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다른거 좋아하는거 하라고
조언해 주실수 있나요
재벌집이면 그래도 되겠지만
직접 사회나가 돈을 벌어보고
현실을 깊숙히 체득한 자녀가 저러면
차라리 믿음이라도 가는데
아직은 어린 20대 자녀가 저런다면....
100이면 100 일단 졸업은 하라고 하겠죠
과감하게 다른거 좋아하는거 하라고
조언해 주실수 있나요
재벌집이면 그래도 되겠지만
직접 사회나가 돈을 벌어보고
현실을 깊숙히 체득한 자녀가 저러면
차라리 믿음이라도 가는데
아직은 어린 20대 자녀가 저런다면....
100이면 100 일단 졸업은 하라고 하겠죠
아까운데..자식이면 솔직히 계속 다녀봐라고 하겠어요. 정말 힘든거 아니고 갈팡질팡이라면요.ㅠㅠ
다른데보다 특히 의대 적성 안맞으면 힘들더군요.
공부량이 많아서 대충 할수도 없고..
본과1때 방황하는 애들 많아요
지가 좋아하는거 정말 미쳐서 하고 싶은거 있다고 말하면 마음대로 하라그럴듯요.
그것도 아니고 이도저도아닌거면.
됐다고 할꺼구요.
그 바닥이 진료만 있는 게 아니던데요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에서 예술까지
다양한 적성 발휘하는 사람들 많던데요
제 딸아이가 일찍부터 자긴 이과 적성 아니라고
거들떠도 안봤는데(싫어해도 과학 수학 다 잘함)
지금 졸업반 취직 힘들고 전문직이 좋은거 알아도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조금 벌어도 자기 하고 싶은일 해야한다면서요.
성적 자기보다 훨 떨어지는 친구들 갔는데도 후회
않더라구요. 능력 없으면 자식 없이 강아지랑 살거래요.
적성에 맞지않는사람 분명 있을거라 생각되어요. 의사도. 교사도. 그래도 쉬이 그만두라 소린못하겠네요. 사회자체가 이러니 그리고 의사타이틀 우라나라에서 높이 사는 직업군이라 헌데 ㅜㅜ 참 심히 갈등되네요. 그치만 의사도 과도 여러분야고 하니 피 보는거 싫으면 수술안하는과 가도되고 여러가지니 버티라고해보셔요. 그리고 나중에 의사면허증받게되면 그후는 좀 지방쪽으로가서 근무시간 많치않은곳에서 근무하며 적성에 맞는 취미생활 여가생활하면되죠. 사람마다 자기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 얼마안됩니다.
의대힘들죠..주변에 그만둔사람 알아요
오히려 나이들어서 바꾸는것보다 젊을때 편입이나 다른것 도전해봐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다른 일을 하도록 해야죠..
적성 맞아도 봉사 정신 없으면 의사란 직업 참 고달파요
제 동생이 의대 다니다 너무 적성에 안맞아 그만두고 탑한의대를 갔어요..그건 맞다하네요. 온가족이 아직도 속상해하지만 어쩔수 없었어요...
졸업하고 의사만 되라고
의사안에 분야가 너무 많잖아요.
기본이 너무 힘든데
6년 의대 졸업 인턴 레지던트가 힘든데
그 안에 임상도 있지만 기초학문도 있고
공부에 소질 있는 사람들은 기초의학으로 가더라구요.
아님 정신과 쪽도 있고
사회에 그냥 나오면 더 힘든일 많은데
이왕 의대는 입학했으니
10년 버티고 길을 찾는것도 방법이예요.
아예 피를 못본다 같은 적성에 안 맞는 거 아니면 그안에서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의대 들어가려고 공부 엄청 했는데
입학과 함께 고3생활 10년이 다시 시작되는거죠..
솔직히 본인의 프라이드나 의지없으면 고달파요
탑 의대를 그렇게 뛰쳐나온 사람 몇 알아요. 그들은 다들 후회하던데요.. 그중 하나는 뛰쳐나와 뛰어든 다른 분야에서 매스컴 탈 만큼 나름 의미있는 성과를 냈는데..."내가 미쳤었지"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의사들 특유의 보장된 직업적 안정성은 타 분야 사람으로선 부러운 거지요..
