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여학생아이라 학교와 주3회학원,그리고 독서실에만 있는 아이라서
운동화를 신고 뛰어다니고 그러진 않아요.
비슷한 시기에 먼저 구매했던 다른 브랜드의 천으로된 워킹화가 편하다고 주로 그신발을 신고
더러워지면 여분으로 신던 운동화인데요 얼마전에 어느날보니 아이가 운동화가 불편하고 아파서
피가 났다고 하더라고요.
보니 복사뼈쪽부분에서 철심같은게 뽀족하게 만져지고 피가 묻어있네요.
근데 의외로 더 자주 많이 신은 천으로 된 워킹화는 아직 멀쩡한데. 인조가죽재질의 N사 운동화는
운동화의 가장자리 부분(가죽과 천이 만나는 귀퉁이)이 이미 낡아서 천이 닳아 헤어져있네요.. 아주 낡아보여요..
이건 산지 오래되지않았고 자주 신은것도 아닌데 싶어서 찾아보니 4월30일 주문이 들어간거네요.
시간도 좀 지났고 낡아보이는데...ㅠㅠ 신발하자부분을 말하면 좀 진상일까요??
그래도 진심으로 네달동안 다른운동화와 번갈아가며 여분으로 신던 신발이라 생각만큼 자주 신었던것도 아니었고
철심으로 도저히 더는 신을 수없는 신발이라서 그냥 버리기엔 약간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사서 두세달신고 낡아서 버리진 않지않나싶은데..
쇼핑몰에 문의하기엔 좀 진상구매자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