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지탕 한번 도전했는데ᆢ하루종일걸리네요

도전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7-09-01 16:43:17
한 그릇에 뼈2조각에 든거 7000 원몇번 사다먹으니 ᆢ헤퍼서 ㆍㆍ
한번 사서 도전했는데ᆢ핏물 빼고ᆢ데치듯 한번끓여 버리고ᆢ기름흐물한거 다 제거하고ᆢ양념에 마늘ㆍ기타야채넣고 ᆢ깻잎장당 씻어 헹구고ᆢ ᆢ아ᆢ보통일은 아니네요ᆢT.T.푸짐하게 한솥@@
두끼먹음 땡이지 싶은데ᆢᆢ주말 끼니걱정 정말 싫네요ᆢ아휴
IP : 175.117.xxx.1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박2일로
    '17.9.1 4:50 PM (112.186.xxx.156)

    전 감자탕 할때 1박2일로 해요.
    피 빼려고 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하루 종일 두면서 물 갈아주고요.
    다음날에 한번 데치고 감자넣고 묵은지 넣고 끓여요.
    그럼 파나 부추 이런거만 더 넣으면 됩니다. 깻잎 있으면 땡큐이고요.

  • 2. ee
    '17.9.1 4:58 PM (61.98.xxx.111)

    두시간만에 뼈해장국 했는데요
    핏물 한 십분 정도 뺐어요 .깨끗이 씻고
    이건 냉장이고 뼈상태가 좋을때 얘기입니다
    한번데치는거 생략했어요 애가 배고프다고 해서
    압력솥에 넣어요집에 요리용 십인용 솥이 있어요
    된장 반숟가락 마늘 파 생강 도
    이때 전 얼려둔 우거지 있어서 그거 같이 넣었어요 물 적당히 넣고 뚜껑 덮고 종이 울릴때까지 끓여요
    압력솥 막 울리면 한 3분 정도 울리게 두고 불 꺼요 .이거 오래하면 국물이 너무 진해지고 뼈가 조각나서 으스러져요
    다른때는 김빠질때까지 뒀는데 이날은 저녁 8시 넘어서 시작한거라 김 빼줬어요
    김 빼고 이때 냄비에 기름 뜬거 다 걷어요 .이걸 안 걷으면 감자탕에 냄새가 나요 .이 기름 버리는게 중요
    이거 버려야 데치는 효과 나는거 같아요 .기름 버리기 전에는 냄새 좀 났는데 버리고 나니까 안나요
    물 더 넣고 고추가루 마늘 국간장 후추 청고추 등등 넣고 끓여요 .기름 나오면 거품이랑 계속 걷어줘요
    한시간 정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이런거 넣으면 되고 이번에 전 양념으로 새우젖 간거 좀 넣었는데 맛있었어요
    뼈 2키로 했어요
    이번에 포장된거 사먹은게 도드람 코스트코에서 파는 오테이스트 (아마 농심 )두가지였는데
    둘다 뼈를 압력으로 오래하니 뭉그러져요 .
    감자탕은 너무 오래 끓인다고 좋은거 아닌거 같아요
    냄새는 기름을 무조건 다 겉어야 한다는거 200넘는 머그컵에 하나정도 나왔어요
    두시간만에 뼈해장국 레시피입니다

  • 3. 도전
    '17.9.1 4:58 PM (175.117.xxx.158)

    아ᆢ윗님처럼1박 2일 해야 핏물빼고 ᆢ그래야 겠어요ᆢ두번은 못하겠 다 싶었는데ᆢ핏물빼고 물갈고ᆢ하다보니ᆢ하루 @@..

  • 4. 호롤롤로
    '17.9.1 5:04 PM (175.210.xxx.60)

    ㅋㅋ저도 한번 만들어먹고는 이젠 그냥 사먹습니다.
    자고로 뼈우리는건 한번에 많이 넣고 우려야 국물이 더 맛있어요
    가정에서는 그정도로 대량으로 만들기 힘들죠..
    다만 사먹는건 뼈가 수입산밖에 없어서 그게 좀 그렇죠..

