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자는 아이들만 두고 놀러나간다는 부부

... 조회수 : 6,102
작성일 : 2017-08-30 17:46:38
돌이 안된 아기와 4살 아이 키우는 분인데 남편이랑 술먹으러 애들만 두고 나갔다 왔더니 아이가 깨서 어두운데 돌아다니다 크게 다쳤다고 했어요 그래도 계속 아이들만 두고 나가고 아이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4시이후에 찾아오고 길거리에서도 아이가 별잘못안해도 막 소리지르며 혼내는 것보고 놀라서 안타깝지만 거리두려고 해요 그맘때 아이들만 두고 어떻게 나갔다 올수있는건지 가능한건지 이해가 전혀 안가서요
IP : 112.187.xxx.1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0 5:50 PM (124.111.xxx.201)

    멀리해야 할 여자 맞아요.

  • 2. 버드나무
    '17.8.30 5:56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아동학대에 해당안되나요 ?

  • 3. ..
    '17.8.30 5:56 PM (180.65.xxx.52)

    헉... 가능한가요?
    애 재우고 쓰레기 버리면서도 애 깼을까봐 달리는데....;;;;
    그 어두운데서 애가 얼마나 무서울까요..

  • 4. ㆍㆍ
    '17.8.30 5:57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술 마시고 맘대로 살려면 애는 왜 낳았는지?

  • 5. ㆍㆍ
    '17.8.30 5:57 PM (122.35.xxx.170)

    애는 왜 낳았는지..

  • 6. 그엄마에 그아빠
    '17.8.30 5:59 PM (119.204.xxx.4)

    하나는 제대로 정신을 차려야지 부부가 둘다 그러니 원 애들이 불쌍하네요 지금에라도 정신좀 차렸나

  • 7. ..
    '17.8.30 5:59 PM (121.172.xxx.203)

    전 7살 25개월 아이키우는 엄마인데요
    전 애들끼리 있으면 불안해서 집앞 슈퍼는 커녕 마당에 나가서 화단 정리 할때 조차 불안해 하는데 그 집 부모가 이상해요

    방임형 아동학대인듯 하네요

  • 8. 예전에
    '17.8.30 6:0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아이들만 두고 나갔다가 리조트 발코니에서 추락사한 사건이 있었어요. 안타까워요. 술을 정 먹고 싶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잖아요. 제가 아는 분도 4살 아이를 아홉살 누나에게 맡기면 된다고 두고 나가시더라구요. 그 얘기 듣고 멀리해요. 매사 좀 아이들을 방치하는 스타일이에요. 아이들이 안타까워요. 엄마만 맘 편하고 주변사람들 다 걱정해요.

  • 9. 애들 어릴때
    '17.8.30 6:10 PM (59.31.xxx.242)

    아파트에 살았는데요
    12시 넘은 한밤중에 어떤 꼬마가
    아파트 단지가 떠나가게 울면서
    엄마 찾고 난리가 났었어요
    경비 아저씨가 우선 데리고 갔는지
    조용해지긴 했는데
    아무래도 엄마아빠가 애만 재워놓고
    나갔었나봐요
    불안해서 애만 두고 어찌 나가는지...

  • 10. ㅇㅇ
    '17.8.30 6:21 PM (61.75.xxx.230)

    얼마전 뉴스보니 4살난 아기가 자는 사이 잠깐 동네 슈퍼에 물건 사러간 사이 10층에서 추락한 사고가 있었어요.
    아기가 자다 깨서 엄마가 안 보이자 아기 의자를 들고 베란다 밖을 내려다보면서
    엄마가 오는지 보다가 균형을 잃어 추락한 사건이었어요.
    엄마가 장보고 오면서 집앞에 119 구급차와 경찰 주민이 쫙 깔려있었는데 자기 아기라고 짐작도 못했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목숨은 건졌고 뉴스에서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는데
    며칠전 뉴스를 보니 잘 회복되는듯하다가 악화가 되어 아이가 사선에서 힘겹게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가 자다가 일어났을때 아무도 없으면 사고를 안 당해도 그 트라우마는 어마어마합니다.

  • 11.
    '17.8.30 6:37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애 대충 키운다고 생각했는데
    제 지인 부부는 3살짜리 딸 자면 영화보러 극장 갔다 온다 하더라고요;;;

    한번도 깬적 없다나...

  • 12. ..
    '17.8.30 6:40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진짜 위험한 아동방임이고 학대예요
    정말 그럴려면 애는 왜 낳는건지

  • 13. 외국이면
    '17.8.30 6:59 PM (116.37.xxx.135)

    아동학대 아동방임으로 벌써 잡혀갔죠

  • 14. 무섭다
    '17.8.30 7:04 PM (211.36.xxx.16)

    옆집에서 화재라도 나면 어쩌려고
    잠깐 비우는거도 겁나서 안하는데
    자고 있는 동안이라니
    저는 저런 부모 안만나서 천만 다행이에요

  • 15. ....
    '17.8.30 7:35 PM (39.121.xxx.103)

    저러다 애 다치거나 잘못되면 남탓할거예요.
    대부분 책임감없이 키우는 부모들이 아이 사고나면 무조건 남탓..

