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실제로 저런아들이 있을까요..???

... 조회수 : 4,970
작성일 : 2017-08-30 11:48:09

저희집은 보통 남동생이 올케랑 저희집에 오는 스타일이라서  아버지가 아들집에 갈일은 딱히 없는데

근데 제동생 스타일은 아버지가 저렇게 있다면

뭐해요 날씨도 쌀쌀한데 집에 빨리 올라가자고 하면서 할스타일인지 부인한테 말한다고

 한시간뒤에 와 이런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올케도 그런 스타일 아니구요 ..

아마 저런식으로 하면 저희올케 스타일로 봐서는 제동생 한테 한소리 할것 같아요

근데 솔직히 1시간전이라면 집에도 어느정도 청소가 끝난 상태 아닌가요..??

제동생네도 몇시에 집에 갈께 하면서  좀 일찍 올때도 있거든요...

근데 이미 청소는 끝난 상태라서 1시간일찍 와도 별로 뭐 상관없는데

진짜 저 아들 행동 좀 놀라워요.

저녁에 온다고 하고 점심시간때 온것도 아니고 말이예요...


IP : 175.113.xxx.1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7.8.30 11:51 AM (118.127.xxx.136)

    저 글 실제 상황 아닐거 같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부모나 아들이나 지능에 좀 이상이 있는 걸로 봐야죠. 부모도 일찍 도착할거 같다고 2,30분전에 전화 한통 못하나요? 아들도 뭔 저런 해괴한 행동을 하구요. 집안이 정리가 안되었어도 집에 모시고 올라간다고 전화하고 올라가면 되잖아요.

  • 2. ...
    '17.8.30 11:5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까요...

  • 3. ㅇㅇ
    '17.8.30 11:55 AM (180.230.xxx.54)

    나쁜게 아니라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도 규칙은 나름 잘 지켜서 해야되는건 하는데
    그 규칙에 없으면 안하는

  • 4. 최대한 어둘입장에서 말하자면...
    '17.8.30 11:57 AM (119.203.xxx.70)

    제가 보기에는 그 아들 부부 어제 엄청난 부부싸움을 한걸겁니다.

    그 아들 잘못으로 인해...

    남자들 성격상 집이 너저분해도 웬만하면 집에 데리고 들어오는데

    남자가 부모를 못 들일정도면

    집안은 무언가 깨지고 난리가 난 상태인 거라는 생각되요.

    그래서 그냥 내막이 있겠거니 하고 넘겼어요.

  • 5. ..
    '17.8.30 12:00 PM (210.118.xxx.5)

    어제 글에서 그 부모님이 평소 자식들에 대해 어떤 식으로 키웠을까 잠깐 의문점이 들었는데요
    그렇게 시간 맞추어서 일정 알리고 시간남아 피해줄까 밖에서 산책하는 상황들이
    자기 아들을 저렇게 만든것은 아닐까 싶었습니다.

    뭐든 너무 딱부러지게 키운것은 아닐까
    부모자식간에는 어떤 일부러 져주고 봐주고 하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할텐데
    그래서 그 아들이 그런것은 아니었을까..싶더라구요

  • 6. ...
    '17.8.30 12:0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저 댓글엔 아들 잘못키웠다고 하긴했는데...

    그러면서 설마 실화일까...............생각 했는데요..

    문득 떠오르는게....

    남편사촌동생인데 좀 먼 지역이거든요...그집을 가려던건 아니고...다른 볼일로...지나던길에...
    부탁받은 물건 전해주려구요....그런데..아파트아닌 주택이었고 집 대문앞인데...들어오란 소리를 안하더라구요...
    남편과 그 사촌동생은...대문앞에서 한참 반가워서 안부겸 이야기하느라..이삼십분을 그러고 서서 대화를 했던거 같아요...
    보통 잠시 들어왔다가라고 하지 않나요??...아무튼....좀 이상하다...생각을 잠깐했었던듯해요...

    두번째는...제 친구...

    시어머니가 한두어시간 거리 타지역에 사시는데..오시면 밖에서 밥먹고 보낸다고....

    사이가 안좋은건 맞는데....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싶더라구요....
    친구라도 내 일 아니니..잊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제 주변에도 이런 말같지도않은 일이 더러 있군요...ㅎㅎ

  • 7.
    '17.8.30 12:25 PM (218.50.xxx.88)

    이런경우도~
    지방 시어머님이 올라오셔서 옆 아파트
    큰동서랑 쇼핑갔다가 돈을 빌렸는데
    돈드리러 가겠다니 온라인으로
    보내래요

    자긴 교회열렬신자래도 사람 집에
    안들인데요

    동서도 집에 들이기 싫구나란
    생각에 좀 그랬는데~

    이 경우도 비슷한 경우가요?

