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출신이라서 시골친구들 오면 같이 가는 코스 중에 하나가 남산이었네요.
정말 많이 가봐서 식상한 곳이었는데 오늘은 느낌이 다르네요.
갔는데 이번주가 다이닝위크라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를 했는데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비오는 서울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멋진 하루를 보냈네요.
아마 내일까지 하는 식당이 한군데 더 남아있는것 같긴하더라구요.
그리고 석촌호수요.
지난 일요일 까페에 앉아 석촌호수바라보며 남편과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다가
호수 한바퀴돌고 맛난거 먹고 들어오니 좋더라구요...
서울시내.. 생각보다 좋았던곳 추천해주세요.
자연경치보며 즐길 수있는 곳으로요