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낳기 2주전이에요
저희는 아직 아무 실감이 안나서 집정리도 하나도 안했고 아기용품 준비도 아직..즉 실감을 못하고 있는거죠
회사는 한주만 더 다니고 마지막 한주는 쉬려고 하고 있어요
아기 태어나기 2주전..저는 이 시간을 마지막 휴가라고 생각하고 아기 태어날 준비고 하고 아기 태어나면 한동안 못할일을 하면서 보내고 싶어요 예를들어 오랜 친구랑 보기로 약속도 해놨고 아기용품 사러 백화점도 가고 매운음식으로 먹고싶은거 외식도 하고..
어떻게 보내는게 앞으로 육아 실미도를 준비하는 자세 일까요?
1. ...
'17.8.25 7:40 AM (128.3.xxx.44)잠이요!!!!!! 잠!! 잠을 잔뜩 잔다.
2. 옹옹
'17.8.25 7:44 AM (211.36.xxx.54)먹고싶은거 다 먹고요 ㅜ ㅠ
애낳고나면 매운것도 소화 잘 안되는것도 잘 못먹으니까요
외출 매일매일 하고요
애낳음 집에 콜, 아님 애기와 짐바리바리 외출이니까요
만날 사람 만나고요
출산후엔 더 부어서 다니기도 만나기도 민망
진짜 그때가 혼자의 마지막이었네요,,,,3. ...
'17.8.25 7:48 AM (121.54.xxx.142)말씀하신 것처럼 하세요..육아용품 쇼핑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영화도 보고..전 이제 68일된 아가 키우는데..이젠 좀 괜찮아졌지만 조리원 퇴실 후 한달까지는 씻는 것도 먹는 것도 화장실가는 것도 제때 한 일이 없네요ㅠㅠ택시 운전사 보고 싶은데..보러 갈수가 없네요..뉴스를 제대로 본 지도 벌써 아득...
4. ...
'17.8.25 7:55 AM (220.120.xxx.158)당장 아기가 나온다해도 이상할게없는 시기에요
먼저 출산준비물이니 입원가방, 집안정리등 만반의 준비 다 해놔야 할거에요
준비한다고 무리하면 아기가 빨리 나올수도 있으니 도움받을 분 있으면 도움받으시구요
도와주는 사람 없던 저는 육아 시작하고 영화관은 3년은 못간거같아요
근데 자극적인 영화는 아기가 반응하니 잘 골라보시고 남편이랑 데이트도 좀 하시고 그러세요5. ...
'17.8.25 8:00 AM (183.98.xxx.95)맞아요
지금 배가 아플수도있는데..전 37주에 낳았거든요
혼자서 미리 준비할수 있는건 다 하세요6. ᆢ
'17.8.25 8:4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2주전이면ᆢ그냥 오늘 낳을수도 있는건데ᆢ너무 맘을 안주하시면 안될것같아요ᆢ저도 2주남았다는데 ᆢ양수터져 2주전에 나았어요ᆢ혼자 준비필요한거 다요222
7. 당장
'17.8.25 9:43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2주 남았으면 당장 진통이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걸 하세요. 건강하고 이쁜아기 편히 낳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