 분~ 10 멜라토닌 2017/09/04 2,639
725189 어제 효리네 좀 지루했어요 24 .. 2017/09/04 5,742
725188 제일평화시장 다녀왔어요 9 ... 2017/09/04 5,272
725187 (펌)"수능 절대평가 전환돼도 1~2년 못가 포기할 것.. 6 기사 2017/09/04 1,528
725186 자반 고등어로 조림을 하면 5 ... 2017/09/04 1,244
725185 시부모님 1938년생이신데..다른분들은 건강 어떠신가요? 6 ... 2017/09/04 2,106
725184 중1아들 단백뇨 검사 3 건강 2017/09/04 1,604
725183 아이를 교회 보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13 ... 2017/09/04 6,636
725182 홍준표 부인은 어떤사람이길래 공식자리에서ㅠㅠㅠ 15 ... 2017/09/04 4,989
725181 모시잎송편 맛있나요? 10 호롤롤로 2017/09/04 1,474
725180 손톱에도 무좀이 5 가을 2017/09/04 1,867
725179 진짜 엄청 건강한 여자들은 생리때문에 일상에 구애받는게 거의 없.. 28 근데 2017/09/04 6,767
725178 분만실에 들어와 분만과정 지켜 본 시어머니. 7 아니 이건 .. 2017/09/04 4,615
725177 시어머니께 가방 사드린다고 했더니 최고가 가방을 고르셨어요. 23 이상한 며느.. 2017/09/04 9,738
72517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9.3(토일) 6 이니 2017/09/04 442
725175 질문)저도 어느 아파트가 좋은가요? 11 아파트 2017/09/04 1,995
725174 재판과 정치, 법관 독립 - 21세기 대명천지에 사또 재판이 부.. 1 길벗1 2017/09/04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