의대 졸업하면 생각보다 길이 많더라구요. 어떤 적성이라도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수학적 재능은 사장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일단 의사 면허만 따라고... 6년만 참으라고 하세요.
인턴, 레지던트 안하고 의사생활 안해도 되니까 면허만 따라고.
그러면 나중에 행정쪽으로라도 갈 길이 있을거고 면허증 있는게 도움 많이 됩니다.
혹은 연구실이나 바이오의약품 관련 회사 취직도 방법이고요.
적성에 아주 잘 맞아도 힘든게 의사 되는 과정인데
적성에 안 맞으면 죽을맛이죠
인생 길게 보고 다른길 가겠다면 말리지 못할거 같아요
적성, 적성 하는데 의대야말로 적성이 상관없는 전공입니다.
자녀분 잘 설득해서 그냥 다니라고 하세요. 관두는 순간 평생 후회하기가 99% 일겁니다.
윗분 말처럼 일단 6년 졸업해서 의사 면허만 따라고 하세요. 그후 공무원을 가도 사무관으로 갑니다,
저는 의사랑 관계되는 사람입니다.
적성, 적성 하는데 의대야말로 적성이 상관없는 전공입니다.
자녀분 잘 설득해서 그냥 다니라고 하세요. 관두는 순간 평생 후회하기가 99% 일겁니다.
윗분 말처럼 일단 6년 졸업해서 의사 면허만 따라고 하세요. 그후 공무원을 가도 사무관급으로 갈수 있슴.
저는 의사랑 관계되는 사람입니다.
적성 안맞아서 그만 둔 사람 널렸는데
의사도 아닌 사람이 근거없는 확신을..
의사랑 관련된 저도 댓글 달아요
너무 적성 안맞으면 의과대학 졸업도 못하거나 의사국시도 떨어질만큼 공부하기 싫어합니다. 몇몇 학생 적성 안맞는다
판단해서 같은 학교내에서 다를과로 전과 시켰었는데,전과한 과에서 선적도날라다니고 아주 즐겁게 삽니다. 의사가 안정된 직업이란거 다 옛날이니, 자기가 일단 좋아야하고 사명감에 자기 보람으로 살아야 하는 직업입니다. 적성 안 맞으면 자기 길 찾게 해 주는게 도와주는 일입니다. 억지로 버티다가 의사일도 못하고 인생길도 못찾고 뭐하는지 종적이 없는졸업생들도 많이 봤습니다.
다른과로 전과, 선적>성적
ㅠㅠ 오타 수정 안돼서.
다른 쪽으로 가라고 해야 지요.
피를 보는 게 싫은 사람을 억지로 보게 해서는 안돠는 것 같아요.
공구잘하니 집안 어른들 등 밀어 의대 보냈에데 나중에 자살한 사건 알아요. 본인이 힘들면 그만 해야죠.니적성이 아닌데 면허는 따서 뭣 할 거며 당사자 고통도 생각해야죠 . 자식 앞세워 계층간 이동 할 생각 마세요.
일단 졸업은 하고 생각해도 늦지않아요.
일단 6년은 버티라고.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는 속이타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거에요.
졸업만하고 일년씩 쉬었다 인턴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공보의부터 가서 삼년 쉬었다 재충전해서 인턴 들어가도 되고 최악의 경우 일반의로 살수도 있잖아요.
몇년 지나보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으니까요.
의대생 아들 가진 엄마이고 가족들 모두 의사라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요.
s대 의대 입학하면서 부터 툴툴
예과 2년 마치고 휴학했어요
저는 그때 적극 도와주겠다 물심 양면으로 약속했어요
단 조건은 후회없는 1 년을 보내라
잠만 자도 좋다
연애만 해도 좋다
그리고 9시 전에 집에서 나가줘라 였어요
또한 되돌아 오지 않아도 좋다 라고 했구요
그랬더니 되돌아오지 않을꺼면 휴학도 안할꺼라고...
나중에 그러더군요
자기는 그때 정알 좋았다고 읽고싶은책 싫컷 읽고 자신감에 충만해 있었다고요
지금은 공부 다 마치고 전문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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