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기 벌레 끔찍히 싫으면 시골생활 못하죠?

ㅡㅡ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7-09-03 12:14:40
어릴때 시골에서 십년도 넘게 살았는데
그때 어떻게 살았던건지 기억이 ㅡ.ㅡ;;
아파트 생활 십수년하고 있으니 시골생활 다 잊었나봐요
벌레 거의 없고 올여름에도 모기 진짜 한두마리 봤나
이렇게 아파트에서 사니 가끔 산이나 들 시골 와서
모기뜯기면 질색팔색 너무 싫네요.
여름에도 시골은덥고 습하고..아파트는 시멘트 건물이라 그런지
자동문입구부터 시원;;
집에 있어도 맞바람치니 시원하고.
식구들이 마당있는집으로 가고싶어하는 분위기인데
저는 절대 시골못살겠어요.
얼마전에도 시골 왔다가 모기한테 서너방 물린거 열흘이나 가렵고 딱지까지 지고 난리 ㅡ.ㅡ
무슨 평상에 앉아서 산들바람 어쩌고 하는데 그것보다 그냥 실내에서 가만있는게 훨 시원한것같아요...
IP : 223.62.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7.9.3 12:16 PM (39.120.xxx.232)

    녜???????

  • 2. 안돼요
    '17.9.3 12:19 PM (183.96.xxx.129)

    시골모기가 훨씬 독하고 가렵고 물리면 피붓병처럼 뻘겋게 붓고 생각하기도 싫어요

  • 3. 원글
    '17.9.3 12:27 PM (223.62.xxx.103)

    저도 자연 ㅡ.ㅡ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이들수록 자연가까이 가기가 힘드네요
    너무 도시생활에 적응됐는지

  • 4. 오옹
    '17.9.3 12:31 PM (61.80.xxx.74)



    벌레도 평생 살면서 보지못한
    벌레가 수두룩 ㅜ ㅠ

  • 5. ...
    '17.9.3 12:31 PM (61.80.xxx.90)

    도시에서만 자라서 그런가 시골의 벌레 많은 그런 곳 너무 싫어요.

  • 6. ..
    '17.9.3 12:35 PM (117.111.xxx.63)

    지네도 있어요
    아파트랑 시골집이랑 왔다갔다하는데 며칠전 시골집 데크 청소하는데 화분밑 물기있는곳에 지네 두마리 때려잡았어요 벌레중에서 제일 징그러워요 모기에 물리고 벌이 눈앞에 윙윙거리고 잡초 뽑고 가지치기 좀하고 아파트나오니 양쪽 팔안쪽에 빨간 발진이 수두룩하게 생겨서 결국 알러지약 사먹었어요 시골은 조용하고 공기 좋지만 벌레는 감당이 안돼요

  • 7. 시골 노노~|
    '17.9.3 12:48 PM (223.62.xxx.80)

    멋모르고 시골출신 남편과 결혼했늠데

    시댁가는게 미치도록 싫어요
    온갖벌레에 ...눈에 잘안띄는 벌레도 옷이며 몸에 많이 붙어있겠죠..

    게다가 중노동은 기본 ...
    아싫다

  • 8. 최악은
    '17.9.3 1:00 PM (218.155.xxx.45)

    쥐 와 뱀의 출몰!
    주변에 우거진 숲이 많으면
    요런 것들 한 번씩 마주침!
    편하긴 아파트가 세상 편하긴 한데
    숲이 그리울 때 가 있긴하죠.
    뭐든 어디든 장단점이 있어요.
    그 중 더 끌리는데로 자리를 잡기!ㅎㅎ

  • 9. 혹시 살아보신분
    '17.9.3 1:31 PM (124.58.xxx.221)

    궁금한게, 미국이나 영국에서 마당넗은 전원주택들에도 벌레 많나요..?

  • 10. .....
    '17.9.3 2:00 PM (125.186.xxx.152)

    벌레뿐 아니라...운전하면 로드킬당한 동물을 또 글케 많이 본다네요....

