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욜까지 이과문과 정하라고..

고등학부모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7-09-02 21:26:02
아이가 저녁먹다가 이번주 수욜까지 문이과 정하라고 하니 머리가 복잡하네요.
물론 고민은 하고 있었지만, 학교선택 잘못해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니 선택장애입니다. 

학교: 광역시 내신따기 힘든지역 일반여고
내신: 2점대 초반 (국어1,영어3,수학2,한국지리3,과학3,기타1)
모의고사 : 국영수 1등급, 사탐과탐 :4등급 

아이희망: 초등교사 / 중고 미술교사 
미술: 작년 광역시 사제동행미술대회 중등대상 
생기부: 교사중심으로 해감

엄마걱정: 취업에서 문과가 길이 좁고, 교대 초등교사나 중고등 미술교사가 학종에서 힘들것 같다. 
대학진학과 취업에는 이과가 좋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에 이과도 아쉽습니다. 
제가 문이과 정할때는 별고민없었는데... 아이것이다 보니 너무 떨리네요. ㅠㅠ   


 
IP : 222.97.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로
    '17.9.2 10:01 PM (122.38.xxx.53)

    아이 희망이 초등교사나 미술교사인데 이과 갈 이유가 뭐가 있나요?
    그리고 이과가 취업에는 나을지 몰라도 진학에는 낫다고 말 못해요. 작년 2017학년도 수능에선 이과 아이들이 상당히 힘들었던 입시였어요. 이 기조는 당분간은 이어질 것 같은 전망이고요. 아무래도 이과 쏠림에 우수한 아이들이 대거 이과로 진학하는 상황에서 반대로 문과진학의 문이 오히려 넓어졌다고 생각되고요.
    사탐이나 과탐이나 현재 성적은 그게 그것 같지만 학습량이 비교불가입니다.
    여고라면 더더욱이나 이과 인원이 적어서 내신 따기가 더 어려워질텐데 아이 희망이 이과쪽이 아니라면 굳이 이과로 진학해서 어렵게 갈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 2. 원글
    '17.9.2 10:36 PM (222.97.xxx.242)

    네.. 엄마 생각보다는 아이생각이 더 중요하겠지요. 학습양이 그리 많은지 몰랐어요. 사실 수학 진도도 빠르지 않은데.. 글하고는 상관없지만, 지나고 보니 똘똘한 아이라도 수학은 미리미리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854 서정희 청초한 발레리나 사진.. 73 ... 2017/09/02 25,360
724853 퇴직연금 2 ... 2017/09/02 1,212
724852 그것이 알고싶다 12 늦게틀어서 2017/09/02 5,339
724851 최강배달꾼 어제 오늘 좀 이상하네요 6 . .. 2017/09/02 2,514
724850 정도를 모르는 남편 4 스튜핏 2017/09/02 2,343
724849 미드 추천해주세요^^ 4 00 2017/09/02 1,466
724848 차키를 6번이나 잃어버릴수있나요? 13 후후 2017/09/02 2,613
724847 댓글 파이어 나서 곧 하이라이트 올라갈 아래 올케 글 5 ..... 2017/09/02 1,479
724846 뜬금없지만 작곡가 윤일상님 애정합니다 ㅎㅎ 9 ㅇㅇ 2017/09/02 1,850
724845 똑똑한 사람들은 사랑에 쉽게 안빠지나요? 4 .. 2017/09/02 3,956
724844 살충제계란 어느트윗 팩폭 3 기레기꺼져 2017/09/02 2,759
724843 하아..맛없는 외식에 돈쓰고나니 속쓰려요 ㅠㅜ 9 ㅇㅇ 2017/09/02 4,577
724842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하는 아이들.. 8 대견하다 2017/09/02 1,890
724841 금색 변색된 거 방법 있을까요? 4 2017/09/02 1,042
724840 시카고 쪽으로 가려 합니다.. 혹시 링컨파크? 주변 사시는 분.. 7 맨날 계획중.. 2017/09/02 1,367
724839 90년대 드라마들 오프닝 쫙 모아봤어요. 음악, 미모, 젊음이 .. 7 ,, 2017/09/02 1,301
724838 본문 펑합니다 272 ㅠㅠ 2017/09/02 33,076
724837 어린이집에 친구 없다는 5살.. 2 2017/09/02 1,980
724836 빵순이 빵먹고싶어요 내일 2017/09/02 667
724835 인생살면서 최고로 노력해본 경험썰좀 풀어주세요 16 아에이어우 2017/09/02 5,641
724834 20개월 아기 데리고 이혼하는거 14 사기꾼남편 2017/09/02 6,456
724833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 할수있는곳 있나요? 2 궁금 2017/09/02 869
724832 영화를 볼때마다 너무 ...ㅎㅎㅎㅎ 8 tree1 2017/09/02 2,775
724831 그냥 추억으로만 남겨두는것도 3 ㅇㅇ 2017/09/02 1,209
724830 계란유통기간 1 알떡순 2017/09/02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