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세종시 매일 출퇴근 하시는 분 계세요?

가능? 조회수 : 9,971
작성일 : 2017-09-15 17:36:14
남편이 세종시쪽으로 발령이 났는데 매일 출퇴근한다고 해요.
관사가 나오는데도 굳이 출퇴근을 한다고 하니 너무 답답해서요.
적어도 두시간 반씩은 걸릴텐데 고집을 안꺾어요.
이게 가능한가요? 서울에서 세종시? 매일 출퇴근?
집이 반포라 고속도로 진입하고 가까워서 그나마 괜찮긴 한데....
딸이 아직 대학 다니는지라 다 같이 내려가진 못해요. 졸업한다 해도 이제 성인이니
부모 따라 내려가진 않겠지만요.
제가 일을 잠깐 쉬고 (프리랜서로 하는 일이라 쉴수 있어요) 주중에 한두번씩 
세종시하고 서울하고 왔다갔다 해도 될것 같은데.. 주말엔 그냥 집에서 지내고 주중엔 세종시에서 출퇴근 하라 해도
말을 안들어요..
서울에서 세종시 매일 출퇴근 하는 분 계시나요?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인지도 의문..
답글 달아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드려요.
IP : 49.142.xxx.1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5 5:38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허시는분 봤어요. 그분은 서울역 근처가 집이라서요.

  • 2. 원글
    '17.9.15 5:40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아아 케이티엑스요.. 그건 괜찮은 생각이네요..
    차라리 그게 나을듯..
    저희 남편은 자기가 운전하고 다닐거래요..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집근처 고속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타고 다니라 하는게 낫겠네요. 그 생각은 미처 못했는데..
    감사드려요.

  • 3. 원글
    '17.9.15 5:40 PM (49.142.xxx.181)

    아아 케이티엑스요.. 그건 괜찮은 생각이네요..
    차라리 그게 나을듯..
    저희 남편은 자기가 운전하고 다닐거래요..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요.
    차라리 집근처 고속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타고 다니라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 생각은 미처 못했는데..
    감사드려요.

  • 4. ..
    '17.9.15 5:43 PM (112.186.xxx.121)

    저도 전에 봤어요. 대전이었나 세종시였나... 특허청 근무하시던 분이었는데 서울에서 출퇴근. 그 분은 댁이 서울역 근처였어요. 용산이었던가....

  • 5. 오트밀
    '17.9.15 5:45 PM (175.208.xxx.51) - 삭제된댓글

    매일 고속도로는 위험해요

  • 6. ,,,
    '17.9.15 5:45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두 시간 반은, 왕복 말하는 거 아니지요?
    전용차로로 다니기 때문에 양재역 부근에서 출발하는 차 타면 생각 보다 시간 안 걸려요.

  • 7. 원글
    '17.9.15 5:49 PM (49.142.xxx.181)

    아무리 전용차로가 있어도 두시간~2시간 반은 걸리든데요..
    경부고속말고 다른 도로가 있나요?

  • 8.
    '17.9.15 5:50 P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셔틀버스운행하는곳있어요
    매일 출퇴근자 있는데
    갈수록 피로가 누적됩니다

  • 9. 잘될거야
    '17.9.15 5:55 PM (175.112.xxx.192)

    제 친구 남편 다니던데요 출퇴근버스 타고

  • 10. ..
    '17.9.15 5:58 PM (175.195.xxx.172)

    일단 세종시에 원룸 하나 구하고 상황봐서 하면 될듯요..셔틀있고 반포면 버스있고 크게 문제될건 없능거 같은데요

  • 11. ㅇㅇ
    '17.9.15 6:00 PM (106.102.xxx.38)

    저라면 엄두도 안내겠지만
    그렇게라도 집에서 다니고 싶으신가봐요
    누가 말릴수있는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대부분 못버텨요
    자녀 나이보니 젊지도 않으신데 넘무리수두시네요

  • 12. 해보라고해요
    '17.9.15 6:03 PM (218.55.xxx.126)

    자차로는 젊은 사람들도 반년 해보고 나니 곡소리 나는데.... 그보다 셔틀 타시라고 해요. 그래도 피곤한것은 매양 같지만..

  • 13. 원글
    '17.9.15 6:07 PM (49.142.xxx.181)

    답글 감사드려요..
    평소엔 그닥 고집 안부리는 사람인데 한번 이상한식으로 꽂히면 이리 고집을 부리네요.
    나이들어 고집만 늘었나봐요.
    너무 속상해요. 에휴

  • 14. 고터에서
    '17.9.15 6:14 PM (183.96.xxx.3)

    고터에 세종청사 앞에 내려주는 버스 있어요

  • 15. 원글
    '17.9.15 6:19 PM (49.142.xxx.181)

    차타고 다니지 이러길래 자기가 운전하고 다닐건줄 알았더니 셔틀 타고 다닐 셈이였나봐요.
    지금 카톡으로 셔틀이 있다던데? 했더니 그니까 그차 타고 다닌다는거라고 하네요.
    감사해요.

  • 16. 버스로
    '17.9.15 6:25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한시간반 걸려요 청사까지
    근데 원룸이나 아파트 월세 구해서 힝들고 일많을때는 머물러야 될거예요

  • 17.
    '17.9.15 6:27 PM (45.64.xxx.204)

    아주 많아요..