  • 5. ㄹㄹ
    '17.9.1 5:06 PM (61.98.xxx.111)

    인터넷에서 국산 뼈도 팔아요 전 도드람꺼 썼는데 살이 ㅜㅜ.별로없긴해요 .살은 수입산이 많다고

  • 6. 그거
    '17.9.1 5:19 PM (58.140.xxx.232)

    싱크대 막히는 주범입니다. 제가 감자탕 사골등 자주 해먹는데 처음 데친물 버리잖아요. 그랬더니 내려가면서 응고되어 허연기름으로ㅈ꽉막힘. 글타고 데친물까지 식혀서 기름걷고 버릴 정성은 없고ㅜㅜ요즘 새로입주한 아파트는 싱크대 배관이 달라서 중간부분이 막힌구조라 그런것 같아요. 예전처럼 뻥뚫린 파이프라면 좀 나을텐데.

  • 7. 데충해도 푸짐하고 맛있어요
    '17.9.1 5:20 PM (203.247.xxx.210)

    기름거품 걷어내는 게 좀 일이지만
    한 냄비에서 끝나는 음식이라
    어려울 건 별로 없어요

  • 8.
    '17.9.1 5:23 PM (211.114.xxx.77)

    집에서 안하는 음식 몇가지 중 하나네요.
    그거 말고 돈가스. 육개장. 갈비탕 등이 있네요.

  • 9. ....
    '17.9.1 5:26 PM (125.186.xxx.152)

    몇번을 해봤는데 좀처럼 맛이 안나는 음식.
    포기하고 사먹어요.

  • 10. ..
    '17.9.1 5:30 PM (150.150.xxx.92)

    압력밥솥으로 하면 오래 안걸려요.
    저도 식구들이 감자탕 좋아해서 곰솥으로 한솥씩 하려면 밤새 피 빼고 끓이는데만 2시간 걸리는것 같아요.
    그러다 요즘 가스레인지용 압력밥솥으로 하는데.....
    핏물빼고, 한번 끓여서 불순물 버리고 압력밥솥에 다 때려넣고 30분정도 끓이면 뼈도 잘빠지고 세상쉬워요.
    찬바람 부니 감자탕 땡기네요..

  • 11.
    '17.9.1 5:41 PM (116.125.xxx.180)

    저도 압력솥~
    큰거하나사세요
    풍년꺼 큰 거 10만원 해요

  • 12. ㅇㅇ
    '17.9.1 5:54 PM (39.7.xxx.139) - 삭제된댓글

    저 집밥 좋아하는데

    탕은 사먹는게 답..

    시간 노동력 대비 매식이 훨 쌈

  • 13. 00
    '17.9.1 6:56 PM (37.168.xxx.138) - 삭제된댓글

    전 집에서 가끔하는데..하나도 번거롭지 않던데요.
    핏물빼고 데치듯 끓여 버리고 새물붓고 푹 한번 끓고나서 신김치포기 하나랑 시래기 섞고 감자 당근 양념해서 삼사십분 더 끓여요.마늘은 좀 많이 넣고요. 들깨가루도 넣고요
    아 먹고 싶어라.

  • 14. 쉬워요
    '17.9.1 6:57 PM (124.56.xxx.206)

    저 요리 잘 못하는 사람인데 감자탕만큼은 잘해요
    3~4시간 핏물빼고 한번 데쳐내서 씻어주고 물넣고 30분 끓이다가 묵은김치랑 김치국물 간장 마늘 넣고 1시간 푹 끓여주기만 하면 돼요
    핏물빼고 마지막 끓이는데 시간 걸리는 거 말고 손 갈거 별로 없어요
    김치랑 국물 넣으니 맛 보장 돼구요
    15000원어치 사면 20~25조각 나와서 고기 좋아하는 4식구 2끼 먹고 마지막 끼니엔 라면 넣어 먹어요~