  • 11. ..
    '17.9.3 2:01 PM (49.170.xxx.24)

    윗님 당연하죠.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시골생활 힘들어요.
    시골에서 나고 청년기 까지 보낸 우리 아버지도 칠십 넘어가시니 도시 못떠나겠다 하시네요.

  • 12. .....
    '17.9.3 2:03 PM (125.186.xxx.152)

    미국이나 유럽은 여름이 건조해서
    잡초도 별로 없고 벌레도 별로 없어요.
    유럽시골풍경은 마치 잔디 심은것처럼 깔끔하죠.
    한국시골은 잡초도 그렇고 나무도 치렁치렁...
    산쪽을 보면 밀림같잖아요.

  • 13. ...
    '17.9.3 2:40 PM (1.218.xxx.34)

    한국은 습해요.
    더구나 한여름에 긴 장마 때 풀이 많이 자라죠.
    그런 풀이 많이 자라는 곳에 벌레가 많아요.
    이건 뭐 피할 수 없어요.
    피하려면 마당을 시멘트로 다 발라버려야 가능하죠.
    풀이 있는 곳은 벌레를 피할 수 없습니다.
    집안에 화분 많으면 벌레 많이 발생하듯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074 요즘도 도피유학 많은가요? 6 ... 2017/09/03 2,234
725073 우면동 코오* 아파트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3 의견구해요 2017/09/03 1,997
725072 전주 송천동이나 하가지구쪽 필라테스 3 어디를 가야.. 2017/09/03 1,166
725071 중학생 결석했는데 진료확인서를 안받았어요 14 가을아침 2017/09/03 6,794
725070 노무현입니다. 마지막 10분 8 자유 2017/09/03 1,576
725069 초딩때 수학포기 하는애 없죠? 답답해요 ㅠㅠ 15 미치겠다 2017/09/03 3,609
725068 조선족들 의료보험 깨알같이 이용하네요 58 아는사람 2017/09/03 12,505
725067 저축한 부부와 펑펑 쓴 부부의 차이가 언제 나타나나요? 87 ㅇㅇ 2017/09/03 27,860
725066 문제적 남자에 나오는 타일러 12 타일러 2017/09/03 5,879
725065 나이든 여자들을 비아냥거리시는 분들 26 본인의 엄마.. 2017/09/03 4,543
725064 안민석 의원 LA 북콘서트 난동 주도한 단체에 주최측 법적 대응.. 5 light7.. 2017/09/03 1,968
725063 82맘님들,오른쪽아랫배쪽 통증 겪어보셨나요? 21 허브티한잔 2017/09/03 4,679
725062 집리모델링때..어디서 자세요? 16 .. 2017/09/03 3,282
725061 아 이제 조금이라도 가학적인 영화는 못보겠네요 7 ㅇㅇ 2017/09/03 1,446
725060 짝 프로 새로 했음 좋겠어요 10 예전 2017/09/03 2,141
725059 슈돌 제목 바꿔야겠네요 4 ... 2017/09/03 4,567
725058 전쟁 날 수 있나요? 9 불안 2017/09/03 4,529
725057 아놔 대박 웃겨요~~ㅋㅋㅋㅋ 10 함께웃어요 2017/09/03 5,151
725056 스타우브 그릴 세척 도와주세요 ㅜㅜ 3 ㅜㅜ 2017/09/03 2,812
725055 해외 거주 중 한국 방문시 친정? 시댁? 12 Book 2017/09/03 2,973
725054 채시라 예쁘네요. 16 여전히 2017/09/03 6,963
725053 주택공사 대출검사 승인통과받고 ..돈을 안받은 상태에서 추가로 .. 6 대출 2017/09/03 1,158
725052 항문 맛사지 효과가 조금은 있는거 같아요 18 음.. 2017/09/03 8,684
725051 여자가 군대 가면 과연 평등해질까? 23 ... 2017/09/03 2,356
725050 제 구글포터에 별별사진이요 1 딸기 2017/09/03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