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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어요 이제 벗어나고 싶어요

우울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7-08-31 12:59:15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맨날 인스타 찾아보고 기사 찾아보고 
나오는 프로 찾아보는게 낙인데..
요즘 그 연예인이 욕을 좀 먹고 있네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건 아니고 사소한 일로..
그래서 저도 힘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욕을 먹으니 
계속 악플보며 신경쓰고..
차라리..요즘 애들 말로 탈덕 하고 싶어요 
그래서 신경안쓰고 살고 싶은데 
계속 신경이 쓰이고 아직도 그연예인을 좋아합니다 ㅠㅠ
이해못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연예인 좋아하신분중에..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차라리 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떡하면 탈덕하고 싶은 맘이 생길까요?
참고로 제나이 41이고 중학생 딸도 있어요 ㅠㅠ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IP : 103.1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1 1:07 PM (175.201.xxx.92)

    좋아한 지 얼마되셨나요? 전 팬질 10년넘어가니 구설수오르면 속상해서 좀 잘 하지그러면서도..욕도 하게 되던데요..어떨 땐 팬인지 안티인지 헷갈리고 ㅎㅎ 그래도 정 준 세월이 무섭다고 잘 되길 바라고...생각나서
    작품찾아보곤 해요 ^^

  • 2. ..
    '17.8.31 1:10 PM (223.39.xxx.56)

    유천맘??

  • 3. ...
    '17.8.31 1:12 PM (39.121.xxx.103)

    전 28년동안 한 사람 팬인데요..
    윗분이랑 비슷해요..오래 팬으로 있으니 그냥 친척오빠,친오빠? 그런 느낌이랄까?
    잘하면 좋지만 욕먹을 짓해도 으이그~~이 정도네요..
    사는거 다 그렇죠..뭐.

  • 4. ...
    '17.8.31 1:12 PM (221.165.xxx.58)

    오호..노노 박유천은 절대 아니예요 박유천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죠 ㅋ

  • 5. ......
    '17.8.31 1:13 PM (39.116.xxx.27)

    박명수?? ㅋ

  • 6. ...
    '17.8.31 1:14 PM (221.165.xxx.58)

    전 아직 그정도 수양을 못했나봐요 아직도 악플달리면 덩달아 부르르 하게되네요
    저도 빨리 초연해졌으면 좋겠어요

  • 7. 뱃살겅쥬
    '17.8.31 1:21 PM (210.94.xxx.89)

    뭐 어때서요~ 살면서 보면서 기분 좋아지는
    대상 하나 쯤 가지는 게 뭐 어떻다고..
    -닿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니 더더욱..

    저는 심지어 다 늙어 걸그룹 이모팬이라서 ㅎㅎ
    원글님은 그래도 남자연예인인 것 같은데,
    어유 걸그룹들 악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남자들한테는 성희롱, 여자들한테는 공격 대상 ㅋㅋㅋ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뭐 어쩌겠습니까.. 포털에서 악플 신고 버튼 눌러주고,
    선플 하나 달아주고 그러는 거죠....

  • 8. 이준기요?
    '17.8.31 5:43 PM (178.190.xxx.210)

    그냥 다 허상이고 이미지 장사에요.

  • 9. .....
    '17.8.31 9:03 PM (61.74.xxx.99)

    처음엔 어렵겠지만 한발짝 떨어져서 보기 시작하시면 차차 괜찮아져요.
    다 좋게만 보였던게 어쩌면 좋게만 보려고 해서 그랬던건지도 몰라요.
    세상에 가장 쓸데없는 일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사실이에요.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좋지만 가장 소중한건 원글님이지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편안해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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