  • 8. 그 뭐냐
    '17.8.30 12:31 P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

    위기대처능력이 부족한 사람처럼 보여요
    아니면 콩심은데 꼭 콩이 나야지 그옆에 팥이나면
    절대로 안되는 사람이던지요

  • 9. 시어머니가
    '17.8.30 12:54 PM (180.70.xxx.84)

    그래요 딱 그시간약속에 오라해요 그시간보다 일찍와도 늦어도 안되고 딱 정확한시간에 오라합디다 근데사람일이 어찌그래요 좀일찍가면 밖에서 가다림니다 늦으면 한소리들으니 극도로 가는게 스트레스라 안가죠 그것만봐도 성격이 정신병같은수준이라 안보고삽니다

  • 10. ㅁㅇㄹ
    '17.8.30 12:55 PM (218.37.xxx.47)

    그 글이 이상한게 오전 10시에 시부모님 오시라고 하는 경우가 흔한가?? 입니다.
    급한 일도 아닌데 오전 10시라니... 이상해요. 주작일거라고 생각해요.

  • 11. ,,
    '17.8.30 1:09 PM (59.7.xxx.202)

    오전 10시면 아침밥 다 먹고 치우고
    널널한 시간인데 무슨 주작이라는건지

  • 12. 실제는 없겠죠
    '17.8.30 1:30 PM (211.253.xxx.18)

    저도 거기에 댓글은 달았지만, 보통은 지 마누라 눈치보여도 들어가자고 하죠. 이따가 10시에 들어오시라는 사람이라면 그 자체로 사회생활못할 사람

  • 13. 가능함
    '17.8.30 2:44 PM (112.186.xxx.156)

    실제로 이런 사람 가능해요.
    저는 이보다 더한 일도 직접 겪어서 압니다.

  • 14. ,,,
    '17.8.30 3:22 PM (121.167.xxx.212)

    우린 아들이 주로 오는 편인데 새벽이든 밤 늦게든 전화 하든 안 하든
    오면 반갑게 맞이 해줘요.
    바꿔서 아들네 집 갈일 있으면 조심스럽고 시간 맞추려고 해요.
    전화도 아침 일찍이나 밤 늦게는 조심스러워서 안 하고요.
    자식들이 더 편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825 앞집 엄마가 매일 아이에게 괴성을 질러요 29 rornfl.. 2017/08/30 7,874
723824 친정2명 저희 가족 6명 방을 어떻게 써야되나요?? 4 여행 2017/08/30 1,970
723823 젊은 미혼여성 제주에서 직장 다니기가 어떤가요? 27 오늘 2017/08/30 4,914
723822 밑에 일반인 노래자랑 레전드 보고 생각난 김경수 노래 5 노래왕 김경.. 2017/08/30 1,181
723821 어느 네티즌이 만든 文대통령 우표 장식장 / 펌 15 저녁숲 2017/08/30 2,702
723820 항문 통증 때문에 갔는데, 초음파 찍고 약 받아왔어요 19 항문외과 후.. 2017/08/30 9,272
723819 내일 운전연수 마지막인데 어딜 주행할까요? 7 초보 2017/08/30 1,235
723818 그 교사 신상돌면 절대 안됩니다! 46 엄마의 이름.. 2017/08/30 23,879
723817 내자식이 저렇게 여교사에게 당하면 숨겨야하는걸까요 25 .. 2017/08/30 5,497
723816 쿠쿠밥솥 쓰시는 분들 15 쿠쿠 2017/08/30 2,498
723815 제주도 식당가면 거의 다 나오는 9 제주도 2017/08/30 3,490
723814 군 댓글 공작, MB 청와대에 매일 보고”…내부자 최초 실명 폭.. 1 미친 2017/08/30 558
723813 너무 힘들어서 입주 도우미 쓰고 싶은데요... 3 ... 2017/08/30 1,741
723812 이쁜게 죄라면 전 아마도 훈방감일듯 16 미모없는 2017/08/30 3,874
723811 덕수궁가는길 4 길치 2017/08/30 1,169
723810 "계엄군, 8대뿐이던 '코브라 헬기' 5대 광주 투입 .. 9 샬랄라 2017/08/30 954
723809 모임에 나갔더니 7 로렉스시계 2017/08/30 3,251
723808 셋째 출산시 1억준다면 낳을 생각 있나요? 19 ... 2017/08/30 6,764
723807 와이파이 선 빼 버렸는데 1 ooo 2017/08/30 912
723806 서울대병원 주차요.. 원래 들어가는데 시간 많이 걸리나요? 5 질문 2017/08/30 1,267
723805 가을에 듣기 좋은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13 즐겨듣기 2017/08/30 1,270
723804 드라마 토크 보는데, 너무 웃겨요. 2 으하하하 2017/08/30 914
723803 무료티켓양도-내일 공범자 보러가실분-오리역 cgv 3 2017/08/30 654
723802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가 실수가 아닌 계획적이었음을 추측게 하.. 15 아마 2017/08/30 5,953
723801 서른아홉... 4 ~~ 2017/08/30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