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느리면 안좋은거겠죠?
아직 걷지못해요 엄마 맘마 잘 못하구요
오늘 영유아검진때 말이 좀 느리다면서 뇌발달에 안좋다고 ㅠㅠ
막상 들으니 걱정되네요
말은 많이 시키것 같은데 왜그럴까요 ㅜㅜ
1. 사람마다
'17.8.30 2:47 PM (42.147.xxx.246)우리 아이는 말을 하도 느리게하는게 아니라 못해서
검사를 예약하고 난 후에 갑자기 떠들기 시작해서
예약 취소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3살 까지 (물 )이 소리도 못했어요.
지금은 대학생 입니다.2. ,,,
'17.8.30 2:47 PM (121.167.xxx.212)아기마다 달라요 너무 걱정 하지 말고 지켜 보세요.
말 많이 해주고 애기 개월수에 맞는 책 보여 주고 하세요.
24개월 손녀 돌때 단어 몇개 말하고 억지로 서고 걷지 못했어요.
지금은 잘 걷고 못하는 말이 없고 어른들 쓰는 단어를 구체적으로
다 사용 해요.
모두 모두. 불편해요. 위험해요. 조심해요. 등 크고 작고 많고 적고
두껍게 얇게. 의성어 의태어 다 구사해요.3. 차이
'17.8.30 3:07 PM (116.37.xxx.157)애들마다 좀 차이는.나요
지능 문제로 언어가 차이.나는 것이면 분명
다른 부분들이 티가.날테구요
그냥 단순 말이 좀 느리다면 지능과 관련 없어요
저희.아이 말 늦게 시작했어요
저희ㅡ아이는 결과적으로 다른 아이들이 단어로 드문드문 말할때 입 다문 경우
나중에 짧지만 문장으로 제대로 말했어요
예를.들면 애들이 물을 달라 할때
물~~...하는데 저희.아니는 물 주세요
이런 식이요
대부분의.과정이.그런 식이었어여
아마도 성격탓 같아요
남자 아이지만 조용해요
진중하고 조심성 있고 등등.
맘 편히 기다려 주세요4. 네
'17.8.30 3:49 PM (211.36.xxx.61)좀 더 느긋하게 생각할게요
조심성많고 새로운 물건은 절대 만지지않아요 성격이 그래서 그런가싶기도 하구요 단순 언어만 느리다면 상관없는데 지능문제가 았울까바 걱정되었네요 감사합니다!5. 새옹
'17.8.30 3:49 PM (1.229.xxx.37)말 귀만 알아들으면 되요
말이 느린건 혀 근육이 발달되지 않은거라 육체적인 문재지 뇌쪽의 문제가 아니에요
말 할줄 알면 물론 뇌와 신체가 골고루 발달한 증거겠지만 말 느린것보다 말 귀 못 알아듣고 자기 의사표시 말 못해도 다 하는거 아시죠? 그럼 아무 문제 없어요6. bbb
'17.8.30 5:16 PM (14.52.xxx.233)솔직히 댓글만 보고 안심하지 마시고 큰 병원 가보셔셔 전문적으로 검사 받아보셨음 좋겠어요
제가 아는 아이가 뇌쪽으로 문제가 있긴했거든요..
좀 빨리 시작하면 발달에 도움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검사해봐서 괜찮으면 다행이고 혹시 최악도 생각해볼수 있으니까요7. ..
'17.8.30 5:3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작은 애가 말이 늦었어요.
크게 걱정 안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편하게 대해주고 키웠어요.
큰애는 뭐든 빨라 남들은 놀라던데 전 좀 힘들더군요.
작은앤 성격도 느긋 차분했고..사실 큰아이때 그리 편안하질 못해서 아이가 그런가 싶어
작은앤 온정성을 다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에게 기저귀 떼는것도 아주 늦게
조금만 가르쳤어요.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것 같은건 무리해서 하지 않아어요.좀 늦어도 뭐든 자연스럽게 기다려주기..
지금 굉장히 편안하고 듬직한 호감형으로 자랐어요.
공부는 큰아이가 잘하긴 했지만 그것 또한 타고난 영민함보단 본인 욕심이나 성실성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7943 | 수시쓸때요???? 8 | ..... | 2017/09/10 | 1,554 |
727942 | 9월이 원래 이렇게 추웠나요? 25 | ,,, | 2017/09/10 | 4,838 |
727941 | 최영미 시인 실시간 검색어 1위에요 19 | 어이없다 | 2017/09/10 | 7,311 |
727940 | 힐스펫 이벤트 상품도 엄청많더라구요ㄷ | 친환경 | 2017/09/10 | 403 |
727939 | 팔자주름 아 ㅠ 4 | ㅇㅇ | 2017/09/10 | 2,253 |
727938 | 귀국다이어트40일 D-34 1 | 급한뚱아줌 | 2017/09/10 | 1,141 |
727937 | 문 대통령 안보 행보를 날카롭게 분석한 글 6 | Stelli.. | 2017/09/10 | 1,093 |
727936 | 수학가형이 이과인가요? 2 | 수학 | 2017/09/10 | 1,212 |
727935 | 40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여성가족재단에서 취업되신 분 계.. 6 | ..... | 2017/09/10 | 3,338 |
727934 | 부동산에 감사표시를 해야할까요..? 3 | 반전세 | 2017/09/10 | 2,008 |
727933 | 독립운동가 윤치호 선생님의 통찰 21 | 나무앙 | 2017/09/10 | 3,024 |
727932 | 주식이 상한가 가면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4 | ㅇㅇ | 2017/09/10 | 1,413 |
727931 | 마음 심난할 때 찾는 장소 있나요? 8 | Vn | 2017/09/10 | 2,137 |
727930 | 묵은 파김치 한통 어떻게 활용할까요? 10 | zz | 2017/09/10 | 5,339 |
727929 | 공신 강성태가 수시상담을 그만둔 이유 8 | 펌 | 2017/09/10 | 5,588 |
727928 | 서울시내 이런 전망을 볼수있는곳이 있다니! 1 | 산이 멋져 .. | 2017/09/10 | 1,922 |
727927 | KSOI] 文대통령 지지율 78.2% 11 | 오늘 | 2017/09/10 | 1,768 |
727926 | 국제정세에 관한 정보 사이트? | ㅇㅇ | 2017/09/10 | 303 |
727925 | 檢, 국정원 돈 받은 '외곽팀장' 수십억대 영수증 확보해 분석 6 | 샬랄라 | 2017/09/10 | 877 |
727924 | Laura Branigan - Gloria(1982년) 1 | 뮤직 | 2017/09/10 | 597 |
727923 | 시달리고 있어요... 78 | 혜수 | 2017/09/10 | 19,560 |
727922 | 엘지의류건조기 배수호스있고 리모컨있는제품 6 | ㅇㅇ | 2017/09/10 | 2,021 |
727921 | 전세도 도배 요구할수있나요? 8 | 모모 | 2017/09/10 | 1,926 |
727920 | 어린이집 8개월에 보내는 건 좀 이르겠죠? 7 | ㅇㅇ | 2017/09/10 | 1,905 |
727919 | 시어머니 싫다.... 4 | 하아 | 2017/09/10 | 2,7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