  • 18. ...
    '17.9.15 6:29 PM (61.74.xxx.235)

    관사가 나온다니 기관장이신가요? 관사가 나오면 일단 관사 확보해놓고
    본인이 가능한대로 출퇴근 하다가 피곤하면 관사에 묵으라고 하세요.

  • 19. 소피아
    '17.9.15 6:32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

    가능해요
    셔틀 타고 다니시면‥
    관사 나오면 일주일에 몇번은
    관사에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세종 얼마 안됐는데 넓고 공기 좋고 쾌적하네요

  • 20. ....
    '17.9.15 6:33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세종청사 통근 시간표로 검색해 보세요.

  • 21. ..
    '17.9.15 6:40 PM (110.70.xxx.176)

    저 위 특허청 지인 쓴 댓글인데요. 그 분은 ktx로 매일 출퇴근 했습니다. 집이 용산인가 서울역인가 근처구요.

  • 22. ....
    '17.9.15 6:49 PM (125.186.xxx.152)

    관사는 확보해 놓고..22222

  • 23. 내버려두세요.
    '17.9.15 7:06 PM (223.62.xxx.113)

    가능은 한데 갈수록 체력적으로 피곤해져서 본인이 알아서 포기할거에요.
    내버려두세요. 대신 관사가 지급되면 그건 받아놓으시구요.
    저희 판교사는데 저희 남편 주 1회 올라왔다 내려갔다 주말에만 셔틀 타는데 6시반에 나가고 집에 오면 밤 9시에요.
    그걸 월~금 365일 한다는건 불가능 할 듯.

  • 24. ㅇㅇㅇ
    '17.9.15 7:28 P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반포가 유리한 위치지만
    반포근처 고속도로 상황 아시면서...
    친정이 공주인데 1년에 몇번 안가도
    다녀오면 떡이되고 피로한데
    출퇴근은 너무나 체력전이예요

  • 25. ..
    '17.9.15 7:36 PM (182.211.xxx.112)

    저희 남편 대전까지 160킬론데 매일 출퇴근 했어요. 2년간이요. 근데 피곤함 보단 돈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지금은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왔다갔다 해요.

  • 26. ..
    '17.9.15 7:37 PM (182.211.xxx.112)

    근데 직업이 9to6 는 아니에요. 아침엔 좀 늦게 가고 저녁에도 늦게 왔어요.

  • 27. 오송역
    '17.9.15 9:06 PM (112.186.xxx.156)

    서울역에서 오송역까지 40여분밖에 안 걸려요.
    오송역에 세종시까지 가는 brt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319 지하철에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6 ... 2018/01/15 4,485
768318 김학의 별장 성접대 23 ㅋㅋㅋㅋ 2018/01/15 15,873
768317 뉴스에 가상화폐 소리좀 안나왔음 좋겠어요 4 dddd 2018/01/15 1,154
768316 오므라이스 계란 좀 알려주세요. 2 ㅡㅡ 2018/01/15 1,827
768315 차단 당했던 게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인가요? 29 ... 2018/01/15 11,646
768314 님댁의 예비고3 요즘 어떤가요? 3 예비고3 2018/01/15 1,696
768313 그럼 우리 나이들어 깨달은거 하나씩 얘기해봐요~~ 333 자발적꼰대(.. 2018/01/15 41,991
768312 연말정산시 고등학생 자녀 등록금이나 식대 공제 받으려면 2 고등교육비 2018/01/15 1,948
768311 아버님께서 호구잡혀 사신 핸드폰..개통철회 불가능한가요? 3 ㅁㅁ 2018/01/15 1,511
768310 시터이모님 적정월급 조언 좀 여쭤도 될까요? 12 조언 좀 부.. 2018/01/15 2,728
768309 자녀가 수면바지 입고 등교한다면 허락하시나요? 32 궁금 2018/01/15 4,501
768308 출근부대장 아시나요? 2 ㅁㅁ 2018/01/15 789
768307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하려고하는데요 8 dd 2018/01/15 2,161
768306 자식이 고민이 생기면 한번은 들어주는 부모님이 되자 2 ㅇㅇ 2018/01/15 1,655
768305 SRT 타려고 하는데 수서역에 주차해보신 분 계신가요? 5 교통 2018/01/15 1,586
768304 내몸이 아니므니이다ㅠ 뚱땡이 2018/01/15 1,139
768303 롯데월드 주변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7 세종맘 2018/01/15 1,706
768302 30대 후반 인생의 후배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11 마흔즈음 2018/01/15 5,160
768301 조선일보가 구라친건가요? 10 ㅇㅇ 2018/01/15 2,238
768300 아기 데려오고 싶어요ㅜㅜ 18 엄마 2018/01/15 6,173
768299 [단독] 정호영 특검, 국회 보고서에도 '120억 원' 누락 5 쯧! 2018/01/15 1,691
768298 자녀 데리고 불륜상대와 만남 23 ... 2018/01/15 10,205
768297 날나리처럼 생겼는데 알고보니 좋은 남자있나요? 4 궁금 2018/01/15 2,502
768296 수면바지 다들 잘 때는 안입나요? 14 수면바지 2018/01/15 3,765
768295 두부김치.. 어렵나요? (간단후기^^) 17 자취생 2018/01/15 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