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나 몸 피부에 결점 하나 없이 깨끗하신 분
아무리 몸이 피곤하거나 귀찮아도
어릴 때부터
매일 매일 잘 씻는
청결습관이 몸에 배인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1. 저 잘 씻어요
'17.8.25 11:55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심지어 보드랍기도 고급이예요
그런데 얼룩덜룩
얼굴은 기미 주근깨
목에도 비슷한 거
가슴에도 점점점점
팔꿈치무릎 거무티티
치질수술 받는데 그 지역도 뭐ㅠ2. 타고난것도
'17.8.25 11:55 AM (14.1.xxx.29) - 삭제된댓글있고,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것도 있어요.
전 완전 새하얀피분데, 여름에도 노출 안하고 다녀요. 남들보다 빨갛게 달아오는것도 있고...
피부에 안 좋다는건 안 하구요, 잘 씻고 잘 가려서 먹고 그래요.3. . . .
'17.8.25 12:00 PM (121.173.xxx.135)그냥 타고 난거죠
제가 그랬는데 마흔 넘고 한번 크게 아픈 뒤로 여기저기 점같은게 많이생기네요4. 잘 씻기도 하고
'17.8.25 12:15 PM (118.34.xxx.171)어렸을 때 부터 친정어머니께서 목욕탕사면 꿀 듬뿍 몸에 발라 주셨고
바디크림도 듬뿍 바르고 마사지도 해 주셨어요.
그런데 보니 타고난것도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관리.
중학교 때 부터 엄마가 학교 갈 때 선크림 챙겨주셔서 얼굴 몸에 수시로 발랐어요.
전교생중에 선크림 바르고 다니는 애는 나 하나였을 듯 ㅡ.,ㅡ;
그리고 20대 중반부터 엄마가 다니는 피부과에서 관리 받았어요.
정작 지금은 피부과 관리 1년에 한 번 정도만 받는데 ㅋㅋㅋ
보니까 피부가 좋을 때 나빠지지 않게 관리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 낳았고요, 먹는 것도 밀가루 좋아해요(특히 밀가루 떡볶이 ㅠㅠ)등 다 잘 먹어요.
피부 하얀편이고 기미 잡티 없어요.
어렸을 때 술 마시고 난 다음날 여드름, 뽀루지 한 번씩 올라왔었는데
그 때 마다 손으로 절대 안 건드리고 피부과가서 주사 맞았어요.
얼굴에 흉터 전혀 없고
관리 잘 하는 친구들도 다리 무릎에 어렸을 때 넘어져 생긴 상처 한두개씩 있던데
전 전혀 없어요.
넘어져서 무릎에 피 나면 엄마가 병원에 데려가서 소독하고 밴드 붙이고 그랬었어요.
타고난 것도 있지만 관리도 중요한 거 같아요.
365일 선크림 발라요.
비비나 파운데이션에 선블록 기능이 있다고 해도 전 안 믿고
아무곳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만 있는 날이어도
일어나자마자 물세안하고 선크림 바르고 있어요.5. 도라지차
'17.8.25 12:23 PM (122.47.xxx.186)타고나요.그리고 잘 안씻어요..잘씻지 않아요.근데 여름엔 자주 씼는데.그떄도 몸은 깨끗해요.그리고 몸에 뭐 절대 안발라요..단 한톨의 화학물질 안들어가요.다만 얼굴은 화장해야 하니깐..얼굴피부는 정말 거지같네요..화장품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얼굴은 자주 씻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근데 얼굴피부는 엄청 보드랍고 좋은건 아닌데.기미 주근깨 뭐 그런 잡티는 단하나도 없어요..피부결 피부톤 이런건 부모님이 물려주신것 그대로인것 같아요.
6. 도라지차
'17.8.25 12:23 PM (122.47.xxx.186)아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자차 단 한번도 얼굴과 몸에 바른적이 없어요
7. 타고 납디다
'17.8.25 12:2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이 피부인데요
어쩜 그리 피부가 야들야들 보들보들 매끈매끈한지요.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등 이런거와는 거리가 멀어요.
전혀 관리 안해도 잡티도 없고 피부가 깨끗해요.
시어머니가 그렇더라구요.8. 결점하나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17.8.25 12:25 PM (113.199.xxx.157) - 삭제된댓글다쳐서 흉지거나 멍들어 있고
하물며 점이라도 있것죠9. 있더라구요
'17.8.25 12:42 PM (14.51.xxx.65)정말 결점이 하나도 없어요
마치 밤새 몰래 쌓인 하얀 눈 처럼 온~~몸이 ㅠㅠ
저 운동하러 다니던 헬스클럽에 코치였던 친구였어요
어느날 같이 샤워하다 멍하니 감탄만 연발하며 보고만 있었죠10. 없을수가?
'17.8.25 1:17 PM (14.41.xxx.158)그전까지 짱짱하다가 40중반부터 타고난 피부 다 나가리됨~~~~~~~ 기미 잡티들이 어느순간 한번에 올라옴
그러나 타고난 사람이라 같은 또래 여자들에 비해 나은건 있쎄요 있어도 노화엔 어쩌질 못하더라능 절레절레~11. 피부과
'17.8.25 1:23 PM (123.215.xxx.204)평생 다니는 친구
진짜 얼굴에 잡티하나 없어요
본래 얼굴색보다 톤도 밝아졌어요
그런데 전
이상하게 피부과에 쓰는돈 시간이 아까워서
한때 다니다가 이젠 안가거든요
얼굴색 잡티 이런것 보면
확연히 차이나긴 해요12. ..
'17.8.25 2:55 PM (211.179.xxx.189) - 삭제된댓글제가 사십 전까진 온 몸의 피부가 발에 점 하나 밖에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맑았어요.
근데 사십 딱 넘고 집안에 우환이 생기니까 얼룩 소처럼 변하더라고요.
안 먹고 못 자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타고난 피부도 소용없더군요.13. 저
'17.8.25 5:45 PM (123.214.xxx.3)도화지 피부 같다고 하느데 핏줄다보이고 정맥류 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