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 인대 파열로 치료 받으셨던 분 계신가요?

고민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1-09-07 09:29:06

제가 넘어져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다가 호전이 없어 서

토요일에 병원 가서  엑스레이와 초음파하고 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무릎을 고정해 주는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잘때는 제외) 

소염제를 계속 먹고 있어요(항생제는 없구요)

어제 진료날이라 갔더니  고주파?저주파? 물리치료 하라고 하면서

큰 호전은 없대요

미백 크림을 계속 바른거와 안 바른것의 차이라고.....

근데 꼭 그 차이를 내는 것이 그 고주파 물리치료 밖에 없는지 궁금해서요

한번 받는데 보험 적용 안 되고 80000 원 이에요

 그거 받고, 확실히 빨리 좋아진다면야  받곗지만 ....

물리치료 안 받겠다고 하니 제가 부정적이라네요

다른 물리치료를 권하지도 않구요

그치만 80000 원 에 몇 번을 곱해야 증상이 나을지 계산이 안되서 고민입니다

달리 저렴하게 증세를 호전시키는  방법은 정말 없는지,

아님 가격을 무시하고 권하는 물리치료를 받아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61.106.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대파열
    '11.9.7 9:39 AM (125.185.xxx.1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피곤..........

  • 2. 종합병원으로
    '11.9.7 10:00 AM (202.30.xxx.162)

    가셔서 정밀 진단 받으세요.
    제가 아는 사람도 괜히 이 병원 저 병원 빙빙 돌다(이 중엔 동네에서는 꽤 알아주는 정형외과 전문병원도 있었어요...) 고생만 하고 결국 수술했네요.

  • 3. 저도
    '11.9.7 10:01 AM (211.208.xxx.201)

    인대파열은 수술로만 치료 가능한 걸로 알고있어요.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겟으나 수술후 저희 남편도 통깁스하고
    재활치료까지 했어요. 그 이후 2년정도 운동 조심했구요.

  • ..
    '11.9.7 10:09 AM (211.208.xxx.201)

    인대파열은 말 그대로 인대가 잘린거에요.
    가느다란 힘줄(실같이 생겼어요)을 연결해주는 수술이라 세심함과 정밀함이
    필요한 수술이에요.
    물리치료로는 불가능하죠. 저흰 2번 수술했구요.
    첫번째 병원도 나름 유명하다고해서 했는데 결국에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다시 재수술받았네요. 수술후 관리도 정말 중요하구요..

  • 4. 딜라이라
    '11.9.7 10:26 AM (125.188.xxx.39)

    한의원 다시 가세요.물론 통상적인 한의원 가지 마시고 침술로 유명한 곳으로 가세요.제가 지금치료받고 있는 목동역 8번 출구 아라야 한의원 강추합니다. 저도 양의,한의 다 찾아다녔어도 효과 못봐서 수소문 끝에 간 곳인데 수술 필요 없이 낫습니다. 저도 거의 나았어요.무릎연골과 인대 다 다쳤는데 MRI찍고 수술하라고 했지만 이 곳의 특이한 침술로 나아갑니다. 일반 침보다 훨씬 긁고 긴 침으로 깊숙하게 찌르는 조선전통 석호침법이란 건데 효과 짱이니 가보시길..02-2605-7711

  • 5. 필기
    '11.9.7 1:17 PM (221.158.xxx.231)

    딜라이라님 한의원 물어보려고요. 저에게 메일 보내주실수있나요? 저는 whgdms55@nate.com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0 시댁 합가 정녕 다들 반대하시나요? 57 합가고민 2011/09/07 16,686
12439 이미지가 올라가 지나여? 1 hms122.. 2011/09/07 1,074
12438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요 (특히 밤에요...ㅠ.ㅠ) 3 궁금 2011/09/07 2,147
12437 시댁쇼크 읽다보니 1 오래전에 그.. 2011/09/07 1,341
12436 과일 껍질째로 드시나요? 6 껍질 2011/09/07 1,715
12435 멸치 육수낸거, 냉장실에서 몇일동안 괜찮을까요? 8 ! 2011/09/07 2,248
12434 아들키때믄에 고민입니다. 2 걱정중 2011/09/07 2,138
12433 나꼼수 아직인가요? 현기증 나네요. 6 ㅇㅇ 2011/09/07 1,661
12432 전 왜 시집엔 잘 하고 친정엔 생각도 못했을까요? 6 우리부모님 2011/09/07 2,374
12431 엔지니어님 양파짱아찌 레시피 좀 찾아주세요. 2 올리비아 2011/09/07 2,073
12430 인공수정에 대해서 궁금해요.^^ 8 궁금 2011/09/07 2,997
12429 불굴의 며느리에서 신애라 목걸이요 2 그냥 2011/09/07 2,073
12428 쉽지 않겠죠? 1 사랑이여 2011/09/07 1,157
12427 출산후.. 1 vmflgk.. 2011/09/07 1,325
12426 국민연금내라하는데 궁금해요~(개인사업자분들 조언 궇합니다~^^).. 9 버는것도 없.. 2011/09/07 4,762
12425 눈뜨고 보이스피싱 낚일 뻔 했습니다. 조심하세요. 4 대검찰청??.. 2011/09/07 2,900
12424 작은평수에 살다가 큰평수로 이사가면 생활비가 많이 차이날까요? .. 6 rhals 2011/09/07 3,162
12423 조리원과 도우미 어느 쪽이 더 낫나요?? 6 세아 2011/09/07 2,333
12422 임대주택 장기전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 2011/09/07 2,244
12421 김치볶음 할때 설탕도 넣어야 되나요?????? 컴앞대기 4 ??????.. 2011/09/07 1,871
12420 이런것도 시댁쇼크에 들어가나요? 19 .. 2011/09/07 3,174
12419 연금보험 어떤 게 괜찮을까요? 4 연금보험 2011/09/07 1,718
12418 딴지 일보 재정의 어려움 .. 8 딴지일조 2011/09/07 1,930
12417 드럼세탁기에 물 수위조절하는거 2 드럼 2011/09/07 6,771
12416 색이 짙어진 현미쌀 백미로 다시 도정하면 괜찬을까요? 2 현미 2011/09/07 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