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쪽에 통증이 있었는데,
처음엔 어디에 통증이 있는지 감도 못잡았어요.
처음시작할땐 몇개월에 한번씩 새벽에 엄청 아파서 절절매다가
점점 통증 주기가 짧아지다가
어느날은 너무 심한 통증으로
항문외과 갔는데
항문근육통이라해서 먹는약 받아와서
괜찮았는데
그다음에 통증이 재발했을땐 그 약으로도 잘 안듣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대장내시경도 따로 돈들여했는데
뭐 깨끗하고, 항문안쪽에 찢어졌다가아무는 상처, 부은상처,,그런게 몇개 있다고 하더라구요.
의사도 뭐 지도 모르겠단 식으로 얘기하고, 돈만 날렸죠뭐.
그래도 통증은 계속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이 통증이 무서워요..뭔일을 못할정도로.
그래서 가능하면 매일밤 좌욕을 조금씩 하긴하는데..
며칠전 또 너무 아파서
좌욕을 하다가(좌욕을 하면 그래도 좀 괜찮거든요)
만져보니, 치질이 부은부분도 있긴한데
한곳은 아주 딱딱한 플라스틱 같은게 있는것같더라구요.
너무너무 딱딱해요.
아마...이것때문에 통증이 있는건가?싶은 생각이 들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혈전...어쩌고 하는게 있는가본데
혹시 딱딱한 치질로 인한 통증...이런 얘기 들어보신분 있나요?
병원가도...솔직히 병원에서도 잘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