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광석은 노래를 참 편하게 불러요

햇살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7-08-31 03:21:10
오늘 영화봤어요. 
부인 이야긴 오후에 썼었고 
보면서 김광석은 체구도 그지 크지 않고 
입도 크게 벌리지 않고 힘도 쓰지 않는데 
성량이 엄청 풍부해요.

나가수 보면 진짜 힘들게 노래 하잖아요 소리 낼려고.. 
김광석은 몸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 같았어요.. 
여전히 노래가 다 좋네요.
IP : 211.36.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 소화력이 좋죠.
    '17.8.31 3:32 AM (59.86.xxx.45) - 삭제된댓글

    가창력은 프로 가수로 활동하기에 적당할 정도구요.
    노래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성시경이 김광석의 노래를 불렀어요.
    성시경의 노래를 먼저 듣고 바로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는 성시경이 정말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라는 걸 알았네요.

  • 2. ㅇㅇ
    '17.8.31 3:32 AM (39.7.xxx.224)

    제가 어릴때 제일 잘한게 동물원 김광석 콘서트를 많이
    가서 육성으로 들었다는 거에요. ㅠㅠ

  • 3. 저도
    '17.8.31 3:40 AM (211.201.xxx.168)

    마당 세실극장에서 김광석 콘서트 본게 얼마나 축복이 였는지 늘 생각해요.
    그립네요

  • 4. nn
    '17.8.31 3:43 AM (211.36.xxx.71)

    저도 콘서트 갔었어요 그리고 몇달뒤에 사망...

  • 5. 김광석이 유명한이유
    '17.8.31 7:53 AM (112.152.xxx.220)

    말하듯 담담하게 노래해서
    더더욱 감동스럽게 들린다네요

  • 6. 우유
    '17.8.31 8:35 AM (220.118.xxx.190)

    그 분 노래는 촉촉하고 무슨 노래를 해도 슬프게 들려요

  • 7. ...
    '17.8.31 9:59 AM (121.66.xxx.58)

    1996년 1월 초였죠..대학생 때 유럽 배낭 여행 떠나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여느 때처럼 김현주의 FM 모닝쇼 라디오를 틀었는데...김현주 씨가 완전 가라앉은 목소리로..오늘 아침에 김광석 씨가 생을 마감했다는 얘길 하더군요. 유럽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내내 멍했던 것 같아요. 김광석의 노래를 즐겨듣던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 그의 소식이 어찌나 충격적이던지..아직도 그날이 생생하네요.

  • 8. 나무
    '17.9.2 10:19 PM (39.7.xxx.153)

    오늘 영봐 보고 왔습니다.
    꼭 진실이 밝혀 졌으면 좋겠어요
    가족분들은 그동안 어떻게 사셨을까요.....ㅜㅜ

    추모콘서트 관객으로 몇 초가량 제가 나오는 건 비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948 서울 날씨 - 오늘 반팔 입으시나요? 7 날씨 2017/08/31 2,313
723947 수요미식회보시는분 6 .. 2017/08/31 3,446
723946 29일에 북한이 미사일 쏜 이유 2 8월 29일.. 2017/08/31 1,312
723945 긴머리가 더 예뻐보이죠 30 머리 2017/08/31 7,445
723944 해외에서 사용 중인 한국 코스트코 회원카드를 분실한 경우 3 코스트코 2017/08/31 2,893
723943 수입아몬드 씻지않고 드시나요? 10 ,,, 2017/08/31 3,907
723942 정말 비굴해보여요.. 1 Mbc공범자.. 2017/08/31 1,116
723941 신생아 키우면서 사이좋던 시어머님과 트러블 생길거 같아요 ㅜ 26 초보맘 2017/08/31 6,198
723940 아이유가 진짜 욕먹는 이유. 59 2017/08/31 24,871
723939 아까초등교사가학생에게보냈다던사진이요 19 ㅇㅇ 2017/08/31 22,348
723938 설경구 말하는 뽄새 2 올빼미 2017/08/31 2,647
723937 주노플로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10 서른넷 2017/08/31 1,329
723936 직장내 신입 여직원 차 심부름ㆍ청소등 22 자유 2017/08/31 3,770
723935 김광석은 노래를 참 편하게 불러요 7 햇살 2017/08/31 1,078
723934 아래글 파일열지마세요 신고합니다. 3 ... 2017/08/31 1,374
723933 무식해서 자기 요리로 아이를 아프게하는 엄마들에게 33 바보 2017/08/31 6,814
723932 반대로 남편한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시나요? 12 그렇담 2017/08/31 2,880
723931 서민정딸 예쁘네요 5 .. 2017/08/31 4,432
723930 야채값, 과일값, 고기값이 제발 좀 상식적이면 좋겠어요... 41 라라라 2017/08/31 5,423
723929 마트에서 있던일인데요 째려봄을 당할일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14 ........ 2017/08/31 4,041
723928 알바생이 일하러와서..책을 자꾸봐요.. 43 커피숍을 하.. 2017/08/31 22,248
723927 아이랑 있으면 원래 이렇게 진빠지나요? 6 2017/08/31 1,546
723926 그 여교사 신상공개대상 아니래요 15 ... 2017/08/31 5,122
723925 베스트글보니 여교사글만.. 8 ㅌㅌ 2017/08/31 1,791
723924 애가 초등저학년이신 분들 부러워요 7 dgh소 2017/08/31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