  • 15. Aa
    '17.9.1 8:56 PM (211.221.xxx.249)

    정육점 사장이 뼈핏물 안빼도 된다고
    빼는건 옛날 도축방식일때그런거고
    요즘은 뼈가 깨끗해서
    바로 한번 끓는물에 데치기만해서 요리시간 얼마
    안걸려요
    한번 하면 몇끼 먹고 맛있고 만족도 높은
    음식입니다

  • 16. 전 간단하던데..
    '17.9.1 9:38 PM (61.98.xxx.144)

    하기전 1시간 정도 물애 담가 핏물 빼고
    한번 부르르 끓여 세척하고
    국물 잡아 1시간 정도 끓이고 양념 우거지 감자 넣고 또 한시간...

    그럼 맛있개 되요
    저는 기름기 제거 안하구요 정말 딱 저런 공정으루다 오후 3시쯤 물 빼면 6시에 먹을 수 있어요

  • 17. ...
    '17.9.1 10:33 PM (223.62.xxx.75)

    그냥 감자탕 사먹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549 아이가 입원했는데 술퍼먹는 남편 7 . 2017/09/02 1,950
724548 도끼 협박 받는 개고기 금지법 발의 표창원 의원 37 ,,,,,,.. 2017/09/02 2,478
724547 개...장시간 드라이브 괜찮나요? 7 ... 2017/09/02 1,209
724546 고기없는데 미역국 끓일수 있나요? 17 자취생 2017/09/02 4,137
724545 아침에 집근처 걷기 운동하시는분 ..토,일도 하시나요 6 잘될 2017/09/02 2,045
724544 오피스텔 추천 1 eye4 2017/09/02 1,075
724543 적폐청산 좀 하려는데 .... 2 하여간 2017/09/02 727
724542 언니가 사귀는 남자 얘기 들으니 속 타내요 43 ... 2017/09/02 20,835
724541 이 시간에 깨어있는 분들은 20 ... 2017/09/02 2,896
724540 행복찹쌀떡이 맛있어요? 밥알찹쌀떡이 맛있어요? 8 떡좋아하는언.. 2017/09/02 2,222
724539 개누리당 씨스터즈 조윤선 이혜훈 나경원.. 5 ㅜㅜ 2017/09/02 1,483
724538 MBC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로 5 체포 2017/09/02 1,185
724537 오랜만에 한국가는데 뭐할까요? 9 딜리쉬 2017/09/02 1,576
724536 일산 오킴스 쌍거풀 어떤가요 4 .. 2017/09/02 1,808
724535 역시 트렌드를 잘 아네요 ㅋㅋ 기재부에서 김생민 기용해서 내년 .. 3 굿굿 2017/09/02 2,128
724534 한남동 더힐 비싼이유가 뭔가요?? 9 천장이낮네 .. 2017/09/02 5,802
724533 소창,면생리대 2달사용 후 변화가 있네요 2 소창 2017/09/02 4,115
724532 충재씨 여자들이 좋아하는 외모인가요? 33 충재 2017/09/02 13,199
724531 비지가 왜 실검에? 4 철렁함 2017/09/02 2,258
724530 방금 미역국 끓여서 맛난 김치랑 밥 먹었더니 박나래가 안부러워요.. 6 미역너이놈 2017/09/02 3,115
724529 샤넬 짝퉁 핸드폰 케이스도 샤넬 고유 넘버가 있는지요?? 1 폰케 2017/09/02 973
724528 푸드트럭이라는게 불법 영업인가요?? 3 근디요 2017/09/02 1,994
724527 이런 동서..어떻게 대해야할까요. 62 번뇌 2017/09/02 20,658
724526 수영강습시간보다 어느정도 일찍가야하나요? 8 .. 2017/09/02 1,618
724525 아빠가 노래방하는 집안은 어떤가요? 4 셜록스 2017/09/02 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