  • 16. ㄷㄷㄷㄷ
    '17.8.30 7:56 PM (118.217.xxx.54)

    돌 안된 아기까지 ㄷㄷㄷㄷ
    뭔 생각으로 외출을 감행하는 걸까요
    낳아놓으면 다 인줄 아나 쯔쯔

    돌전 아기들은 눈에 넣어도 안아프겠던데 ㅠ

  • 17. ..
    '17.8.30 7:56 PM (223.62.xxx.103)

    저 정도면 아동학대예요. 방치도 아동학대이고 아이 에게 감정적으로 소리지르고 언어폭력 가하는 것도 학대예요. 저런거 독일처럼 다 신고하고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 18. 누리심쿵
    '17.8.30 8:08 PM (27.119.xxx.15)

    어울리지 말아야할 부류들맞아요
    아직 성인의 사고방식을 못하는 모자란 사람들이예요

  • 19. 기왕
    '17.8.30 8:22 PM (112.151.xxx.203)

    멀어질 거고, 멀어져도 아쉽지 않다면, 그렇게 두고 나가는 건 아동학대다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기분 나빠하든 어쩌든 적어도 경각심은 가지지 않을까요?

  • 20. 보라
    '17.8.30 9:09 PM (125.186.xxx.189)

    미국이 만 12세부터 혼자 있을 수 있게 하잖아요. 아이 키우면서 그 기준이 합당하고 발달에 딱 적합한 것 같아요.

  • 21. ...
    '17.8.30 9:37 P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진짜 불안하지도 않은지...

    그런데 의외로 그런 부모들 제법있더라구요~
    저 주변 지인들이 그래서 속으로 욕해쥤는데~
    진짜12세 미만 아동 방침하면 잡아가는 법 만들면 좋겠어요~
    듣는 내가 다 불안해~

  • 22. ....
    '17.8.30 9:59 PM (220.120.xxx.207)

    돌이 안된 아기까지 두고 밤에 나간다구요?
    미쳤네요..못놀아서 환장한것도 아니고.
    미국처럼 양육권뺏고 부모로부터 격리시켜 아동시설에 보호해야할듯.

  • 23.
    '17.8.30 11:54 PM (121.149.xxx.211)

    정말 미국이면 경찰서 잡혀들어가는 중범죄예요
    세상에 ,,돌된 아가를 두고 나갔다니 정말 자격없는 사람들이
    애를 더 낳아서 막 키우네요
    원글님 애둘러서 잘 좀 얘기해주세요 정말 제 이웃이면 경찰에 신고할꺼예요 아동학대라고 ,, 요즘 아동인권이 크게 신장되어
    우리나라도 아동학대에 굉장히 민감해졌어요
    아동학대 의심만되어도 바로 신고하면 경찰바로와서 부모는 상당기간 관찰대상입니다.
    저러다 아파트에서 사고나면 그 주민들도 너무 큰 충격에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597 지금 또 엔 160 되려해요. 1달러에 ㅇㅇ 03:28:49 217
1605596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5 제발 03:20:11 158
1605595 요리가 점점 대담해져요 1 ㅎㅎ 02:38:26 320
1605594 인간은 그냥 글을 아는 동물이구나.... 02:31:49 330
1605593 손연재 남편 율리시스 헤지펀드 1 ㅁㅁ 02:20:02 987
1605592 드라마 졸업 14화 질문(대사가 안들려서 ㅠㅠ) 1 02:15:10 220
1605591 옥동자 유투브 좋네요 1 ㅇㅇ 02:14:29 553
1605590 63빌딩 아쿠아리움 없어진대요 21 ^^ 02:02:47 1,061
1605589 용산 사이렌 뭐죠? 9 지금 01:48:25 1,105
1605588 로나머레이 모자 문의 01:45:55 140
1605587 집에서하는 매직 5 저기 01:23:32 503
1605586 정리업체 이용 후 그릇 도난 14 01:11:22 2,112
1605585 돌봄야자기사 최저임금폐지가 더 무섭다 2 ㅇㅇ 01:09:48 575
1605584 제니 애프터파티 사진 4 ㅁㅁ 00:54:43 2,442
1605583 더쿠 돌아 보다가 취향문제 올려봐요 6 선재야 00:51:25 819
1605582 보여주기식 봉사는 하지마세요. 26 새마을회 00:42:37 2,153
1605581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7 ㅠㅜ 00:38:47 880
1605580 초등 늘봄학교를 초등야자로 해석하는 사람들 주부들 맞나요? 18 무식 00:33:05 1,263
1605579 김연아도 동안이네요 4 ㅇㅇ 00:29:55 1,326
1605578 초딩들 야자시킨다네요 16 .. 00:19:34 2,505
1605577 아이가 어릴 때, 책에 관심을 빨리 보이면 3 00:18:36 747
1605576 원더랜드 망했나봐요 5 ㅇㅇ 00:17:41 2,392
1605575 여동생 일인데 여동생과 함께 보려합니다 객관적으로 좀 봐주시면 .. 53 상담 00:16:10 3,898
1605574 옆에 누워있는 우리집 강아지 1 0-0 00:16:08 696
1605573 언어폭력 신체폭력 금쪽이들 목소리 1 보니까 00:16:02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