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후반에 얼집 그만두기

서하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7-08-31 00:05:07

어린이집 다니는 7세 여아인데, 애들하고 넘 안맞아 그만두려고 해요.

텃세부리는 애들땜에 힘들어하다 엄마가 노는 자리 만들고 개입하면서

조금 나아졌는데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서요. 선생님 대처도 소극적이구요.

좀더 좋아지겠지 하고 기다린게 8개월이 넘어가요.

기관 안 보내고 아이와 있는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122.46.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혜보다
    '17.8.31 12:13 AM (223.33.xxx.227)

    바른 말 좀 쓰세요.
    얼집이 뭡니까?

  • 2. 서하
    '17.8.31 12:18 AM (122.46.xxx.103)

    얼집이 싫으면 걍 패쓰하세요. 괜한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구요.

  • 3. ....
    '17.8.31 12:34 AM (112.187.xxx.170)

    학교갈 공부 집에서 알차게 하고 낮엔 키즈카페나 공원다니고 하기나름이죠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장점은 많아요

  • 4. 그만 두세요
    '17.8.31 12:39 AM (114.204.xxx.4)

    애가 너무 힘들었겠어요
    그만 보내고
    아이랑 많은 추억 만드세요
    학교 가기 전 소중한 시간으로요

  • 5. 서하
    '17.8.31 12:47 AM (122.46.xxx.103)

    착하고 다정한 아이인데 부끄럼을 많이타요.
    반 여자애들이 은근히 안놀아주고 인사도 안하고 그러더라구요.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애는 기분좋으면 잘해주고,
    먼가 기분나쁘면 지멋대로 화내고 화해편지쓰고..
    함부로 대한다고 할까요?
    담임과 원장님은 괜찮아보인다고 저를 안심시켜서
    애를 어르고 다독이면서 보냈는데
    중지해야겠어요.

  • 6. 동네면
    '17.8.31 12:51 AM (183.96.xxx.129)

    동네안에 어린이집이면 내년 초등가면 바로 또 만날텐데 잘 지내는게 좋을거 같아요

  • 7. 서하
    '17.8.31 12:56 AM (122.46.xxx.103)

    구성원이 일곱인데 초등에서 만나는 아이는 두명정도라 중지할까해요..
    사회성 기르려고 보내는건데 애가 더 움츠러들고 상실감만 맛보는듯해요. 친구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는데 지금은 제로구요. 보낸지는 1년 됐어요.

  • 8. 근데
    '17.8.31 1:00 AM (175.223.xxx.120)

    당연히 몇달 안가도 아무 상관없는데요.
    여자애들 텃세 변덕 따돌림 얄미운말 면역 기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9. 하~~
    '17.8.31 1:13 AM (175.223.xxx.249)

    저희집 꼬마 지금 집에서 놀아요
    두달정도 됐나봐요.
    이사를 했는데 보내자니 못미덥고 애도 안간다고 하고ㅠㅠ
    솔직히 힘들어요 동네 친구도없고 맨날 티비보고 게임하고 그러다 혼자놀다가 자전거 타다가 저 따라서 마트가고 휴~
    한글공부는 진작부터 했는데 제가 신경을 못써주고 믿고 맡기기만 했더니 가나다라를 몰라요ㅋㅋㅋ
    정신차리고 요근래부터 같이 공부하고 있어요
    저두 애매한 상태라 갈등하긴 하는데 이러다 어영부영 그냥 학교 보내지 싶어요 한글이 급선무라ㅠㅠ

  • 10. 엄마가
    '17.8.31 8:53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좀 힘드시겠지만 어차피 몇달 있으면 학교 가니까 쉬어보는것도 괜찮을지 몰라요.
    싫은 공간에 꾸역꾸역 다니는것 만큼 괴로운 일이 없어요..
    미술 피아노 발레 영어 같은 학원 몇개 보내시고 친구들 잘 보면서 사귀게 해 주시구요.
    엄마가 집에서 좀 놀아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취학 전 좋은 시간 보내시구요.
    티비와 게임 통제가 안될것 같고 엄마의 체력 문제가 있는데 엄마가 가능만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11. ,,,
    '17.8.31 10:36 PM (121.167.xxx.212)

    여긴 경기도인데 어린이집은 4세까지만 받고 5세부터는 유치원으로 가야 된다고 하던데요.
    7세도 어린이 집 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018 산양유 드시나요? 4 으헉 2017/09/17 2,229
730017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잘되는 사람 특징이 뭔가요? 7 ㅇㅇ 2017/09/17 4,027
730016 간장게장 지금 제철인가요? 4 간장게장 2017/09/17 2,015
730015 피아노) 똑같은 건반을 치는데 옥구슬 소리 내는 비법은 뭘까요?.. 9 음색 2017/09/17 2,307
730014 황금빛 내인생 작가 드라마보니 딱 스타일 나오네요 5 제목없음 2017/09/17 2,545
730013 촉촉한 멸치볶음이요~ 7 흠흠 2017/09/17 1,732
730012 건물주님~건물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보셨나요? 12 미래건물주 2017/09/17 4,399
730011 김어준 뉴스공장 문성근씨 나오셨네요 2 .. 2017/09/17 879
730010 프랑스 고등학생이 여름에 3달 정도 한국 고등학교 다니고 싶어하.. 8 교사 2017/09/17 1,640
730009 막걸리와 여성호르몬이 관계가 있나요? 2 막걸리 2017/09/17 3,196
730008 에르메스 향수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 고민중 2017/09/17 1,211
730007 알바 일주일했는데 몸이 너무 아파요 18 아파요 2017/09/17 8,624
730006 넓은 집에 이사와서 힘에 부쳐서 즐길 시간이 없어요 28 부쳐 2017/09/17 5,823
730005 남자예요. 재혼절실 91 재혼재혼 2017/09/17 19,781
730004 미국의 실버타운이 궁금해요. 3 .. 2017/09/17 1,244
730003 어제 갈색푸들 입양 원글 삭제 21 하늘공원 2017/09/17 2,264
730002 황교익의 광고 6 글쎄.. 2017/09/17 2,524
730001 일본 포르노 배우도 한국 팬이 많은가봐요 10 .... 2017/09/17 4,357
730000 김생민 영수증 보면서 반성 2 ... 2017/09/17 3,116
729999 편의점 알바중인데 옆에 모텔이 있거든요. 17 세상은 요지.. 2017/09/17 8,969
729998 제수용 반건조 생선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6 초보새댁 2017/09/17 1,131
729997 개두마리 이상 키우시는분? 청소팁좀.. 8 댕댕 2017/09/17 1,204
729996 중고등 교사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12 ... 2017/09/17 7,356
729995 이사업체 견적좀 봐주세요 (이사업체 이용이 처음이라서요 ㅠ) 9 홍이 2017/09/17 1,219
729994 중2 알찬 2-2학기 중간 수학 답만 사진찍어 보내주실분 없을까.. 2 북극곰 2017/09/17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