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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가 이런일이^^

고등어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1-09-06 22:46:45

얼마전 홈쇼핑에서 노르웨이고등어를 판매했었어요.

사이즈가 원생선길이가 35센티이고

손질하면 25센티정도 라고 왕특대 고등어라고 반마리씩 포장되어 판매하길래  주문했는데

*마트에서  파는 노르웨이  고등어보다도 크기도  크고

가격대가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요즘 잘먹고 있는 중이었거던요.

 

그런데 오늘 경품당첨되었다고

오늘 제가 구입한 고등어가 또 다시  배달되어왔어요^^

경품 신청한적도 없는데 주문할때 경품당첨된건지  어쩐건지...

살다가 이런 기쁜일이 다있네요

 

지금 우리집 냉동실이 고등어로 꽉차있어요.

당분간 구워먹고 묵은지넣고 조림해먹고

고등어반찬만 올라갈것 같아요.

 

시댁갈때, 친정갈때

좀 나눠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IP : 119.149.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1.9.6 10:48 PM (112.164.xxx.31)

    축하드려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그거 살때 자동응모되었을거예요.

  • 2. ..
    '11.9.6 10:50 PM (125.152.xxx.231)

    좋으시겠어요...^^

  • 3. 축하
    '11.9.6 10:54 PM (125.180.xxx.163)

    저는 11년전 혼수 장만하면서 청소기를 샀는데 똑같은 상품이 하나 더 와서 택배기사님과 실랑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문도 모르는 택배기사님이 결국 경품 당첨사실을 알아내주셨더라고요. 그 기사님 참 이상한 손님덕에 고생하셨어요. 지금이라도 늦은 감사인사 드려요.~

  • 4. 원글
    '11.9.6 11:00 PM (119.149.xxx.193)

    경품을 자동응모시켜서 당첨시켜주는군요
    경품 배송이라고 문자가 와서 어리둥절했었는데
    냉장고에 넣으면서 불안했어요 잘못배송이라고 내일 아침에 가질러 올까봐요 ㅋㅋ
    청소기도 당첨되고 이런일이 종종 있는일이군요^^

  • 5. 검정고무신
    '11.9.6 11:10 PM (218.55.xxx.198)

    글을 읽다보니 떠오르는 일인데..
    저희는 신문광고보고 남자성인 운동화를 샀는데...
    그제품이 1+1제품으로 39,900원짜리 였어요
    돈은 분명 39,900송금했는데 4켤레가 온거예요
    그래서 뭐 잘못된거 같다고 왜 4켤레가 왔냐고 전화하니깐
    전화받은 여자 사원이 송장에 2켤레만 택배로 보낸거 맞다고 막 우겨서...
    뭐..아니라는데 일부러 돌려보내기도 그렇고...그냥 그거가지고 잘 신었어요
    남편말이 여직원 실수로 더 보내놓고 다시 반송하면 상사한테 깨질까봐
    구태여 돌려받으려 하지 않는거 같다고 하는데 맞는말 같더군요
    택배송장에 2켤레인데 그거 비싼 운동화도 아니고
    잘못보내 돌려받았다간 욕은 욕대로먹고 골치아플 수 도 있겠다 싶었어요
    살다보니 그런 일도 있더라구요

  • 6. 햇볕쬐자.
    '11.9.6 11:56 PM (121.155.xxx.201)

    저도 홈쇼핑에서 식품 시킨적 있었는데...똑같은 상품이 당첨돼서
    주위 아는 사람들 나눠주고 막 인심썼네요...ㅎㅎ

    아..그리고 아파트 분양 신청할때 경품으로 많은 상품을 내걸었길래
    남편이랑 같이 몇장씩 더 써서 냈는데...4등 상품이 먼저 당첨되고
    혹시나 남편것도 되려나 하고 기다리는데...1등 김냉 추첨에 제 번호가 떡하니...
    기분 엄청 좋았는데...원래 1매만 해당된다고 4등 당첨이 되어서 안 된다고...얼마나
    억울하던지...다들 뭉터기로 써서 내더구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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