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보세 옷가게 원래 흥정 이리하나요
지나가다 괜찮아보이는 블라우스가 있기에
가격물어봤어요 4만 5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좀 비싸네요 했더니 자기가 여기서 10년 장사하고있는데
내단골들은 아무도 그런소리 안한다고 나는 비싸게 안판다면서
저기 길건너 00가게는 똑같은옷 여기서 15프로 더붙여판다면서
일장연설을 하네요ㅠ
좀 깍아달라니 카드하면 못깍아준다면서 손님이 기분나쁘게
해서 못깍아주겠대요 헐 내가 먼말했다고
그 여자가 어디 열받은일 있는데 손님한테 푸는거 같더라고요
자기 점심먹다 왔다면서 재촉하고 진짜 친절함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자기집은 딱한장씩만 갖다놓고 판다면서
없음 못구하고 나는 재고안남긴다고 자기 파는거 일장연설ㅠ
누가 더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네 손님 기분 나쁘게 만드는
재주있는 여자였어요
1. 님도
'17.8.29 3:19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사장이 일이 잘 안 풀리나보네요.
그런데 물건 보자마자 비싸다 어쩐다 하며 기분은 안 좋을 것 같아요. 니 물건 비싸다=그 가격으로는 안 보이는 물건이야..그럼, 조용히 안 사면 될 것 비싸니 마니...2. ㅎㅎ
'17.8.29 3:20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장사할줄모르네요
프로의식도없고.
그런곳은 옷 맘에들어도 안사요
기본이 안되있네3. 헐
'17.8.29 3:21 PM (39.7.xxx.116)동네 보세가게에선 비싸게 느껴도 비싸다고 말도 하면
안되는 세상인가보네요4. 00
'17.8.29 3:24 PM (118.36.xxx.195)비싼걸 비싸다고 얘기 못하나요? 매너 없이 한것도 없는데 .
5. 제목에만 답하자면
'17.8.29 3:36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먼저 비싸다고 흥정한 면도 있어요.ㅡ.ㅡ
물론 주인이 친절하게 잘 응대한 것은 아니지만요.
싸다고 느껴지면 그냥 사면 되는 것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입밖에 낼 필요없이 안사면 됩니다.
구매자가, 비싸다고 말하면 판매자가 별로 할말은 없지요.
아니다, 이건 좋은 물건이다 라고 말할 수 밖에요.
그걸 저 주인은 그닥 세련되지 않은 방법으로 대답한 것뿐으로 보입니다.6. ...
'17.8.29 3:59 PM (175.223.xxx.37)보통 옷가게에서 주인한테 비싸다고 하시는분들 조금 평범하지는 않죠. 주인의 응대도 문제가 있고 고객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이마트 데이즈나 유니끌로가서 옷사실분인것 같아요7. 노이해
'17.8.29 4:14 PM (1.245.xxx.103)전 제가 옷장사를 했었는데요 스트레스였던게 ,비싸다는 말이었어요 비싸면 말도안해요ㅠ 이해안되는게 비싸면 그냥 가면 될것을 저런말 뱉은 사람들 거의 안사더군요
지금은 제가 손님입장이지만 비싸다는 말은 뱉지않고 걍 안사요8. san
'17.8.29 4:16 PM (223.62.xxx.8)보통 옷가게에서 주인한테 비싸다고 하시는분들 조금 평범하지는 않죠. 주인의 응대도 문제가 있고 고객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이마트 데이즈나 유니끌로가서 옷사실분인것 같아요222229. 음
'17.8.29 4:31 PM (121.170.xxx.183)남의 장사집에 가서 물건 비싸다고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것같아요.
손님은 그 원가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본인 가격책정해서 그렇게 말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오버해서 다음에 올께요....이렇게 말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9612 | 친정부모님 결혼 50주년인데 챙겨야 할까요? 23 | 궁금해서요... | 2017/09/15 | 7,022 |
729611 | 김성주 누나 클라스.jpg 16 | 이렇다네요 | 2017/09/15 | 15,542 |
729610 | 보일러업체가 보일러 시공후 가스가 새는걸 감지 못 했어요 12 | 마나님 | 2017/09/15 | 3,848 |
729609 | 지금 정치부회의에서 임종석비서실장 나오네요 3 | 가을바람 | 2017/09/15 | 1,033 |
729608 | 서울에서 세종시 매일 출퇴근 하시는 분 계세요? 18 | 가능? | 2017/09/15 | 9,735 |
729607 | 시를 시작했어요, 서점에 갈건데 요즘 문학잡지같은거 뭘살까요? 3 | ar | 2017/09/15 | 486 |
729606 | 아는 분께 받은 음식물 그릇, 돌려드리나요? 10 | 빈그릇 | 2017/09/15 | 2,538 |
729605 | 국민의당 장진영, 5·18관련, “트위터해킹 때문” 해명 6 | 잡것이 | 2017/09/15 | 937 |
729604 | 안방을 서재겸 가족공부방으로 만드신 분 있나요? 1 | 인테리어 | 2017/09/15 | 1,003 |
729603 | 이사청소업체 추천부탁(더새집연락이 안됩니다.) 4 | 이사청소 | 2017/09/15 | 941 |
729602 | 중소벤쳐부에 안철수님을 장관으로 추대하면 어떨까요? 28 | 장관감 | 2017/09/15 | 2,009 |
729601 | 과외과외 5 | 과외 | 2017/09/15 | 1,234 |
729600 | 나이든아줌마들은 성얘기. 왜그리좋아해요?? , 41 | 등신들 | 2017/09/15 | 7,714 |
729599 | 가을용 수분 크림으로는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5 | 크림 | 2017/09/15 | 2,059 |
729598 | 수시 원서접수하고 마음을 못잡겠어요. 7 | ... | 2017/09/15 | 2,136 |
729597 | 강남역 만날장소 2 | ........ | 2017/09/15 | 626 |
729596 | IT 기기 보호필름 직접 붙이세요? 2 | ... | 2017/09/15 | 334 |
729595 | 분당, 용인 정신과 4 | ... | 2017/09/15 | 1,559 |
729594 | 자궁경부암백신 언제까지 맞아야 무료인가요? 5 | 초등6학년 | 2017/09/15 | 1,539 |
729593 | 내 어깨위 고양이 밥 7 | ... | 2017/09/15 | 1,022 |
729592 | 13주 양수가 흘렀어요 5 | 점몇개 | 2017/09/15 | 1,459 |
729591 | 신용카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5 | 알뜰지향 | 2017/09/15 | 1,094 |
729590 | 설현 공리 닮지않았어요 22 | .. | 2017/09/15 | 3,331 |
729589 | 이 기자들을 기억하시나요? 1 | 기억 | 2017/09/15 | 637 |
729588 | 풀무원 전라도 김치 맛있나요? 8 | 맛있는 김치.. | 2017/09/15 |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